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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령 2 조선혼인금지령

천지혜 저 | 알에이치코리아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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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5569086 / 440쪽 136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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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책 속으로 헌이 그녀의 어깨를 와락 끌어당겼다. 그녀는 순식간에 헌의 무릎 위에 앉은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 어느덧 둘 사이는 위험할 정도로 가까워져 있었다. “백성들에게 약속한 게 있지 않느냐.” “네?” “육 개월 안에 후사를 보겠다는, 그 약속 말이다.”-103 “잠깐 안아 봐도 되냐?” 답을 들을 새도 없이 신원은 소랑을 쭉 끌어안았다. 젖은 그녀의 몸에 신원 역시 함께 젖어가고 있었다.-113 ‘널 소랑한다, 소랑아.’ 그녀를 품에 안은 헌이 이 말이 들리지 않게 조용히 입모양으로 속삭였다. ‘많이 소랑한다.’-176 “사랑이란 게 참 독하고 앙칼진 것이로구나. 내가 사랑을 이길 수가 없는데 그 방향조차 도무지 알기가 힘들어. 가슴이 저려 오는 게 사무친 그리움인지 떠나는 애달픔 때문이지, 그조차 구분하기가 힘들구나.”-230 사랑보다 두려운 것은, 사랑보다 힘이 센 것은 바로 그리움이다. 그 힘이 얼마나 센지, 원녀가 출궁을 한 이유를 보면 알 수 있지 않느냐.-260 “절대로 안 된다고, 싫다고 말했던 너였지만 실은 언젠가는 우리가 이렇게 함께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네가 기다린 것 이상으로, 나는 이 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294

저자 소개

  • 저자 : 천지혜
저자 : 천지혜
서울에서 자라났고, 건국대 소비자 정보학과를 졸업했다. PR인이자 마케터, 웨딩 스타일리스트, 대학생 강연자로 다양한 커리어를 쌓다가 모든 걸 다 때려치고 제주도로 내려가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쓴 첫소설 <블러셔와 컨실러>가 네이버 웹소설 정식연재 승격작으로 결정되면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드라마 기획 PD로 일하며 ‘낮일 밤작’생활을 하다가 현재는 네이버 웹소설 연재를 하며 전업 작가로 일하고 있다.
소설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전방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미디어, 장르 구분 없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꿈이다.
2013 네이버 웹소설 <블러셔와 컨실러> 연재, 2015 종이책 <블러셔와 컨실러> 출간, 2015 레진코믹스 웹소설 <꽃미남을 빌려드립니다> 연재, 2015~2016 네이버 웹소설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연재, 2019~2020 네이버 웹툰 <금혼령>을 연재 중이다.

책 속에서

헌이 그녀의 어깨를 와락 끌어당겼다. 그녀는 순식간에 헌의 무릎 위에 앉은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 어느덧 둘 사이는 위험할 정도로 가까워져 있었다.
“백성들에게 약속한 게 있지 않느냐.”
“네?”
“육 개월 안에 후사를 보겠다는, 그 약속 말이다.”-103

“잠깐 안아 봐도 되냐?”
답을 들을 새도 없이 신원은 소랑을 쭉 끌어안았다. 젖은 그녀의 몸에 신원 역시 함께 젖어가고 있었다.-113

‘널 소랑한다, 소랑아.’
그녀를 품에 안은 헌이 이 말이 들리지 않게 조용히 입모양으로 속삭였다.
‘많이 소랑한다.’-176

“사랑이란 게 참 독하고 앙칼진 것이로구나. 내가 사랑을 이길 수가 없는데 그 방향조차 도무지 알기가 힘들어. 가슴이 저려 오는 게 사무친 그리움인지 떠나는 애달픔 때문이지, 그조차 구분하기가 힘들구나.”-230

사랑보다 두려운 것은, 사랑보다 힘이 센 것은 바로 그리움이다. 그 힘이 얼마나 센지, 원녀가 출궁을 한 이유를 보면 알 수 있지 않느냐.-260

“절대로 안 된다고, 싫다고 말했던 너였지만 실은 언젠가는 우리가 이렇게 함께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네가 기다린 것 이상으로, 나는 이 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294


 

목차

1. 어제는 빈궁으로 위장을 하시더니, 오늘은……
2. 제가 더 이상 이곳 지밀에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3. 내 앞에 서 있는 이 여자는 누굴까
4. 보쌈꾼의 본거지, 구해 주어도 나가지 않겠다는 여인네들
5. 신부를 훔친 도적 놈은, 바로 이 조선의 임금이오!
6. 안 그러면 이 삽에 쥐도 새도 모르게 묻힐 텐데
7. 우리가 직접 확인해야겠소! 어서 후사를 만드시오!
8. 보고 있어도, 보고 싶냐
9. 혼인하고 싶지, 마음 같아서야
10. 이렇게 억지로라면, 더더욱 싫습니다
11. 널 소랑한다, 내게 소랑이라 함은……
12. 소랑이를…… 저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13. 네가 콩으로 메주를 빚는다 한들, 메주로 식혜를 만든다 한들
14. 혀끝에 감겨 오는 부드러운 감촉, 함께 섞이는 촉촉한 숨결
15. 편하디편한 침전을 다 놔두시고 왜 제 방 와서 이러십니까?
16. 이대로 거사를 치르기만 하면 되는 것이야
17. 너 오늘, 승은을 입어보자꾸나
18. 네 이년! 감히 왕에게 피를 흘리게 한 죄를 물어……!
19. 사랑보다 힘이 센 것은 그리움이기에
20. 전하께서는 긴장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21. 그렇다면 이 입맞춤의 의미는……?
22. 사냥감을 앞에 둔 짐승처럼, 거침없이 폭주하는 전쟁 무기처럼
23. 아, 신원이가 원래 나의 신랑이 되어야 했었지……!
24. 저 애달당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25. 소랑이에게 신기가 없다고?
26. 사막에 떨어져도 다시 만나야 할 사람
27. 비밀이 밝혀지는 것은, 단 한 순간이었다
28. 전하께서 이 자리에 있었다고? 대체 언제부터?
29. 내 생을 쥐고 흔든 사람이, 바로 그였다
30. 어떡하냐, 널 떠날 수가 없는데
31. 누군가 다시 소랑의 목숨을 노리고
32. 나 이제 너한테 잘하면서 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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