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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우리는 언제나 늑대였다

원제 : Wolfpack (2019년)

애비 웜백 저 | 이민경 역 | 다산북스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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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0628035 / 152쪽 124 x 182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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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우리는 한 번도 빨간 모자였던 적이 없다 우리는 언제나 늑대였다 소녀들은 엄격한 가르침을 받으며 자란다. ‘원피스를 입어라. 조신하게 행동해라. 남자아이들처럼 뛰놀지 마라. 언제 어디서나 항상 몸가짐을 단속해라. 여자아이답게 행동해라. 네가 간절히 원하더라도 어떤 꿈은 이루지 못할 것이다.’ 애비 웜백은 “정해진 길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고개를 숙이고 맡은 일을 해내야 한다는” 이 가르침이 마치 동화 ‘빨간 모자’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한다. 빨간 모자는 엄격한 규칙을 받고서 심부름을 하러 나간다. 빨간 모자는 처음에는 규칙을 지키지만, 호기심이 생겨 길을 약간 벗어나게 된다. 그러자 당연하게도 나쁜 늑대를 만나 위험에 빠진다. 이 동화가 소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아주 선명하다. “규칙을 따라라. 호기심을 갖지 마라. 너무 많이 말하지 마라. 더 기대하지 마라.” 그러나 이는 세상이 소녀들에게 경고하기 위해서 지어낸 다양한 이야기 중 하나일 뿐이다. 애비 역시 성차별과 이성애 중심의 사회적 규범에 따른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다. “왜 나는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없을까? 왜 나는 내가 원하는 사람과 사랑할 수 없을까? 왜 나는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없을까?” 애비가 프로 축구 선수가 되겠다는 자신의 길에 놓인 거대한 벽 앞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여성들은 무대 뒤에서 그가 어느 날 잡고 싶어 하는 기회를, 그가 꿈꾸는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창조하고 있었다. 이 여성들은 빨간 모자의 규칙을 따르지 않았다. 그들을 위한 길이 없었기 때문에 직접 만들었다. 다음 세대의 여성들을 위해 새로운 길을 냈다. 애비는 이전 세대의 여성들이 쟁취해낸 터를 누볐고, 다음 세대의 여성들이 걸어갈 길을 닦기 위해 거침없이 싸웠다. 그는 전 세계의 여성 그리고 소녀 들에게 말한다. “우리는 한 번도 빨간 모자였던 적이 없다. 우리는 언제나 늑대였다.” 늑대는 세상이 여성에게 무엇이 되라고 말하기 전부터 내면에 존재한 재능이자 힘, 꿈, 목소리, 호기심, 용기, 존엄, 선택이자 가장 진실된 정체성이다. 애비는 이제 자신의 팀은 세계 모든 곳에 있는 모든 여성이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우리에겐 남성적이고 수직적이고 폭력적인 오래된 규칙 대신 새로운 규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가 지금껏 따라왔던 규칙을 계속해서 따르게 된다면, 게임은 똑같이 불공평한 채로 남아 있을 것이다. 그가 제안하는 여덟 가지 새로운 규칙은 앞으로의 우리의 게임을 바꾸어줄 것이다. 하나, 당신은 언제나 늑대였다 둘, 감사하라. 그리고 야망을 가져라 셋, 벤치에서 리드하라 넨, 실패를 연료로 삼아라 다섯, 서로를 챔피언으로 만들어라 여섯, 공을 요구하라 일곱, 덤벼라 여덟, 당신의 무리를 찾아라 _『우리는 언제나 늑대였다』 중에서 여성들이여, 살아 있는 한 당신은 ‘리더’다 애비는 모든 여성은 자기 삶의 리더라고 말한다. 포기하지 않는 여성은 질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가진 리더십을 특권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약한 모습을 숨기고 따르는 이들을 강압적인 태도로 이끌지 않을 것이며, 테이블에 마련된 몇 안 되는 자리를 놓고 싸우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 힘이 있다면, 우리는 그 힘을 모두를 위한 목소리를 퍼뜨리는 데 쓸 것이다. 다음에 올 세대를 위한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며 동료의 성공을 함께 축하할 것이다. 옆자리에 앉은 남성과 같은 임금, 같은 직위, 같은 존중을 요구할 것이며 동료들의 몫을 위해서도 목소리를 낼 것이다. 여전히 오래된 규칙 속에 살고 있는 여성들을 마주치면 그들과 싸우는 대신 모두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 애비는 삶은 외로운 늑대로 살아가는 여정이 아니기에, 우리 모두에게는 무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가 함께 세상을 바꾸고,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의 목소리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드는 여성들을 위한 지침이자,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를 위한 선언이다. 이 책은 우리의 앞이 아닌 옆에서 우리를 이끌며 내딛는 걸음마다 큰 용기를 북돋아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애비 웜백
저자 : 애피 웜백
올림픽 금메달을 두 차례 쟁취한 미국의 전 여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다. 주장으로서 미국 여자 축구팀을 세계 최고의 팀으로 이끌었으며,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여남 축구 선수를 통틀어 국제 축구 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2015년 은퇴 후 ‘울프팩 인디버(Wolfpack Endeavor)’를 창립해 성평등과 여성의 리더십 개발, 챔피언으로서의 마음가짐, 개인과 팀 코칭에 초점을 맞추어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혁신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저서로 『앞으로: 어느 회고록(Forward: A memoir)』이 있다.
『우리는 모두 늑대였다』에서 그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직접 뛰었던 삶을 바탕으로 낡고 오래된 규칙 대신 인류 모두의 평등과 통합을 위해 갖춰야 할 새로운 8가지 규칙을 제안한다.

역자 : 이민경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및 사회학과 졸.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국제회의통역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우연한 계기로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를 쓰게 되면서, 여성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삶의 일부를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순간을 위한 말들을 쓰기도 하고 옮기기도 한다. 『유럽낙태여행』(공저), 『잃어버린 임금을 찾아서』, 『우리에게도 계보가 있다』등 다수의 책을 출간하였으며, 『어머니의 나라』, 『국가가 아닌 여성이 결정해야 합니다』를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석사과정에서 공부하며 여성이 삶에서 가질 수 있는 또 다른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민경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및 사회학과 졸.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국제회의통역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우연한 계기로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를 쓰게 되면서, 여성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삶의 일부를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순간을 위한 말들을 쓰기도 하고 옮기기도 한다. 『유럽낙태여행』(공저), 『잃어버린 임금을 찾아서』, 『우리에게도 계보가 있다』등 다수의 책을 출간하였으며, 『어머니의 나라』, 『국가가 아닌 여성이 결정해야 합니다』를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석사과정에서 공부하며 여성이 삶에서 가질 수 있는 또 다른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책 속에서

P. 35 우리가 기다리던 존재는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가 바로 그 늑대들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 나의 늑대 무리는 내 축구팀이었습니다. 이제 내 팀의 멤버는 세계 모든 곳에 사는 모든 여성입니다.
_ 「늑대 무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P. 53 원하는 것을 입어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라
상상하는 것이 되어라
필요한 것을 창조하라
당신은 한 번도 빨간 모자였던 적이 없다
당신은 언제나 늑대였다
_ 「당신은 언제나 늑대였다」

 

P. 76 리더십이란 테이블에 대표로 앉아 있는 남성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목소리로 삶을 살아가고 자신의 관심을 향해 삶을 이끌어가는 모든 여성을 위한 것입니다.
_ 「벤치에서 리드하라」

목차

독자에게 전하는 말·15

늑대 무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20
하나, 당신은 언제나 늑대였다·40
둘, 감사하라. 그리고 야망을 가져라·40
셋, 벤치에서 리드하라·66
넷, 실패를 연료로 삼아라·80
다섯, 서로를 챔피언으로 만들어라·94
여섯, 공을 요구하라·104
일곱, 덤벼라·116
여덟, 당신의 무리를 찾아라·126

게임을 바꿀 시간·136
옮긴이의 말·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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