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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주석 칠정사단론 이황과 기대승의 대토론

김동원 저 | 한국학술정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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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6897188 / 522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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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왜 450년간 칠·사 주석서가 없는가?
퇴계와 고봉의 ‘칠정과 사단에 관한 논변’이 한국철학사 최고 원전이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안다. 이 토론에서 율곡의 학문이 나왔고, 또 인성과 물성의 동이논쟁(호락논쟁) 등 수많은 논변도 이로부터 파생된 것이다. 더욱이 이 토론은 유일하게 세계철학사의 한 부분으로 용인되는 우리의 중요한 사상이다. 이와 같음에도 무슨 이유로 주석서가 없단 말인가? 이 일은 일견 필자의 눈에는 황당함을 넘어 기이하기까지 하다. …… 퇴·고 칠사논변은 한자로 대략 3만 3천여 자이다. 퇴계는 공·맹, 정·주 등의 용어 및 설을 220개, 고봉은 291개 인용했다. 필자는 퇴·고가 인용한 선유의 원문을 1개 빼고(상88) 모두 찾아서 주석을 달았다. 필자가 구분한 장구는 상하 합 545개, 선유의 설 인용은 1433개, 주석은 모두 2274개이다. 주석과 장구는 주희의 『사서장구집주』 방법과 같다. 주희는 사서를 장구로 순서를 배열했고 그 경문 아래에 바로 주석을 붙였기 때문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김동원
역자 : 김동원
1962년 전남 광주에서 출생했다.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던 마지막 전통서당인 고부실서당에서 서암 김희진 선생께 한학을, 이후 대학에서 중어중문학을 수학했다.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에서 ‘퇴계사단칠정론의 미학적 해석’(1999)이라는 석사논문을 썼다. 우리나라 성·정에 관한 이론사는 과연 지금의 철학 혹은 미학에 어떻게 접목되는가에 관심을 두고 있다. 1991~93년 현대한국화협회공모전(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등에서 입상했다.
관료, 지식권력의 주자학 농단 무려 600여년의 주자학 연구사를 가진 우리니라, 그렇다면 과연 지금 우리는 주희의 『대학』, 『중용』 등 사서장구를 제대로 읽고 있는가? 갑자기 이상한 궤변을 한다고 나무라겠지만, 그러나 우리는 『대학』 등 사서를 초입부터 전혀 엉뚱하게, 오히려 반대의 의미로 잘못 왜곡해서 읽는다. …… 본서 총 3부 중, 제1부는 정주학의 가장 핵심 된 설을 17개 조항으로 요약하고 풍우란, 노사광, 진영첩, 여영시, 진래 등 현재의 중·미·일 학자들의 오류를 바로잡고자 함이다. 제2부는 고봉의 칠정사단론 등을 100개 조항으로 고찰했고, 제3부는 퇴계 논설의 극심한 용어사용의 문제점과 모순을 106개 조항으로 논변했다.

목차

서문

상
1. 퇴계; 사우들을 통해 들었습니다
2. 고봉1서; 칠·사의 설을 리·기 양 편으로 나눌 수는 없습니다
3. 퇴계1서; 각자 리발·기발로 사·칠이 나옵니다
4. 고봉2서; 언어의 용법이 서로 다릅니다
5. 퇴계2서; 주리·주기의 호발로 사·칠은 나옵니다

하
6. 고봉3서; 도리가 둘로 나오는 이치는 없습니다
7. 퇴계의 시; 나도 본래는 리기 합이니 논쟁은 불필요하네, 하하!!
8. 고봉의 후설; 칠정의 리를 사단이 빼앗았습니다
총론; 칠정·사단 두 설을 리기로 혼합해서는 안 됩니다
9. 퇴계; 총설과 후설에 답함(1·2)
10. 고봉; 도를 음미하심에 축원할 뿐입니다

논쟁이 끝나고
11. 퇴계3서; 수중의 달은 가짜인 물입니다
12. 추만에게 답함; 퇴옹의 설을 따르시면 안 됩니다
13. 고봉; 리도, 무극설을 논함
태극이 스스로 동정함을 논함
14. 퇴계: 리도와 무극설에 답함
15. 고봉; 물격과 무극 등의 훈고에 답함

도형 6개와 해설
색인 (인명, 도서명,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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