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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와 혁명가 영성의 두 갈래 길

이도영 저 | 새물결플러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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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1291345 / 336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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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이도영
저자 : 이도영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대학과 대학원 시절에 “새날을 사는 사람들”이라는 단체의 공동대표로 섬기면서 변혁적 공동체운동에 전념했다. 공군 군목을 마치고 안산동산교회의 부목사로 부임하여 “내적치유수양회”를 인도했고, “목회기획팀”에서 교회 전체 사역을 기획하는 일에 참여했으며, “평신도훈련원” 원장을 맡으면서 전교인 훈련을 전담했다. 이 기간 동안 『기적을 만드는 1%의 힘』(꿈같은삶, 2006)과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용기, 고백』(꿈같은삶, 2007)을 저술했다.
2010년 1월 화성시 봉담읍에 “더불어숲동산교회”를 개척하여 “공교회성과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회복하는 선교적 교회”라는 비전을 실천해왔다.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 NGO학과를 졸업하고 “복음의 공공성” 회복을 위해 지역과 소통하고 섬기는 일에 힘썼으며 사회의 공적 이슈에도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숲동산교회의 비전과 신학 그리고 사역을 담은 『페어 처치』(새물결플러스, 2017)를 저술했고, 한국선교적교회네트워크(MCNK) 연구위원과 교회2.0목회자운동의 실행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책 속에서

빵으로만 살아가는 존재는 동물적 존재다. 참인간은 빵만으로 살아갈 수 없다. 그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모든 말씀으로 살아간다. 말씀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소유가 아니라 존재로 살아간다는 말이다. 그것은 탐욕을 채우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삶을 말한다. 그것은 더 많이 가지려는 삶이 아니라 더 많이 존재하려는 삶을 말한다. 말씀이 우리로 하여금 “입증이 필요 없는 삶”을 살도록 하며 진정한 생명을 선물하기 때문에 우리는 말씀을 통해 소유가 아니라 존재로 살아간다.
_제1부 2장 말씀, 소유냐 존재냐 중에서

제로 포인트는 어떤 것도 기대하지 않고 어떠한 것에도 의존하지 않는 자리일 뿐 아니라 무기력의 자리이기도 하다. 자기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리다. 하나님은 일부러 우리를 제로 포인트로 몰고 가신다. 그분은 우리를 부르실 때 그분 크기의 일을 이루시려는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누가 보더라도 그분이 하셨다고 인정할 수 있는 일을 위해 우리를 부르신다. 그분은 우리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일을 이루시고 불가능한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 우리를 부르신다. 인간은 자기 힘이 남아 있는 한 자기 힘을 의지하고 자기 힘으로 이룬 일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제로 포인트로 몰고 가신다. 그분은 우리가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존할 수 있도록 우리가 의존하던 것들을 끊으신다.
_제1부 5장 제로 포인트, 우상 타파의 길 중에서

감사하는 것은 받은 것을 받았다고 인정하는 행동이다. 받은 것을 받았다고 인정하는 것이 감사이고 주님이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으니 이를 연결하면 주님은 항상 우리에게 감사할 만한 것을 주셨고 지금도 주고 계시며, 그분이 모든 일 가운데 역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는 감사할 만한 것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감사할 만한 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사할 만한 것을 주셨으니, 우리는 받은 것을 받았다고 인정하며 살아야 하는데 그것을 보지 못하니 감사하지 못한다. 따라서 우리가 감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받은 것을 보는 눈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
_제2부 5장 범사에 감사, 구나·겠지·감사 중에서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내 근본적인 동기와 의지와 욕망이 오직 그리스도를 더 사랑하고 더 높이며 더 드러내는 것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것은 근본적인 전환이다. 하지만근본적인 전환 한 번으로는 부족하다. 전환했으면 그것이 나의 인격이 되도록 반복을 통해 습관이 되도록 해야 한다. 내 욕망이 내 인격이 되도록 해야 한다. 욕망이 세포 하나하나에 새겨질 정도의 경건의 훈련이 필요하다. 결국 진정한 영적 전쟁은 우리의 일상이다. 진정한 성자는 일상에서 은혜를 누리고 사명을 실현하는 “세속 성자”다.
_제2부 8장 능력과 활력, 습관이 영성이다 중에서

교회는 페미니즘을 반대하는 세력 중 하나다. 하지만 교회야말로 페미니즘이 필요한 곳이다. 교회야말로 여성 차별이 가장 극심하게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교회는 순종적인 마리아와 반역적인 하와라는 이미지를 통해 여성성을 규정해왔다. 이것이야말로 여성 혐오의 전형이다. 교회는 남녀가 존재는 평등하나 기능에는 차별이 있다는 거짓 논리를 주장하며 성경에 나와 있는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라는 말을 문자적으로 적용해왔다.
_제3부 4장 미투, 예수는 페미니스트였다 중에서

목차

서론 _ 성자적 영성과 혁명가적 영성: 기독교 영성의 두 갈래 길

제1부 성자적 영성의 기초
1장 시원, 자기 입증이 필요 없는 삶
2장 말씀, 소유냐 존재냐
3장 까닭 없는 믿음, “왜”라는 물음 없이
4장 에케 호모, 이 사람을 보라
5장 제로 포인트, 우상 타파의 길
6장 약함의 영성, 약할 때 강함 되신 주
7장 비폭력, 우리가 증오하는 자처럼 되지 않기
8장 하나님의 형상, Man·Mission·Master

제2부 성자적 영성의 적용
1장 자유, 정죄함 없는 자유
2장 기쁨, 시간·공간 초월
3장 기도와 간구, 그리고 감사의 기도
4장 늘봄,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하기
5장 범사에 감사, 구나·겠지·감사
6장 순례의 길, 기억과 기대의 여정
7장 밀봉과 승압, 봄·여름·가을·겨울
8장 능력과 활력, 습관이 영성이다

제3부 혁명가적 영성의 기초와 적용
1장 저항하라, 혁명가적 영성으로 읽는 종교개혁
2장 사랑과 정의, 우리는 하나
3장 세월호, 이 시대의 십자가
4장 미투, 예수는 페미니스트였다
5장 장애, 모두를 위한 마을을 꿈꾸다
6장 난민, 예수도 난민이었다
7장 공정 무역,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8장 헤테로토피아, 환대와 평등의 도시

결론을 대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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