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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부르가스 저 | 김정하 역 | 노란상상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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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867318 / 32쪽 245 x 22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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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한 발 물러서서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나를 보여 주는 일 어느 날, 각자의 공간에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들어와 그림을 그렸어요! 자신이 그리는 것과는 전혀 다른 그림말이에요! 생각도 못 했던 일이 벌어지자 주인공들은 화를 내며 자신의 그림에 손대지 말라고 소리 지르지요. 결국 두 주인공은 자신이 더 많은 도화지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지켜 왔던 선을 넘어 그림을 그려요. 그렇게 뒤죽박죽, 엎치락뒤치락 싸우다 보니 반반 나뉘었던 그림은 어느새 하나로 합쳐져 새로운 그림이 되었어요! 두 주인공은 그 그림을 보고 깜짝 놀라요. 왜냐하면 혼자 그렸던 그림과는 다르게 보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둘은 함께 색도 섞고 공간을 나누기도 하며 그림을 그려 나가요. 둘이 완성한 그림은 생각보다 훨씬 더 풍성하고 근사해요. 그리고 그것보다 더 근사한 것은 바로 함께하는 기쁨을 알게 됐다는 거예요! 먼저 양보하고 서로 이해하고 함께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다 <같이>의 두 주인공처럼 다른 누군가와 함께 지낼 때는 같이 호흡하고 발맞추는 일이 중요해요. 하지만 이러한 과정들이 순조롭지만은 않죠. 왜냐하면 아무도 들어올 수 없던 ‘나’라는 공간에 누군가가 불쑥 찾아오는 일과 같으니까요. 그 공간은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것들로만 가득 찬 곳이에요. 그런데 만약 누군가가 이곳에 들어오게 된다면 내 소중한 것들을 망가뜨릴 수도 있고 또 꼭꼭 숨기고 싶었던 것을 드러내야 할 수도 있어요. 아마 기분이 상할지도 몰라요. 또 서로 소리 지르며 싸울 수도 있고요. 그런데 왜 우리는 이렇게 힘든 일을 참으면서까지 누군가를 배려하고 이해해야 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그 과정을 통해 내가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나와 다른 상대를 보며 상대의 좋은 점을 배울 수도 있고, 또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혼자 생각했을 때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테고요. 바로 <같이>의 두 주인공들이 그린 아름다운 그림처럼 말이에요. 새로운 도전, 그리고 새로운 그림책의 완성 그림책 <같이>는 이그나시 블란치와 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 두 명의 그림 작가가 함께 그림을 그렸어요. 한눈에 보기에도 왼쪽의 그림과 오른쪽의 그림이 확연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신기한 점은 각각 따로 보았을 때는 서로 어울리지 않고 개성이 강했던 그림들이 한데 섞이니 마치 한 사람이 그린 것처럼 너무나 잘 어우러졌다는 거예요. 사실 글 작가 앙헬 부르가스와 그림 작가 이그나시 블란치는 오래전부터 함께 발맞춰 그림책을 만들어 왔어요. 하지만 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는 처음으로 함께 작업하는 그림 작가였지요. 이미 너무나도 서로에 대해 잘 아는 두 작가가 새로운 그림 작가인 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와 함께 작업하고 그 사람을 알아 가야 하는 일은 마냥 쉽지만은 않았을 거예요. 또 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도 혼자만 잘 모르는 작가들과 작업을 하기란 어색하고 어려운 일이었을 테고요. 마치 <같이>의 두 주인공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결국엔 이렇게 멋진 책을 만들어 냈어요. 오늘은 내가 다른 누군가에게 먼저 손 내밀고 함께하자고 이야기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같이 하는 가치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줄거리 나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도화지에 그리고 알록달록 색칠도 해. 그런데 어느 날, 누군가 내 그림에 손을 댔어! “안 돼! 내 그림은 나만 그려야 해!” 어? 그런데……. 그림이 섞이니까 달라 보여! 만약 우리가 함께 그림을 그린다면 어떤 그림이 완성될까? ★ 교과 연계 국어 2-1 3. 마음을 나누어요 10. 다른 사람을 생각해요 국어 3-2 9. 마음을 읽어요 국어 4-1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10. 인물의 마을을 알아봐요

저자 소개

저는 청소년과 어른들을 위한 책을 씁니다. 미술을 전공하고, 몇 년 동안 그림을 그리면서 글을 쓰고 아이들을 가르쳤어요. 이년 동안 베를린에서 살았는데, 지금도 정기적으로 그곳에 갑니다. 제 이야기들은 이민, 다양성, 정의 같은 사회 문제를 다룰 때가 많아요. 지금은 어린이 청소년 잡지 『파리스톨』의 편집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이그나스 블란치 선생님과 함께 일간지 『AVUI』에서 부록으로 발행되는 문화면 그림책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역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페인어권의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사춘기 트위스트>, <수상한 할아버지>, <이상한 나라의 숫자들>,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집으로 가는 길>, <가방 속 책 한 권>, <노벨상 수상 작가 미스트랄의 클래식 그림책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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