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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 부모의 가치관 교육

류태영 저 | 두란노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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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3137189 / 256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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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류태영
저자 : 류태영
1936년 전북 임실에서 출생했다. 건국대학교와 한국성서대학교를 졸업한 후, 1968년 덴마크 정부의 초청으로 덴마크 Nordic Agricultural College에서 농촌사회개발을 전공하고, 이스라엘 외무성 장학금으로 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및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스라엘 국립 벤구리온대학교 교수, 건국대학교 학생처장, 농과대학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산농촌문화재단 이사장, 한국농촌사회학회 회장, 아시아농촌사회학회 초대 회장, 도산아카데미연구원 원장, 한국 이스라엘 친선협회 상임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봉사 활동에도 힘써 참여했다. 농촌·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으로 20여 년간 봉직 후, 현재는 같은 단체의 명예이사장으로 농촌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 주고 있다.
저자는 자녀들이 어릴 때 이스라엘 벤구리온대학교에 재직하면서, 유태인 부모의 자녀교육법과 학교교육을 눈여겨보며 많은 것을 몸소 체험했다. 성적과 성공, 암기 위주의 우리나라 교육과는 완전히 다른, 창의력과 인성, 달란트 개발에 역점을 두는 유태인의 교육을 통해 참다운 교육의 모델을 배웠다. 《유태인 부모의 가치관 교육》은 그 지혜로운 교육법이 생생한 사례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직도 실패가 자명한 성공 위주 교육법에 매여 있는 우리나라 부모들에게 인성과 창의력을 중시하는 가치관의 혁명이 일어나길 바란다.
저서로는 《기도인생》(두란노), 《나는 긍정을 선택한다》(비전과리더십), 《언제까지나 나는 꿈꾸는 청년이고 싶다》, 《꿈과 믿음이 미래를 결정한다》, 《천재를 만드는 유태인의 가정교육법》(이상 국민일보)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선생님이 하는 말이, 유태인들은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계산기를 만지지도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저는 또 헷갈렸습니다. 구구단도 외우지 않고, 계산기도 만지지 못하게 하면 문제를 어떻게 풀게 한다는 걸까요? 그런데 그 다음 선생님의 말에 저는 무릎을 탁 쳤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무엇을 외워서 쉽게 하는 버릇을 들이면 창의력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푸는 저력이 없어진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무슨 차이일까요? 우리가 무엇인가를 달달 외우는 이유는 문제의 답을 좀 더 쉽게 내기 위해서입니다. 공식을 알고 있으면 대입해서 풀어 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창의력이 개발되려면 문제를 애써서 풀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지요. 이렇게도 생각해 보고 저렇게도 생각해 보는 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창의력뿐 아니라 문제해결능력, 사고력 같은 것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 19쪽


중요한 것은 가만히 내 아이에게 어떤 달란트가 있는지 지켜보는 것입니다. 너나없이 공부 잘해서 1등 하기만 바라서는 안 됩니다. 말에게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란다고 뛸 수 있겠습니까? 말에게는 초원을 시원하게 달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 능력이 빛을 발할 때에야 비로소 명마가 되는 것이지요. 문제는 아무리 부모라도 내 아이의 달란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잘못돼서 그렇습니다. 혹시 내 아이를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하면서 “너는 왜 그것 밖에 못하니?” 하지는 않습니까? 당장 그만 두시기 바랍니다. 공부 못한다고 혼낼 필요도 없어요. 대신 잘하는 것이 있다면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아직 잘하는 것을 찾지 못했다면 그것을 찾아서 키워 주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자신감을 갖고 신명 나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 주어야 합니다. – 25~26쪽


유태인들은 아이를 양육할 때 긍지를 넣어 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일부러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전통과 윤리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그들의 기독교적 가르침도 한몫을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너를 택했고, 너를 도와주고, 너를 통해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 일할 것이다’ 하고 말합니다. 그러니 어릴 때부터 이런 성경 말씀을 접하는 아이들은 ‘나는 하나님께 택함 받은 특별한 존재다. 나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실 테니 어떤 어려움이 와도 걱정이 없다’ 하는 가치관이 뿌리 깊이 자리 잡는 것입니다. 유태인들은 일찍이 이러한 민족정신을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심어 주려고 애씁니다.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못하는 대로, 키가 작으면 작은 대로, 눈이 작고 눈꼬리가 올라갔으면 그렇게 생긴 대로, 있는 그대로 격려해 주고 칭찬을 합니다. 기를 넣어 주고 희망을 넣어 줍니다. - 58~59쪽


유태인 부모는 자녀에게 뭐 하나 시킬 때도 남들 뭐 한다고 따라서 시키지 않습니다. 만약 우리 아이가 “친구가 태권도 학원 다닌대요. 저도 보내 주세요”, “우리 학교 1등 하는 애가 다니는 학원이 A학원이래요. 저도 거기 다닐래요” 하고 말하면 어떨 것 같습니까? “그러니? 너라고 질 수 없지!” 하면서 따라서 보내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유태인 부모는 아무리 그런 소리 해도 절대 안 보냅니다. 그런데 아이가 “제가 오늘 바
이올린 연주를 들었는데, 가슴이 울리고 감동을 받았어요. 저도 그렇게 아름답게 연주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하면 학원도 알아보고 레슨도 알아봅니다. “저도 나쁜 놈들이 저를 해치지 못하게 체력을 단련해야겠어요. 태권도 학원에 보내 주세요” 해야 보내 준다는 것입니다. 무슨 뜻입니까? 바로 자녀의 마음에서 우러난 것을 높이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남과 나를 비교하면서 나오는 경쟁의식 같은 것과는 다릅니다. 창의력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 85~86쪽

 

목차

프롤로그 부모의 건강한 가치관이 아이의 미래입니다 ○6

Part 1.
미리부터
꽃대를 꺾지 마세요

1. 인생의 난관을 뚫고 나가는 힘은 수학 공식이 아닙니다○ 12
2. 늦게 피는 꽃이 더 아름답습니다 ○31
3. 문제아라고 단정짓기에는 아직 가능성이 있습니다 ○57

Part 2.
남들과 다른 것이
정상입니다

4. 넘어지고 실패하면서 창의력을 키웁니다 ○80
5.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봐야 방법을 깨닫습니다 ○100
6. 공부 잘하는 아이 말고 사람다운 아이로 키우십시오 ○123

Part 3.
아직
망하지 않았습니다

7. 인생을 결정짓는 것은 돈이 아니라 정의입니다 ○148
8. 공부 못하는 것이 아니고 조금 늦는 것입니다 ○169
9. 교사의 권위가 무너지면 교육에 희망이 없습니다 ○185

Part 4.
우리는 모두
천재입니다

10.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는 아이는 인생을 개척합니다○ 202
11. 꿈을 잉태하면 해산할 날이 반드시 옵니다 ○223
12. 내 아이도 천재가 될 수 있습니다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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