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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를 지켜라! 4·19혁명 60주년 기념 소설집

시리즈 : 서해문집 청소년문학 [7]

신여랑 외 저 | 서해문집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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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830199 / 204쪽 153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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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제주, 서울, 광주, 수원, 대구 청소년들이 이끈 혁명의 참모습과 의미를 되새기다 4월의 뒷날, 호_ 제주 제주도는 지리적 특성과 4·3사건이라는 특별한 기억과 역사 때문에, 다른 곳과는 달리 4·19혁명이 늦게 일어났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특성 때문에 제주의 4월은 더 특별히 기억할 만하다. 신여랑 작가가 이러한 특별함을 소설로 잘 풀어냈다. 혁명 당시 시위를 주도하다 좌절된 제주대 학생들이 1년여 뒤 4·3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다시 활동하다 붙잡힌 이야기를 통해 제주에서의 ‘4월’을 하나의 사건이 아닌 이어지는 역사의 모습로 보여 준다. 그날, 화요일_ 서울 혁명 당시 가장 많은 사람이 모였음은 물론, 치열했던 곳은 아마 서울일 것이다. 그런 서울에서도 특별한 시위를 이끈 주인공이 바로 동성중고 학생들이다. 이들은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구호와 행진만으로 시위를 이끌었고, 이에 자극받은 많은 대학생과 시민 들이 함께하는 시위로 역사에 남았다. 윤혜숙 작가는 작품에서 동성중고 학생들이 어떻게 시위를 준비했는지부터 시위의 마지막까지를 짧지만 세밀한 묘사로 표현해 냈다. 금남로의 잔 다르크_ 광주 일제강점기 광주학생항일운동이 일어났던 광주에서는, 40여 년 뒤 일어난 민주주의 혁명에서도 학생들의 의지와 열정이 그대로 이어졌다. 박경희 작가는 그중에서도 여학생들의 시위에 주목했다. 역사적으로 큰 사건에서 주로 소외되었던 여성과 학생에 눈길을 돌린 것이다. 또한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정 묘사와 아기자기한 내용이 잘 어우러진 점이 눈길을 끈다. 종이 울리면_ 수원 이상권 작가는 수원농고 학생들의 열띤 시위를 특유의 잔잔한 묘사로 표현해, 다른 작품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특히, 시위 현장의 치열함이나 역동적인 모습보다는, 시위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고민과 그 내면에 좀 더 집중했다. 혁명이라는 큰 줄기를 이끈 뿌리로서 학생들의 역할을 더 부각시켜. 마치 당시 학생들의 속내를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듯하다. 백만 학도여, 반월당으로_ 대구 대구에서 일어난 2·28 학생 시위는 4·19혁명의 도화선이었다. 3·15 부정 선거가 일어나기 전, 또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발견되기 전, 이미 대구에서 혁명의 불씨가 붙은 것이다. 정명섭 작가는 이처럼 대구 시위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잘 파악하고, 전달하기 위해 마치 다큐멘터리 같은 작품을 완성했다. 당시 경북고를 비롯한 대구 지역 학생들이 왜 시위에 나서게 되었는지, 또 그 결과는 어떠했는지를, 친절하면서도 꼼꼼한 묘사로 보여 준다.

저자 소개

힙합 음악과 밤하늘 별 보기, 고양이랑 놀기를 좋아한다. 재미난 이야기로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이 있었다. 그래서 이야기를 만들다 남몰래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한다. 오래 전에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다녔고, 비보이 형제 이야기 《몽구스 크루》로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받으며 작가로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는 《이토록 뜨거운 파랑》 《자전거 말고 바이크》 《세븐틴 세븐틴》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 《아빠 딸은 어려워》 《드레스 입은 남자 친구》 《특별한 날의 엉망진창》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신여랑
전라북도 완주에서 태어났다. 한동안 글을 쓰지 못했다. 그러나 쓰고 싶긴 했다. 생각해 보면 쓰지 못함과 쓰고 싶음, 그 사이 어딘가에서 늘 헤맸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2006년 《몽구스 크루》로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몽구스 크루》, 《이토록 뜨거운 파랑》, 《자전거 말고 바이크》,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공저), 《대한 독립 만세》(공저) 등이 있다.


윤혜숙
글쓰기와 함께 역사 공부를 시작했고, 이 무렵 알게 된 역사 이야기로 여러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수상 이력을 쌓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작소설 창작과정에 선정됐고, 《밤의 화사들》로 한우리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수혜했다. 지은 책으로 《뽀이들이 온다》, 《계회도 살인사건》,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 《피자 맛의 진수》, 《기적을 불러온 타자기》, 《번쩍번쩍 눈 오는 밤》, 《내 친구 집은 켄타 별》, 《광장에 서다》(공저), 《대한 독립 만세》(공저), 《여섯 개의 배낭》(공저), 《이웃집 구미호》(공저) 등이 있다.


박경희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자연에서 뛰어놀던 힘으로 글을 쓰고 있다. 20여 년간 라디오 방송에서 구성작가 일을 했고, 2006년 프로듀서연합회 한국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2002년 동서커피문학상 소설 부문에 당선됐고, 2004년 《월간문학》에 단편소설 〈사루비아〉가 실리면서 등단했다. 탈북학교인 ‘하늘꿈학교’와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문학 수업 및 강연을 하며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류명성 통일빵집》, 《감자 오그랑죽》, 《고래 날다》, 《분홍 벽돌집》, 《난민 소녀 리도희》, 《몽골 초원을 달리는 아이들》, 《리무산의 서울 입성기》, 《대한 독립 만세》(공저), 《버진 신드롬》 등이 있다.


이상권
산과 들이 있는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행복하게 보냈지만, 고등학교 시절에는 난독증과 불안 증세로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거의 꼴찌였다. 《창작과 비평》에 소설 〈눈물 한번 씻고 세상을 보니〉를 발표하면서 작가가 됐고, 소설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는 고등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됐다. 지은 책으로 《난 멍 때릴 때가 가장 행복해》, 《숲은 그렇게 대답했다》, 《어떤 범생이가》,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서울 사는 외계인들》, 《대한 독립 만세》(공저), 《첫사랑 ing》, 《빡빡머리 앤》(공저) 등이 있다.


정명섭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기업 샐러리맨을 거쳐서 파주출판도시에서 바리스타로 일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는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쓰시마에서 온 소녀》, 《직지를 찍는 아이, 아로》, 《명탐정의 탄생》, 《어쩌다 고양이 탐정》, 《남산골 두 기자》, 《미스 손탁》, 《대한 독립 만세》(공저), 《개봉동 명탐정》 등이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제주
4월의 뒷날, 호

#서울
그날, 화요일

#광주
금남로의 잔 다르크

#수원
종이 울리면

#대구
백만 학도여, 반월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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