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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3312428 / 48쪽 265 x 25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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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루브르 박물관 입구에는 파란색 하마가 있다. 몸통에는 수초와 새, 엉덩이에는 연꽃이 그려져 있는 이 조그만 하마는 고대 이집트에서 태어났다. 나이는 무려 3500살이다. 이집트 신화에서 연꽃은 태양과 부활을 뜻한다. 그래서 하마는 처음에는 죽은 이의 부활을 위해 무덤에, 나중에는 박물관에 갇혔다. 작가는 붙박여 있던 하마를 박물관의 작품 속으로 들여보냈다. 독자들도 하마를 따라 작품 속으로 들어간다.
하마는 가장 먼저 이집트의 ‘배 모형’으로 간다. 이 배는 죽은 자의 영혼을 사후 세계로 데려가는 배다. 하마는 그의 부활을 도우려나 본다. ‘앉아 있는 서기’에게도 간다. 이 조각의 눈빛은 살아있는 사람처럼 형형한다. 실제 안구의 구조대로 한쪽은 둥글게 한쪽은 원뿔형으로 뾰족하게 깎아 박은 크리스털 때문임이 최근에 알려졌다.
어린이들은 하마를 찾으며 루브르의 걸작을 ‘찬찬히 들여다 볼’ 수 있다. 작품을 뜯어보고, 작은 부분을 발견하고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명화가, 걸작에 친숙해질 수 있다. 훗날 독자들이 루브르 박물관에 갔을 때 이 작품들은 아주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다. 어른들을 위한 팁 하나. 이집트 하마가 숨은 곳은 책 말미에 있으니 너무 어려워 말자.
출판사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