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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

원제 : Eleicao dos Bichos (2018년)
시리즈 : 두고두고 보고싶은 그림책 [33]

안드레 로드리게스 외 저 | 조경숙 역 | 길벗어린이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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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5825497 / 48쪽 230 x 23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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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초등 사회 교과 연계★
“대통령은 우리가 직접 뽑을 거야!”
어느 숲속에서 일어난 시끌벅적 선거 대소동!

“도대체 선거가 뭐야?”
동물들의 이야기로 알아보는 선거와 투표의 모든 것!

사자가 숲의 강물을 모두 끌어다가 자기 굴 앞에 수영장을 지었어요. 강물은 숲속 동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생명줄인데 말이에요. 이기적인 사자의 태도를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동물들은 사자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알리기 위해 시위를 해요. 하지만 사자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지요. 화가 난 동물들에게 올빼미는 ‘선거’를 통해 제멋대로 결정하는 숲속의 왕 사자대신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대통령을 뽑자고 제안을 해요.
그런데 도대체 선거가 뭘까요? 선거가 무엇인지도 몰랐던 동물들이 과연 무사히 대통령을 뽑을 수 있을까요? 숲속 동물들의 첫 선거 날 이야기를 읽으며 선거와 투표에 대해 알아보세요. 또 선거는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지, 왜 필요한지, 여러분이라면 누구를 뽑을지도 생각해 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출판사 리뷰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만든 지금 우리들의 이야기! 이 책은 네 명의 작가들이 이야기를 만들고 어린이들과의 창의 워크숍을 통해 결말을 만든 책이에요. 선거와 민주주의, 투표라는 다소 딱딱하고 복잡한 주제가 아이들의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만나 밝고 유쾌하게 그려진 것이지요. 그런데 다시 한 번 잘 들여다보면 이 이야기는 마치 거울을 비추듯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와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사자의 잘못을 꼬집고 자신의 생각을 보여 주기 위해 시위를 하는 동물들과, 숲속의 동물들이 한데 모여 한 목소리를 내는 상황에서도 멀찌감치 떨어져 눈 하나 깜박하지 않는 사자의 모습은 우리가 그동안 보아 왔던 시민들과 기득권의 대립을 떠올리게 해요. 또 선거에 출마한 대통령 후보들의 모습도 마찬가지이지요. 그저 오래전부터 그렇게 해 왔다는 이유로 사자가 왕이 되는 것이 바로 전통이라고 내세우는 사자,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선물을 주고 상대 후보를 비난하다가 결국 자격을 박탈당하는 원숭이, 이런 원숭이의 말에 화를 참지 못하고 함께 맞받아치는 뱀의 모습은 선거 기간에 텔레비전에서나, 또는 학교의 반장선거 때에도 한 번쯤 볼 수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우리의 모습이에요. 이 책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물들의 이미지를 이용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선입견을 깨기도 하면서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어요. 독을 품고 있어 왠지 무서워 보이는 보이던 뱀은 사실 어릴 적부터 숲속 곳곳을 무수히 기어 다녔고, 덕분에 숲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지요. 또 모든 행동이 느린 나무늘보는 사실 게으른 것이 아니라, 매사에 신중하고 끈기가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결국 동물들에게 인정을 받게 되지요. 책속에 생생하게 그려진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에 우리의 모습을 비춰보면서 책을 다시 한 번 읽어 보세요. 선거는 이제 더 이상 어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미래의 유권자들을 위한 재미있는 토론 그림책! 이제 우리나라도 만 18세부터 투표를 하게 되었어요. 우리의 미래를 위해 역사상 가장 어린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게 되는 ‘첫’ 선거지요. 이 책은 동물들의 첫 선거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투표를 하게 될 어린이들, 미래의 유권자들이 멋진 민주시민으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질문들과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고 있어요. 책 속에는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지도자, 문제가 생겼을 때 불평하는 시민, 문제를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민 등 한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의 모습이 있어요. 책 속 동물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이 다양한 입장에서 생각을 해 볼 수 있게 해요. 여러분이 사자라면 동물들의 시위를 모른 척 했을까요? 투표로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유권자의 입장에서 여러분이라면 누구를 뽑을 것 같나요? 또 여러분이 대통령 후보라면, 표를 얻기 위해 어떤 공약과 정책을 이야기했을까요? 등 재미있는 질문들이 끝없이 쏟아지지요. 《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를 읽고 질문하고,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론을 해 보세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듣고 의견을 나누는 토론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또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게 될 거예요.

저자 소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소수자 권리와 계층 이동성 문제, 환경문제 및 교육문제 등 사회 문화적 주제를 작품 활동의 지향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역자 소개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영어와 일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소설 사회학을 위하여》, 《곰돌이 푸우는 아무도 못 말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신과 나누는 우정》, 《청소년을 위한 신과 나눈 이야기》, 《우리는 신이다》, 《사내 대탐험》, 《끝없는 사랑》, 《사랑의 기적》, 신과 나눈 이야기 등이 있다.
 

책 속에서

p. 8~9

숲에 사는 동물들에게 강물은 생명줄이거든.
동물들은 사자가 왕으로서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어.
원숭이: 이건 정말 말이 안 돼!
개미핥기: 너도 사자가 한 짓 봤지?
토끼: 어떡하지? 우리 애들이 목말라하는데, 더 이상 마실 물이 없어!
나무늘보: 차라리 암사자를 여왕으로 추대할까?
악어: 이렇게는 못살아! 어서 가서 따지자!

 

p. 26~27

선거 유세가 시작되자, 후보들은 각자 준비한 공약들을 내세우면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어.

텔레비전에서 발표하고, 유권자들과 같이 사진을 찍기도 하고,
홍보물들을 나누어 주고, 다른 동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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