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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 동물.옛이야기 전2권 세트

시리즈 :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6]

이지유 저 | 창비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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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6459161 / 376쪽 14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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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과학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유쾌한 과학책 시리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가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준다. 최신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한데 녹여 내며 재미와 지식의 균형을 맞춘 솜씨가 절묘하다.

과학은 쉽지 않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외워야 할 지식도 방대하기 때문이다. 지레 겁을 먹고 과학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거대한 과학 지식 체계에 압도되지 않으면서도 과학적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한편,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 과학 지식을 바라보게 해 인문학적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과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쌓는 데 맞춤한 책이다.

출판사 리뷰

03 동물: 뉴욕 쥐의 다이어트 유전자 인간은 마치 자신들이 만물의 영장인 듯 굴지만, 현생 인류가 지구에 나타난 것은 불과 3만 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 전부터 지구에서 번성하던 온갖 동물들은 때로는 인간과 경쟁하고 때로는 인간과 공존하며 살아 왔다. 동물들은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운동 능력과 놀라운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기에 인간은 항상 동물들을 궁금해했다. 동물 편은 이러한 동물에 대한 인간의 궁금증을 풀어 주고 동물들의 놀라운 능력을 소개한다. 땀구멍에서 천연 햇빛 차단제와 항생 물질이 샘솟는 하마, 15미터 앞에 있는 먹이를 정확히 보고 95퍼센트 이상의 사냥 성공률을 보이는 잠자리 등 인간으로서는 그저 부러운 마음을 품을 수밖에 없는 근사한 동물 이야기가 담겼다. 이 책은 인간 때문에 변해 버린 지구 환경에 적응해야만 하는, 21세기를 사는 동물들의 고충과 진화에 관한 이야기도 전한다. 피자와 햄버거를 자주 먹는 뉴욕 쥐는 기름진 음식을 잘 소화시키는 유전자를 가지게 되었고, 세상의 모든 소리를 따라 할 수 있는 큰거문고새는 이제 전기톱 소리나 자동차 경고음도 내게 되었다. 지구 온난화로 서식지가 줄어드는 북극곰은 경계 지역의 불곰이나 회색곰과 국제결혼을 하여 ‘혼혈 곰’을 낳고 있다. 인간과 동물은 지구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함께 살아야만 한다. 이 책은 동물에 대한 다채로운 과학 지식과 편견 없는 시선으로,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꿈꾸게 한다. 04 옛이야기: 성냥팔이 소녀의 홀로그램 ‘옛날 옛날에’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간혹 이런 심정이 되곤 한다. “말도 안 돼. 저게 어떻게 가능해?” 특히 옛이야기는 대체로 ‘과학적으로’ 보면 말이 안 되는 것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이 책은 옛이야기를 과학과 인문학 두 겹의 눈으로 분석한다. 옛이야기 속에는 당시의 사회 상황과 역사가 숨어 있고 당시 사람들의 집단 지성이 담겨 있다. 옛이야기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는 것은 그 속에 숨어 있는 은유와 해학을 찾아내고 거기에 더해 상상력의 가지를 뻗어 나가는 것이다. <성냥팔이 소녀>에서 성냥을 켜자 나타난 할머니는 의미 없는 환상일 뿐일까? 신데렐라가 타고 가는 호박 마차는 요정의 마법으로만 만들 수 있을까? 심청이 타고 온 거대한 연꽃의 정체는 무엇일까? 익히 알고 있던 옛이야기에 “정말 그럴까?”라는 과학의 주문을 걸면 이야기는 끝도 없이 이어진다. 또한 저자는 옛이야기 속에서 정말 ‘과학적으로’ 말도 안 되는 것을 짚어 내기도 한다. <빨간 모자>에 나오는 늑대나 <여우 누이>의 여우에 대한 인간들의 오해가 생태학적으로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꼬집고, 단군 신화의 호랑이가 얼마나 억울할지도 이야기한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의 음성 인식 암호 설비나 손오공의 분신술에 해당하는 세포 복제 등 옛이야기 속의 마법들이 현대의 과학으로 구현된 사례를 읽다 보면, 옛이야기에 담긴 보물을 하나씩 발굴하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시리즈의 특징 1. 통합 과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는 책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일상의 작은 경험에서, 무심코 스쳤던 이야기 속에서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포착해 낸다. 과학과 인간, 나아가 사회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올바르게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 책이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과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삼을 만하다. 2. 과학과 친해지게 하는 책 이은희, 이정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 저술가들은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깔깔거리며 책장을 넘기다가도 문득 지식의 깨달음이 훅 치고 들어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만드는 책” “과학을 유쾌하게 설명한 책”이라고 평한다. 과학 지식의 핵심을 꿰뚫으면서도 위트와 유머를 놓치지 않는 이 책은 과학적 호기심을 일깨우고 교양을 높여 줄 것이다. 3. 긴 글 읽기가 버거운 SNS 세대를 위한 책 핵심을 포착하는 왼손 그림과 과학 지식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담은 글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과학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시각적 이미지에 친숙하고, 긴 글 읽기를 버거워하는 SNS 세대에게 권하기에 적절하다.

저자 소개

서울대학교에서 지구과학교육학과 천문학을 공부했다. 살아 있는 화산 킬라우에아가 있는 하와이 빅아일랜드에 살면서, 화산에 대해 공부하고 대화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화산과 지진은 절친이며 지진파를 이용해 인간과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화산과 지진의 이야기를 인간에게 들려주려고 애쓰고 있다. 지금까지 《기후 변화 쫌 아는 10대》, 《빅뱅 쫌 아는 10대》,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전 4권), 《나의 과학자들》, 《처음 읽는 우주의 역사》,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머리말

이지유의 말

나는 아침마다 시간과 공을 들여 국내외 과학계의 동향을 살피고 지식과 정보를 업데이트하며 거기에 언급된 논문을 읽는 것은 물론이고 필요하다면 기초적인 공부도 다시 한다. 아침 공부 시간에 딱 떠오르는 무엇인가를 왼손으로 그리고 그 아래에 유머를 담은 글을 한 줄 보태면 어디에도 없는 훌륭한 ‘과학 왼손 그림’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날마다 왼손 그림을 그려 SNS 친구들과 공유했다. (……)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시리즈가 추구하는 목적은 간단하다. 청소년이나 성인들에게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은 넘어야 할 산이 아니라 그냥 가지고 놀 수 있는 대상’이라는 점을 알아채도록 만드는 것이다.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가 38만 킬로미터라는 사실을 과학 지식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그것을 재는 과학 기술과 그로부터 달까지의 거리를 유추하는 과학적인 방법에 대해 모른다 할지라도, 38만 킬로미터라는 지식으로부터 다양한 생각과 상상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 시리즈와 함께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각의 가지를 뻗어 나가길 바란다.
 

책 속에서

목차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 동물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 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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