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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시리즈 : 이야기 속 지혜 쏙 [12]

장은영, 토리 저 | 하루놀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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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267618 / 40쪽 225 x 27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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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바느질 도구들의 왁자지껄 갑론을박! 아기씨가 잠들자 어딘가에서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건 다름 아닌 일곱 도구들! 자 부인, 가위 각시, 바늘 각시, 청홍 각시, 골무 할미, 인두 부인, 다리미 낭자가 모여 저마다 바느질을 하는 데 자신이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 뽐내는 소리였죠. 도구들은 각각 길이를 재고 옷감을 자르는 것은 물론, 바늘에 손을 보호해 가며 여기저기를 꿰매고, 옷을 제자리에 단단히 고정하고, 숯불에 달구어 한껏 맵시를 냈어요. 제 능력이 출중하다며 저마다 큰소리쳤죠. 그런데 여기서 화룡점정은 아기씨의 말이었어요. 도구들이 제각각 옷을 만들었다고 뽐낸다 한들, 아기씨가 없이는 옷이 절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지요. 제 능력에 자부심을 느끼던 도구들은 아기씨의 말에 상처를 받아 모두 숨어 버렸고, 바느질을 다시 시작하려 했던 아기씨는 망연자실해 눈물을 흘렸어요. 정작 아기씨의 힘만으로는 아무 것도 해낼 수 없었던 거예요. 힘을 합해 일하고, 서로에게 감사해요. 아기씨와 도구들이 하는 일은 한 벌의 멋진 옷을 만들어 내는 데 하나같이 중요하고 또 필요한 능력이었어요. 다만 모든 이가 저 자신이 얼마나 중요한지만 이야기하느라 다른 이들은 낮추기만 했지요. 함께 해낸 일에 ‘우리의 협력’을 논하지 않고, ‘자기의 공’만 내세우고 남을 헐뜯는 것. 여기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저자 소개

전북대학교에서 국문국문학을, 광주대학교에서 대학원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09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2011년 제1회 통일창작동화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지금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배달하는 아이》는 작가의 첫 작품이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 공부를 했고,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합니다. 책을 통해 여러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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