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

김민주 저 | 산지니 | 2019년 12월

북트리

정가
$30.00
판매가
$16.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3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65456353 / 222쪽 156 x 216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8,900
  • 22,500
  • 32,400
  • 15,3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김민주
저자 : 김민주
우리 곁에 언젠가는, 그러나 반드시 다가올 통일을 묵묵하게 준비하는 사람.
90년대 수많은 아사자를 낳은 북한의 식량난은 그녀에게 체제와 이념을 넘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통일부 사회문화교류과와 유엔세계식량계획(UNWFP) 민간협력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난의 행군” 시절 성장기를 보낸 북한 주민들의 영양결핍에 대한 논문을 썼다. 개성공단 영양사 구인공고를 본 그녀는 석사를 졸업한 그달 휴전선을 넘어 개성 땅으로 향한다.
개성공단의 누리미 공장동 외에 공단 내 버스사업소 등 북한노동자 3,000여 명을 위한 급식 식자재 반출입 및 북한 직원 관리 총괄 업무 등을 하며 그들의 ‘점장 선생’으로 사계절을 함께 보냈다. 개성공단의 급작스러운 폐쇄 이후에도, 그녀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정착지원 업무를 하며 다양한 지역에서 온 각계각층의 북한이탈주민을 만나 북한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그녀는 남한과 북한이 함께 ‘우리’라고 부를 날을 소망하며 현재도 평화·통일 강연 및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봉사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책 속에서

P. 28 물론, 계절이 아무리 흘러도 서로 입 밖에 내지 않는 이야기는 여전했다. 체제, 남한의 경제적 우위, 그리고 자유. 그랬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자유에 관한 이야기는 할 수 없었다.

P. 36 흰색 맥심도 안 되고, 아메리카노 맛을 꼭 닮은 카누도 안 되고 오로지 황금빛 노~오란 맥심만 달라고 했다. 이게 최고라고. 아마 동서식품에서는 본인들 회사가 얼마나 남한 자본주의를 북한에 은연중에 전파했는지 모를 거다. 100년도 안 되어 전 세계 여러 나라에 퍼진 커피, 그 풍부한 맛처럼, 모두의 생각도 마음도 평화롭고 풍부해졌으면 좋겠다.

P. 59 그렇게 몇 날 며칠을 돌아간 미싱은 남한 사람들이 입는 좋은 브랜드의 속옷, 화장품, 이불, 신발, 고급 의류 등이 되어서 홈쇼핑으로, 백화점으로 납품된다. ‘메이드 인 코리아’를 달고서. 지난 십여 년간 남한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그 옷을 입고, 신고, 바르고, 덮고 살아갔다. 개성에서 만들어진 물품이라는 것을 알면 깜짝 놀라겠지.

P. 212 방문 밖에 북한 사람이라니! 아마 그들도 신기했을까. 방문 안에 남한 사람이라니! 북핵 실험으로 한반도 남북 군인들이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휴전선을 지나 개성의 한 숙소에서 나는 북한 사람이 미소 지으며 배달해준 치킨을 먹으며 혼자 평화로운 기분을 느꼈다.

목차

시작하며

1장 개성에서 느낀 봄
개성으로 들어가던 날
북한 가요, 심장에 남는 사람
그분들 얼굴이 그려진 휘장? 태극기가 그려진 배지?
맥심커피는 한국을 싣고, 세관은 검은 봉지를 들고
개성으로의 물품 반입과 반출 그리고 삼겹살 상납
꽃다발과 참사관 아저씨, 그리고 김정철과 에릭 크립튼
급식소의 남은 반찬들과 음식물 쓰레기는 왜?
김밥 한 줄로 느낀 남북의 경제적 차이
3,000명분의 식재료와 김치, 그리고 북한냉면?
아니, 개성공단식 냉면!

2장 개성에서 겪은 여름
임금전쟁과 가자미 사건
북한 노동자는 안 되고, 평양 사람은 되고
남한은 8.15 광복절, 북한은 8.15 해방절
회식날은 상 위의 음식을 싸 가는 게 합법?!
북한 성원 향이의 임신과 그녀들의 총화
효숙 성원의 귀한 포도 두 송이, 한 송이는 시댁에
한 송이는 친정에
1톤 탑차를 타고 휴전선 넘어 결혼하러 다녀올게요!
목함지뢰 사건이 개성공단 일하는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

3장 개성에서 보낸 가을
2015년에도 기억되는 통일의 꽃(?) 임수경
고맙다는 말이 그렇게 어렵나요?
까만 시골 총각 같은 북한군인 뽀얀 도시 총각 같은 남한군인
신앙서적 『생명의 삶』, 그 안의 한 문장 때문에 낸 벌금 150달러
북한 여성들의 노동시간
USB와 벌금 200달러로 남북한 마음 대동단결

4장 개성에서 만난 겨울
조장 선생 귤 좀 가져가지 말아요, 제발 필요하면 말을 하세요
성원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간식 떡, 과일 그리고 빵
1층의 면세점 북한 아가씨들
건물 경비 아저씨와 나
북한 김장속과 남한 김장속 바꿔 먹기
아직도 보고 싶은 북한 성원 리순희
12월 11일 회담날, 랭천사이다
북한 엘리트 여성 수희
1월 6일 핵실험, 그리고 현관문 앞 북한 배달부들

개성으로 들어가기까지
맺으며

산지니
편집 강나래 010-2188-9423
부산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40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613호
전화 051-504-7070 ∥ 팩스 051-507-7543
revekkawings21@daum.net ∥ http://www.sanzinibook.com ∥http://sanzinibook.tistory.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