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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없어도 살아지더라

쿠쿠달달, 샤인이광 저 | 좋은땅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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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5361365 / 132쪽 13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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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시집 《희망이 없어도 살아지더라》는 제목부터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게 한다. 그동안 모든 시대가 희망을 부르짖었는데 저자는 지금의 힘든 현실을 가감 없이 말하고 있다. 희망이 없어도 존재의 가치를 말하며, 삶이란 거칠고 힘든 현실을 겪으며 살아내는 것이라고 소박한 언어로 말하고 있다. 별일 아닌, 작은 사연에 입혀진 저자의 따뜻한 말씨는 독자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한다. 너무나 복잡하고 많은 것들이 함께하다 보니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는 일상이지만 이 시집에서만은 저자의 시선을 빌려, 잠시나마 일상의 소중함을 느껴 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그대가 바라보는 그 별에 내 하루를 담아 그대에게 빛으로 전하오니 혹여 내가 그립거든 그 별을 찾아 바라보오” 희망이 바닥을 드러내도 존재하는 우리에게 축복을 내리고 싶다는 저자는 힘든 삶을 버텨 내는 우리에게 큰 바위가 아닌, 작은 돌멩이가 되어 우리를 받쳐 주고 싶다고 한다. 작은 욕심 하나 없는 그의 마음은 《희망이 없어도 살아지더라》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이 시집은 온전히 시에만 집중하기를 원한 저자의 의도에 맞게 많은 부가적 요소들을 없앴다. 더불어 시에도 화려한 미사여구나 다양한 서술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래서일까. 이 시집은 담담하지만 뇌리에 박히는 단어들로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남겨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저자 소개

샤인 이광 @shine2kkk_ 
문학고을 시 부문 신인 작품상 등단 
(2002)

목차

1부 나도 누군가의 봄이고 싶다

모든 시작은 봄
나도 누군가의 봄이고 싶다
벚꽃과 그대가 담긴 풍경
꽃님아
그대의 미소
나의 하루
첫사랑
사랑은 취향
우리라는 그림
꽃잎 하나에
당신이라는 계절
친애하는 당신에게
그대의 하늘과 나의 하늘이
만나는 곳에
길고 긴 편지
가을 소망
가을은 사랑하기 좋은 계절
우리 가을엔 헤어지지 마요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은 누군가의 그리움
추억이 흐르는 밤
그리움은 풀씨 되어
그리움
그대를 다시 보게 된다면
초록별
가을은 수채화
가을
잎새
사랑의 기쁨
산에 오른다
새벽 안부
하늘 구름
선인장
결혼식
사람이 흐르는 거리
군자에게
나이테
모과
걱정은 피부를 망치고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바람에 몸을 뉘어
성숙의 계절
하루를 맞이하는 기도
계절처럼 내게 오는 사람

2부 너 자신을 아껴

우정
오래된 부부
그런 겨
동행의 조건
오십을 사랑해
낭랑 14세
이끼
나는 B급 시인
그대의 연애
나무의 눈
노모의 하루
엄마는 요리사
벌써 일 년이라니
비 오는 숲속
쌀의 나라
나의 공전
고구마
노란 깻잎에게
황금 들판
추석 블루스
너 자신을 아껴
휴식
차 안에서
난 가을이 좋더라
단풍
초점
낙엽
붕어빵
꽃 방귀
오늘은 이래서 행복해
헤어롤
당신을 애정합니다
난 너에게 말하고 싶어
터널 밖으로
건망증
안개
변명
눈 오는 날
축복을 부르는 선한 말
축복
행복은 자주 웃는다
작은 돌멩이의 노래
영화관에서
달빛 파이터
슬픔보다 더 슬픈 내 이야기
그런 날
겨울나기
포장마차
흰자위가 말을 걸 때
일타이피
산책
교감
길고양이의 노래
고양이에게도 밥이란
잠들기 전에
춤
안녕 나의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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