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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커피 한 통과 막걸리 세 병

권대순 저 | 북랩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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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5390891 / 190쪽 130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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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평범한 일상을 일반적인 시어로 구사한 이 시집에, 마음을 확 잡아끌거나 눈을 감고 음미할 아름다움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시집은 쉽게 낭독할 수 있고, 익숙한 듯 읊으면서 그 안에 담긴 소소하지만 소중한 감정을 몇 번이고 되새길 수 있다.

아버지와 함께 막걸리를 마시며 삶의 애환을 나누고, 오만 원권 지폐를 만 원권으로 바꿔서 주시는 어머니의 사랑에 감격하며, 한 장씩 깻잎 짠지를 밥 위에 얹어 먹으며 어머니의 정취를 느끼기도 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로 독자와 함께 호흡하며 익숙함과 공감을 일으키는 이 시집을 통해 잔잔하게 흐르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기 바란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61년 경북 의성군 안평면 박곡1동 아랫양지에서 출생했다. 어머니 이차교次嬌, 아버지 권혁근赫根 슬하의 둘째 아들이며, 누나 필희畢姬, 형 영순永純, 동생 철순徹純을 뒀다. 의성군 안평중학교, 대구농림고교, 한남대학원을 졸업했다. 육군3사관학교 19기로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약 24년간 군 생활을 하고 육군 소령으로 전역했다. 전역 후 군인공제회에서 십여 년간 근무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시집 『삶과 추억을 고백하다』가 있다.

책 속에서


어설픈 글을 모아 『삶과 추억을 고백하다』라는 제목으로 첫 시집을 출간했다.
그때가 2011년이다.
첫 시집으로 말미암아 형식이 다른 두 권을 이어서 출간했다.
부모님 이야기의 자서전이다.
첫 시집이 마중물이 되어 연거푸 출간되었다.
살아가는 이치가 다 그렇지만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은 술술 쓸 수 있었고, 정성을 담았다.

몇 해 동안 띄엄띄엄 메모한 초고를 고쳐서 써 놓았던 글을 모아 『당신의 커피 한 통과 막걸리 세 병』을 출간한다.
다소 부족한 글이지만 동감하는 이가 두루 있었으면 좋겠다.

- 두 번째 시집에서 시계를 열다 중에서

목차

두 번째 시집에서 시계를 열다 7
시집을 열며 9

1. 눈물 그 뜨거움에 가슴은 데고

어머니와 만 원짜리 지폐 23
막걸리 세 병과 커피 한 통 24
어머니의 눈물 26
설날, 고향을 떠나온 후 어머니는! 28
나의 새벽은 30
살면서 종종 32
늦었지만 34
나는 누구인가? 36
마지막 남은 한 고랑이 힘이 더 든다 38
기도祈禱 39
부모님께 받은 유전 인자 40
어머니의 휘어진 다리 42
마늘 촉 뚫기 44
삶과 회한 46
그런 인연 없을까? 47
떠난 사람 48
어머니의 묵은 바가지 50
할아버지와 겸상 52
나를 닮은 아들에게 54
삶은 외로움이다 56
살아야 되는 삶 58
삶 60
성공한 삶 61
회상回想 62
조급증 64
성공할 사람은? 66
가족家族 67
젊은 구직자에게 고함 68
그럭저럭 사는 거지! 70
선택이란? 72
하늘이 돌을 던졌다 74
우울증은? 77

2. 봄의 설렘, 가을의 기다림

그 꽃처럼 81
가을 82
봄바람春風 84
꽃샘추위 85
봄春 86
새벽길의 관악산 87
낙엽은 내일이 있다 88
봄꽃春花 89
농부 윤도병 님 90
백목련 92
밤夜의 찬가讚歌 94
이른 가을 96
겨울 목련冬木蓮 97
토란 98
가로등 옆 목련꽃의 조화 100
가을 그리고 글과 눈물 101
을숙도乙淑島 102
추분秋分 104
봄비春雨 105
무너미 계곡에서 네 곁에 눈 붙이고 싶다 106
가을에게 삶을 묻는다 108
산에 오르며 109
제주 우도牛島의 뱃길 110

3. 아련한 흑색 필름의 추억

허무한 기쁨 115
커피 한잔을 보온병에 넣고 싶은 봄 116
허전한 가슴, 바람에게 물어본다 118
잘 추스른 고난苦難이 추억이 되리 119
시간時間과 회상回想 122
그립습니다 124
이삼십 년 뒤 문득 생각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 126
노인老人 128
KBS 방송 인간극장 프로그램 129
예의禮儀 1 130
예의禮儀 2 131
군대 생활의 추억 132
원당리元堂里 134
오토바이를 받아 준 옥수수밭 137
2012년 해돋이 기도 138

4. 소나무 숲에 흐르는 시간

글 143
목선木船의 기다림 144
새벽은 146
땀의 가치 147
백록담白鹿潭은 다시 오르지 않으리 148
인연 150
훔쳐보았네 152
막걸리의 취기에 생각을 담아…… 154
모르는 게 많아! 156
똥간과 시집 158
그댈 사랑해도 될까요? 160
그리움 162
그 사람을 만나고 싶다 163
깻잎 짠지 164
없었다면…… 166
불편不偏과 불쾌不快 167
김영모 빵집 168
먼저 가 본 눈물 170
AM 5시 20분 버스 172
관심 174
좋은 것들 175
걱정이 뭔지 물어본다 176
시상詩想 178
눈물이 뭔가? 180
관악산 마당바위에서 만난 할머니 182
가로등과 가로수의 조화 184
인생 여행 185

끝맺는 말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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