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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시니어 그림책 [5]

김은미 저 | 백화만발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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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862633 / 68쪽 170 x 22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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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백화만발의 ‘시니어 그림책’ 시리즈 3권. 엄마의 생신을 준비하는 딸의 모습은 그림으로, 엄마의 삶을 되새겨보는 딸의 마음은 글로 표현했다. 내레이션처럼 조곤조곤 이어지는 글과 퇴근 무렵 집에 가득한 엄마의 온기를 떠올리게 하는 그림은, 누구나의 삶이지만 누군가의 삶인 엄마의 일생을 돌아보며, 엄마와 나의 삶이 얼마나 빛나고 멋진지 새삼 느끼게 한다.

출판사 리뷰

세월에 묻어 두었던 마음 한 자락이 시니어 세대의 따뜻한 이야기와 만나다 “그녀가 태어난 70년 전 오늘도 눈이 내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엄마의 일흔 살 생일상을 준비하는 딸은 하루 종일 분주합니다. 일찍 일어나 국 끓일 미역을 불리고, 장을 보고, 요리를 하고, 없는 손재주로 겨우 완성한 선물을 포장합니다. 눈이 오고 차가운 바람이 불지만, 기꺼이 외출을 하고, 생일상을 차리죠. 엄마가 태어나 일흔 살이 될 때까지의 삶을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 뭉클하고 짠해지는 것이 세상 모든 자식의 마음이니까요. “바람 불고 눈 쌓인 길을 걸으며,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꿈을 접어야 했던 열일곱의 윤옥이 안쓰러워, 그 마음을 자꾸 생각해 보게 되네요.” 엄마의 이름은 ‘윤옥’. 엄마도 누군가의 딸로 태어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죠. 아버지의 귀여운 딸이었지만, 동생 둘의 학비를 대느라 자신의 꿈을 포기해야 했고, 여자라는 이유로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윤옥은 나름대로의 삶을 열심히 꾸렸습니다. 작지만 알차게 직장생활을 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도 하고, 예쁜 딸도 낳아 잘 키웠죠. 가끔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이 한숨이 되어 나올 때도 있었지만, 윤옥은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늘 누군가를 챙기고 보살피던 엄마가 오늘은 주인공입니다.” 그런 엄마에게 오늘만큼은 엄마가 주인공이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는 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합니다. “엄마가 되어 보니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이 세상 무엇보다 어렵더”라고 말하는 작가의 마음이 글과 그림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자식이 엄마의 꿈을, 엄마의 인생을 모두 보상해줄 수는 없지만,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선물』에는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저자 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수줍은 유년 시절을 보냈다. 칠판보다 창밖이 궁금했던 청소년기를 거쳐 디자인을 전공하고 Hills에서 그림책 공부를 했다. 다른 사람들은 뭐하는지 궁금한 마음을 얹어 지나치는 작은 것을 관찰하고 기억하길 좋아한다. 딸과 남편을 키우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그림을 그리고, 전시를 하며 살고 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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