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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말해봐

시리즈 : 한림아동문학선 [20]

무라카미 시이코, 쿠마쿠라 타마미 저 | 김버들 역 | 한림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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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940878 / 64쪽 167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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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엄마지만 나도 보호받고 싶어…….’ 누구나 약해질 때 참지 말고 언제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토모네 가족은 토모, 고양이 미케, 엄마뿐이다. 엄마와 아빠는 토모가 아기였을 때 헤어졌다. 엄마는 토모 아빠에게 받은 상처 때문인지 옛 기억을 떠올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엄마는 토모가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봤을 때 차갑게 말하며 피한다. 그런데 토모가 이름 대신 ‘우짱’이라 부르며 자신을 부정하자 엄마는 또 한 번 상처를 받는다. 어린 토모를 돌보며 누구에게도 보호받지 못한다고 생각한 엄마는 고양이 미케에게 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린다. 미케의 이야기를 듣고 ‘엄마도 약해져?’라고 질문하는 토모의 모습은 보통 아이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미케는 토모와 엄마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메신저 역할을 하며 마음을 터놓게 한다. 엄마도 약해질 수 있다는 것을 느낀 토모가 ‘언젠가 힘이 세져서 엄마는 내가 지켜 줄 거야’라고 말하는 장면은 가슴 한구석이 찡해진다. 한 부모 가정의 상처 이야기는 미케의 재치 있는 대사와 행동으로 인해 무겁게 느껴지지 않는다. 고양이 미케와 토모, 엄마까지 세 명의 가족에게 일어난 문제도 미케가 나서면 문제없다. 대화가 줄어들고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도 외로운 사람이 많아지는 요즘, 미케의 존재는 위로가 된다.

저자 소개

1969년 미에현 출생. 『카메키치의 추천자유연구』로 제37회 일본아동문학가협회 신인상을, 『냉장고의 여름방학』으로 제17회 히로스케동화상을 받았습니다. 주된 작품에 「카메키치」 시리즈, 「모모이로 여관의 후쿠코 씨」 시리즈, 「제멋대로 휴가」 시리즈, 『모두의 마음』 『우리 집 전쟁』 등이 있습니다.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다. 도쿄 진보초에 있는 고양이 전문 서점 <진보초 냥코당>의 책 표지 작업을 했다. 고양이 무크지 <고양이 수첩>에 만화를 연재했고, 『나의 집사』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고양이를 소재로 한 만화, 회화, 소품 등을 제작하고 있다.

역자 소개

자연이 아름답고 모험거리가 많은 곳에서 태어나 풍요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초등학교 때부터 시나 독후감 쓰기를 좋아했고 지금도 마음에 쏙 드는 책을 발견했을 때가 가장 기쁘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처음 옮긴 어린이책으로는 『아빠가 많아졌다』, 『어젯밤 아빠가 늦게 온 이유는 말이야』, 『시간표 저편』가 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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