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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8305733 / 40쪽 19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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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개암 그림책 [9]
반디앤루니스 리뷰
개암 그림책 12권. 작고 외로운 민달팽이 ‘느린이’의 이야기다. 무더운 여름날 함께 숨바꼭질을 하던 달팽이들이 날씨가 추워지자 따뜻한 곳을 찾아 떠나고, 느린이는 혼자가 되었다. 낙엽이 쌓이고 얼마 뒤 눈이 끝도 없이 내리자 느린이도 따뜻한 곳을 찾아야 했다. 함께 있는 눈송이들이 부러운 느린이에게도 친구들이 생길까?
출판사 리뷰
기발한 상상을 그리는 작가, 우지현의 또 다른 숲 이야기
《느릿느릿 도서관》은 《내가 태어난 숲》, 《걸었어》 등 자연을 소재로 독특한 상상력과 표현을 담은 그림책을 펴낸 우지현 작가의 싱그러운 숲과 봄 이야기예요.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천천히 《느릿느릿 도서관》을 만들어 온 작가는 배려, 친절, 우정과 같이 주변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씨를 초록빛 가득한 그림책에 풀어냈어요.
작가의 손길이 구석구석 녹아 있는 《느릿느릿 도서관》을 펼치면 작고 푸른 숲속 향기가 물씬 풍겨요. 옆에서 재잘거리는 것처럼 생동감 있는 캐릭터들에는 오랜 세월 이 이야기를 만들어 낸 작가의 애정이 듬뿍 담겨 있지요. 자연의 색을 덧입은 작고 느린 친구들과 함께 느릿느릿 도서관에서 여유를 즐겨 보세요.
느린이의 다정하고 상냥한 봄 찾기
느린이는 처음 맞는 겨울에 당황하기도 하고, 숲속 벌레들에게 빌려줄 책이 없어 쩔쩔매기도 해요. 그리고 거센 빗물에 소중한 책들을 모두 잃어버리기도 하지요. 하지만 느린이가 힘들어할 때 느린이를 도와주려는 친구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어요. 느린이는 느끼지 못하고 있었지만 느린이를 사랑하는 친구들이 무척 많았던 거지요.
우리는 힘든 순간이 오면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하지만 우리에게도 숲속 벌레들처럼 좋은 친구들이 주변에 있을 거예요. 그리고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옆에서 도와주고 응원해 주는 친구들이 되어 줄 수도 있지요. 느린이를 늘 묵묵히 지켜봐 주는 달님이나 나무 할아버지처럼 될 수도 있고요.
작고 느린 친구들에게 전하는 느린이의 첫 이야기는 무엇일까?
느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낭독회를 열고 나서 도서관에 돌아와 첫 이야기를 썼어요. 느린이의 첫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요? 느린이 자신의 이야기일까요? 아니면 상냥한 친구들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일까요?
한손에 들어올 만큼 아담한 크기의 책을 펼치면 작은 느린이와 숲속 친구들이 여러분에게 인사할 거예요. ‘느릿느릿 꼬물꼬물, 소곤소곤 도란도란’ 동시처럼 운율이 느껴지는 문장들, 생동감 있는 그림을 보며 사계절을 지나는 느린이의 여정을 따라가 보세요. 그리고 느린이의 첫 이야기를 상상하며 주변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여러분도 느린이와 느린 친구들, 여러분의 이야기 속 첫 줄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