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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981221 / 191쪽 175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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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아, 호동왕자』는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의 사랑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 역사소설이다. 저자는 <삼국사기>의 짤막한 기록을 읽으며 '호동과 낙랑이 진정으로 사랑했을까?'에 의문을 품고, 그러한 의문을 모티브 삼아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창작했다. 진정한 사랑을 찾으려는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호위 무사 마루의 이야기가 탄탄한 서사구조와 강렬한 문체, 시적인 여운으로 한데 어우러진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지금 텔레비전은 그 어느 때보다 사극 열풍으로 뜨겁다. 거의 매일 여러 채널에서 사극이 방영되고 있다. 역사물이 언제나 그렇듯 권력 다툼과 그로 인한 정적 간의 정치적 암투 등이 큰 축을 이루는 것?이 사실이나, 그 어느 때보다도 ‘사랑’이라는 주제가 전면에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마지막 왕자』, 『청아 청아 예쁜 청아』, 『뢰제의 나라』, 『화랑 바도루』 등 우리 신화와 역사와 고전을 제재로 한 작품을 꾸준히 창작하며 한 분야를 파고드는 치열한 작가정신을 보여 준 강숙인의 『아, 호동 왕자』는 이 ‘사랑’이라는... 지금 텔레비전은 그 어느 때보다 사극 열풍으로 뜨겁다. 거의 매일 여러 채널에서 사극이 방영되고 있다. 역사물이 언제나 그렇듯 권력 다툼과 그로 인한 정적 간의 정치적 암투 등이 큰 축을 이루는 것이 사실이나, 그 어느 때보다도 ‘사랑’이라는 주제가 전면에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마지막 왕자』, 『청아 청아 예쁜 청아』, 『뢰제의 나라』, 『화랑 바도루』 등 우리 신화와 역사와 고전을 제재로 한 작품을 꾸준히 창작하며 한 분야를 파고드는 치열한 작가정신을 보여 준 강숙인의 『아, 호동 왕자』는 이 ‘사랑’이라는 주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역사동화이다. 강숙인의 역사동화 『아, 호동 왕자』에는 진정한 사랑을 갈망하는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의 이야기가 오롯이 펼쳐져 있다. 비극적이고도 애절한 사랑의 주인공인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역사 속 인물들이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역사책 외에도 옛이야기나 연극, 소설 등으로 계속 만나 왔다. 작가 강숙인은 『삼국사기』 대무신왕 편의 짧은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호동 왕자에 대한 짤막한 기록을 읽으며 ‘호동과 낙랑이 진정으로 사랑했을까?’라는 최초의 의문을 품었다고 한다. 그는 뼈대만 있는 이야기에 살을 붙여 『아, 호동 왕자』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그 동안 우리들이 알고 있던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이야기가 아니라 전혀 새로운 시각을 보여 주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뒤집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진부한 이야기가 아닌 전혀 새로운 이야기에서 전복(顚覆)의 즐거움을 맛보게 되는 것이다. 사랑하는 여인에게 자명고를 찢으라고 시킨 호동 왕자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낙랑 공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아무런 망설임 없이 자명고를 찢었을까? 자명고를 찢고 자신의 조국을 배반한 것은 과연 진정한 사랑 때문일까? 역사책이나 기왕의 다른 소설, 연극 등에 등장한 바 없는 전혀 새로운 인물인 호위 무사 마루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조차 할 수 없었으니, 그의 마음결이 과연 어떠했을까? 이렇듯 진정한 사랑의 참뜻을 찾아가는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호위 무사 마루의 이야기는 탄탄한 서사 구조와 강렬한 문체, 그리고 시적인 여운이 한데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책읽기의 재미를 한층 더해 준다.
목차
내 화살이 이르는 곳은
세상을 다 빼앗겨도
저 별에 맹세하리
꽃이여 아름다운 꽃이여
옥빛처럼 변함 없으리니
하늘은 어찌 나를
내 마음을 찢으리라
잃은 만큼 얻는 법
아들은 아비를 닮고
북소리 아? 북소리
자작나무 숲에서
먼 훗날 고구려에는
지은이의 말
책 읽는 가족 여러분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