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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0814995 / 168쪽 129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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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진정한 나에게로 돌아가는 길을 찾는 이들에게
김형미 시인의 그림소설 『불청객』이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내 안에서, 네 안에서, 삶의 안과 밖에서 떠돌기만 하는 이들에게 진정한 자신으로 돌아가는 길을 안내해준다. 나는 내면의 소리를 들으며 나와 너와 악마의 자식도 마주한다. 나에게 돌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독특한 이 소설은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너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한 마음의 소리이다.
출판사 리뷰
‘나’는 너무 많이 떠돌았다.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린 듯 내 안을, 집 밖을 나가 떠돌아 있던 나는 다시 나에게도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집으로 돌아온 ‘나’는 빈집에 웅크리고 앉아 있는 ‘그’라는 불청객을 만난다. 내보내려 했지만 나가지 않는 불청객. ‘나’는 그와 함께 오랜 시간을 ● 속에 있게 된다. ●는 진정한 나에게로 가는 길이자,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 근본 그 자체이다. ‘그’와 ● 속에 함께 있으면서 ‘나’는 ‘나’의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 내면의 수많은 나들, 혹은 너들, 악마의 자식도 맞닥뜨린다.
나는 새로운 세계로 나가기 위해 ● 밖으로 나가고자 마음을 먹는다. ●에서 나간다는 것은 닮았지만 조금씩은 다른, 나이기도 하고 그이기도 하며, 악마의 자식이기도 한 또 다른 나는 마주한다는 것이다. 비로소 나는 나에게로 돌아가는 길을 찾는다. 그리고 ‘그’의 이름을 듣자 그의 정체를 깨닫는다.
김형미의 그림소설 『불청객』은 특별한 소설이다. 이 소설은 내 안에서, 네 안에서, 삶과 삶 밖에서 떠돌기만 하는 이들에게 진정한 나로 돌아가는 길을 안내해준다. 그러다가 어느 날인가, 우주를 깨우는 우렁찬 닭 울음소리가 들릴지도 모른다.
■ 작가의 말
불청객
혼돈
소리
또 다른 나
노래
거대한 틈
선택
계우(鷄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