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디앤루니스 리뷰
에린 헌터가 탄생시킨 야생 개들의 극한 생존 판타지!
사악한 ‘두려움의 개’는 정말로 존재하는 것일까?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고, 그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살아남은 자들>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에린 헌터가 탄생시킨, 개들의 경이로운 모험 이야기다. 금빛 털의 고독한 개, 럭키를 중심으로 펼쳐지던 제1부 이야기가 막을 내리고, 사나운 개의 피가 흐르는 용맹한 개, 스톰이 제2부 ‘다가오는 어둠’ 편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끝없는 호수에 빠져 죽을 뻔한 알파와 베타의 강아지들을 구출한 후 스톰은 무리 안에서 영웅 대접을 받는다. 한 차례 위기를 극복한 개들은 평온한 앞날을 꿈꾸지만, 무리 안에는 여전히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무리 동료들 중 누구도 믿어서는 안 된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최악의 상황에서 교활한 배신자는 새로운 사냥감의 목에 이빨을 꽂는다. 미친 개 테러가 만들어 낸 두려움의 개! 이 사악한 영혼의 개는 정말로 존재할까? 그림자 속에 숨어 야생 무리의 주위를 맴도는 적을 하루 빨리 찾아내야 한다! 공포와 의심으로 무리가 영영 분열되기 전에……. 새로운 시대를 연 야생 개들의 극한 생존 판타지가 지금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전 세계 천만 독자가 열광한 베스트셀러 의 작가
에린 헌터가 탄생시킨 개들의 극한 생존 판타지!
<살아남은 자들> 제2부, 그 세 번째 이야기!
이 책은 베스트셀러인 와 의 작가 에린 헌터가 탄생시킨 시리즈의 제2부이다. 1부에서는 고독한 개 럭키가 지진으로 폐허가 된 도시를 탈출해 줄에 묶인 개들을 이끌고 야생 무리로 들어가 적응하는 모습을 그렸다면, 2부에서는 사나운 개로 태어난 강아지 스톰이 야생 무리에서 성장하면서 그녀를 주인공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2부 첫 번째 이야기인 <분열된 무리>에서는 블레이드와의 대결전에서 살아남은 야생 무리를 분열시키려는 정체 모를 적이 새롭게 등장하며, 두 번째 이야기인 <깊은 밤>에서는 위스퍼의 죽음과 함께 악몽에 시달리는 스톰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세 번째 이야기인 <그림자 속으로>에서는 무리 안에 배신자가 있다고 믿는 개들이 서로를 의심하면서, 하나였던 무리가 여럿으로 나뉘고 만다. 무리에 연이어 끔찍한 사건이 생기면서 개들은 사나운 개인 애로우를 의심하고, 결국 애로우와 그의 짝 벨라는 견디지 못하고 무리를 떠나게 된다. 그리고 이제 네 번째 이야기인 <붉은 달>에서는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무리 안에서 서로를 의심하는 개들의 이야기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외롭게 싸우던 스톰이 마침내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인간이 모두 떠나 버리고 폐허가 된 도시와 거친 숲 속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극한 상황에서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독자들은 야생의 개와 사람 손에서 보호받던 개들 사이의 갈등을 지켜보며 과연 진정한 개의 본능과 삶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긴 발(인간)’, ‘날카로운 발톱(고양이)’, ‘시끄러운 막대기(총)’, ‘시끄러운 우리(자동차)’, ‘음식의 집(식당)’, ‘으르렁거림(지진)’, ‘거대한 털(곰)’, ‘시끄러운 새(헬리콥터)’ 등 개의 시선에서 해석한 새로운 단어들이 계속 등장하여 추측하는 재미가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에린 헌터는 베스트셀러인 와 시리즈의 작가이다. 에린 헌터는 자연 세계에서 볼 수 있는 야만성에 매력을 느끼고 그에 영감을 받아 이 책을 탄생시켰다. 자연 그 자체를 존중함은 물론, 동물 행동에 풍부한 신화적 설명을 창작하여 덧붙이기를 좋아하는 저자가 새롭게 탄생시킨 매력적인 개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에린 헌터는 사실 여러 명의 작가들이 함께 모인 팀입니다. 이들은 자연 그 자체를 존중함은 물론, 동물 행동에 풍부한 신화적 설명을 창작하여 덧붙이기를 좋아합니다. <워리어스> 시리즈의 집필에는 다음 작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케이트 캐리
저는 아이였을 때부터 고양이들을 사랑했어요. 아버지는 제가 여섯 살 때 작고 상냥한 검정색 아기고양이를 선물해주셨어요. 저를 쫓아서 집안을 돌아다니다가 제가 자리에 앉으면 냉큼 무릎에 올라와 가르랑거렸지요. 그때부터 쭉 고양이와 함께 지냈어요. 심지어 대학에 다닐 때도 기숙사에 살고 있던 검정색 수고양이를 만나서 애정을 쏟았지요. 그 녀석은 방에 슬그머니 들어와서 제 침대에서 잠을 자곤 했어요. 제가 학교를 떠나 집을 구했을 때, 가장 처음으로 한 일은 고양이를 입양하는 거였어요. 지금은 고양이 세 마리가 함께 살고 있답니다.
가장 나이가 많은 윌로우는 무뚝뚝한 할아버지 고양이에요. 욱신거리는 몸을 달래느라 집에서 가장 따뜻한 곳을 찾아가곤 한답니다. 동물보호소에서 데려온 플라워와 미우미우는 훨씬 더 어린 고양이들이에요. 제가 글을 쓰기 시작하면 고양이들이 아주 좋아해요. 키보드 앞에 앉으면 윌로우가 서재에 있는 라디에이터 밑에 자리를 잡고, 플라워는 제 뒤쪽 의자에 몸을 말고 앉아요. 미우미우는 책상에 올라와 발로 키보드를 누르며 노곤하게 기지개를 켜고요. 고양이들은 제 파트너 제프와 일곱 살짜리 아들 조슈아와 사이좋게 생활하고 있어요. 조슈아는 저만큼이나 고양이들을 사랑하고요. 윌로우와 플라워와 미우미우는 온순한 집고양이들이지만, 밤에 제가 잠자리에 들면 자기들만의 세계로 모험을 떠난다는 걸 전 알아요.
<전사들>을 집필하면서 그 세계를 상상해보게 되었어요. 어둠 속에 외롭게 있을 고양이들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천둥족 고양이들이 두려울 것은 아무것도 없고 오직 신나는 모험만이 있다는 것을 제게 가르쳐주었어요.
+체리스 볼드리
농장에서 자라나 고양이들과도 늘 함께 지냈어요. 집과 헛간에 쥐들이 돌아다니는 걸 막는 임무를 맡은 고양이들이었죠. 하지만 장난을 치고 무릎에서 애교를 떠는 친구들이기도 했어요. 제가 결혼한 뒤에 첫 번째로 길렀던 톰린은 회색 얼룩무늬 고양이였어요. 샴과 아프리카 부시 캣의 잡종이었는데, 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 대학교에서 강의를 할 때 우리 가족이 되었어요. 우리가 영국으로 돌아왔을 때도 물론 데리고 왔어요. 검역 때문에 여섯 달이나 떨어져 지내야 했지만, 우리를 잊지 않았죠. 우리가 방문했을 때 어찌나 반갑게 달려들어 털을 부비고 가르랑거렸는지 몰라요.
그 다음으로 키운 고양이는 오스트리아 물리학자 이름을 따서 슈뢰딩거라고 불렀답니다. 남편 피터가 과학자였거든요. 황갈색과 흰색이 섞인 슈뢰딩거는 아주 장난꾸러기였고, 제 두 아들인 윌과 애덤의 어린 시절을 함께 했지요. 아마 아이들의 가슴 속에 아주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을 거예요. 피터는 몇 년 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고, 윌과 애덤은 이제 다 큰 어른이 되었답니다. 지금 저는 브램블과 소렐과 함께 살고 있어요. 소렐은 흰 바탕에 얼룩무늬가 있는 아주 작은 고양이인데 앙증맞고 까다로워요. 브램블은 짙은 색 얼룩고양이로 조용하고 기품이 있는 진짜 신사에요. 제가 일을 할 때면 브램블은 무릎에 올라와 앉아요. 소렐은 책상에 올라오죠. 그리고 둘은 브램블클로와 소렐테일이 되어 비밀스러운 생활을 즐긴답니다. <전사들>을 쓸 때는 고양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즐거워요.
고양이들에게는 언제나 뭔가 신비로운 면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고양이들을 사랑하지요.
+빅토리아 홈즈
농장에서 고양이를 비롯한 온갖 동물들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개와 말을 사랑했지요. 이런 경험은 고양이들이 최후를 맞는 장면을 쓸 때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아마 개나 말이 죽는 장면이었다면 마음이 아파서 더 힘들었을 거예요. 제가 에린 헌터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뻐요. 새로운 이야기를 구상할 때는 숲을 가로질러 달리는 한 마리 고양이가 되는 꿈을 꾸기도 해요.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대학원을 수료하였습니다. 각종 논문 번역 등의 경력이 있으며, 인문, 아동서, 예술분야를 주로 번역합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역서로는 《엄마가 참 좋아》, 《세상의 끝에서 에덴을 발견하다》, 《디즈니 스쿨스킬 워크북》, 《패션소녀 릴리의 모험》, 《피니와 퍼브의 엄청난 과학실험》시리즈, 《얼렁뚱땅 세계사 5 - 잉카미라 이야기》, 《얼렁뚱땅 세계사 12 - 사무라이 이야기》, 《얼렁뚱땅 세계사 23 - 산업혁명 이야기》, 《얼렁뚱땅 세계사 24 - 마르코 폴로 이야기》, 《얼렁뚱땅 세계사 26 - 서부개척 이야기》, 《얼렁뚱땅 세계사 27 - 알렉산더 대왕 이야기》 등 다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