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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손자꽃

김배옥 저 | 아동문예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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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9133558 / 147쪽 152 x 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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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습니다. 
2018년 <아동문예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9년 『반달』 동인지 공저.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아동문예작가회 회원, 반달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머리말

너희들이 할머니의 시가 되어줬구나

얘들아, 잘 자라줘서 고맙고, 시가 돼줘서 고맙다.
너희들이 태어나고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을 감사한 마음으로 지켜보았단다. 그것이 시집이 됐구나.
눈을 맞추고, 옹알이하고, 몸을 뒤집고, 한 가지씩 배우며 자라는 너희를 볼 때마다. 할머니가 박수를 보냈지. 말을 배우면서부터는 너희들이 하는 말이 모두가 할머니의 시가 되더구나.
길을 가다가 주저앉아 개미한테도 말을 걸고, 지나가는 강아지, 온갖 것에 호기심을 보이는 너희들.
아주 사소한 것을 소중히 여기고 꿈을 키우는 걸 보며 감동하다가, 때로는 너무 엉뚱해서 웃음이 나오기도 했지.
그런 너희들을 바라보며 그동안 마음속으로만 갖고 있던 문학에 대한 할머니의 오랜 꿈을 이루어 보고 싶은 생각이 샘솟았단다.
너희들이 자라면서 하는 말, 표정, 행동이 그대로 하나하나 모여 시가 되었지. 그렇게 모인 것을 이번에 한 권의 시집으로 묶는단다.
준희는, 선뜻 할머니의 시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나섰지. 3학년 지우도, 일곱 살 강희도 힘을 모았구나. 고맙다.
너희들이 공부 열심히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는 걸 볼 때마다 할머니 마음이 뿌듯했단다.

부족한 저에게 시집을 낼 수 있게 많은 격려를 해 주신 신현득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책 제목에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느라 애써 준 준희야, 많이 고마워!
종혁아, 준희야, 지우야, 강희야! 건강하고 씩씩하게 지혜롭게 잘 자라주길 바란다.

2020년 2월에
김 배 옥

목차

제1부 걸음마 연습
제2부 할머니의 가방
제3부 할머니 더 있다 가세요
제4부 김밥 잔치
제5부 오늘 알게 된 것
제6부 무중력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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