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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시간의 바다를 건너다 림프종 ‧직장암 3기 부자(父子) 항암 치료 180일

조계환 저 | 이지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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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5551233 / 344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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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추천의 글 조계환 수필가는 상황을 응시하고 수용하며 자신의 세계를 당당히 열어나가는 데 특별한 달란트를 타고난 사람 같다. 그가 너무나 힘겨웠을 ‘180일의 항암 투병’ 과정을 소상히 그리고 담담히 풀어놓은 《항암, 시간의 바다를 건너다》. 이 책에는 당사자만 아니라 동시에 아들까지 직장암 투병을 해야 했던 극심한 고통의 순간과 관해 판정을 받기까지 그들의 눈물겨운 가족애가 담겨 있다. 상상할 수 없는 절망의 시간들을 관찰자처럼 담백하게 써나간 글들이 되레 진한 여운과 함께 긴 울림으로 가슴을 파고든다. - 이광복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소설가 건강은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임에도, 태산 같은 어려움이 조계환 부자(父子)에게 동시에 닥쳤으니, 글을 읽으면서도 말문을 열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는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의료진에 대한 소감과 항암제로 인한 신체의 변화와 느낌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해 냈다. 작가의 굳건한 정신과 치밀함을 실감하게 하는 부분이다. 삶이 여러 모양으로 파도처럼 굽이치는 순간, 감당할 수 없는 고통도 있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며 역경의 고비를 넘겼으니 그 자체가 이 책을 무르익게 하고도 남는다. - 윤재천 한국수필학회 회장, 전 중앙대 교수 조계환 수필가는 나의 오랜 친구이기에 대강은 알고 있었지만, 과묵한 편이라 투병기를 읽기 전까지는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 그는 자신의 고뇌는 뒤로 치더라도 새파란 아들의 청춘, 그리고 어린 두 손녀와 배부른 며느리. 이 모든 상황을 두고 어떻게 그처럼 대범할 수 있었을까? 나는 이야기로도 아니고 책으로도 아니고 내 눈과 오감으로 큰 사나이의 모습을 직접 보고 있다. 인간 승리로 우뚝 선 그의 위용을 보노라면 친구이지만 참으로 자랑스럽다. 긴 투병생활을 통해 배운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지내는 것이라고 했다. 행복은 소박하고 작은 것에 만족하는 것. 그의 행복론은 건강한 모습으로 풍요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 이장우 시인

저자 소개

  • 저자 : 조계환
저자 : 조계환
영남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ROTC 6기로 임관, 월남전 참전 후 공병대위로 예편했다. LG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건설회사에서 근무하다가 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하고 독립하여 30여 년간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주)라임원 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다.
2013년 1월 28일 아주대병원에서 여포성 림프종 3기 진단을 받고 5월 29일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재확진, 항암치료를 시작하였다. 164일 만인 11월 8일 완전관해 판정을 받았으며 5년 경과한 2018년 10월 26일 완치 소견이 나왔다.
2004년 현대수필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한국수필학회, 현대수필문인회, 사계동인, 일현(아가위)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필집으로 《나의 치펜데일 의자》가 있으며 2014년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었다.

저자 : 조성진
1976년생으로 중앙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베트남 하노이지사에 근무하다가 2013년 3월 19일 직장암 3기 진단을 받고 퇴사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5월 6일부터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8월 1일 종양제거수술을 했다.
수술 끝나고 12월 초까지 다지기 항암제 주사를 맞았다. 5년이 되는 2018년 10월 22일 대장 내시경검사에서 주치의의 완치 진단을 받았다.
투병 중에 건축사 시험에 합격하여 현재 (주)에스엠디엘앤 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다.

일러스트 : 소리여행

목차

첫 번째 : 깡아리여, 일어나라 갈기를 세워라

1일 1차 항암치료 시작하다\t17
2일 주치의 처방에 의혹을 품다니 \t21
3일 집 안에 삼식이가 둘\t23
4일 혹시 비아그라 성분이\t25
5일 아스피린 끊다\t27
6일 내가 살아야 할 이유\t29
7일 개똥쑥\t32
8일 왜 날카로운 바늘이어야 하는가\t35
9일 먹어야 하는데\t37
10일 깡아리여, 일어나라 갈기를 세워라 39
11일 20년 후의 상상일기\t41
12일 장보기가 만만치 않아\t43
13일 근력운동\t45
14일 머리카락이 빠지다 \t47
15일 불뚝성을 다스리지 못하여\t49
16일 화난 아내\t51
17일 청산에 살으리라 54
18일 성령기도\t57
19일 가발을 맞추다\t 60
20일 방사선 치료가 최선인가\t 62
21일 경제적이고 실천하기 좋은 항암요법 4가지\t64
22일 2차 항암주사실 풍경\t66
23일 멀미 구토에 자신했는데\t69
24일 병을 잊고 살라고?\t71
25일 예고 없이 병문안 온 형제들\t73
26일 온 가족 광교산 나들이\t75
27일 고추를 그려 넣은 손녀\t77
28일 국가유공자 인정 \t79
29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t81
30일 나를 위한 기도는 하지 않을 결심 82
31일 턱걸이하는 법 84
32일 외식하고 싶다 85
33일 액운이 겹친 날 88
34일 좌욕 방법을 찾다\t90
35일 뇌 신경센터 MRA\t92


두 번째 : 융단폭격에 초토화

36일 산딸기 \t96
37일 CT 촬영\t98
38일 일기는 오직 나의 생각과 사실의 기록물\t99
39일 적당히 부담을 줘야 한다 \t101
40일 코끼리 냉장고에 넣기\t103
41일 설악워터피아\t105
42일 바닷가의 소소한 행복 \t107
43일 2차 결과, 3차 항암주사\t109
44일 지원군이여, 나의 군사를 살려 주소서\t111
45일 침대 이야기\t113
46일 서교동에서 걸려온 전화 114
47일 불편하게 살기 116
48일 약 기운이 퍼지다\t118
49일 아내의 굽은 등\t120
50일 무거운 추를 매달고 가라앉는 느낌\t121
51일 기침이 기력을 소진시키다\t122
52일 기운이 쏙 빠지다\t123
53일 기분 약간 상승\t124
54일 융단폭격에 초토화\t125
55일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느낌\t126
56일 달게 자다\t127
57일 땀에 푹 절은 요\t128
58일 기침으로 밤새 뜬눈 \t129
59일 아들의 수술 전 검사\t130
60일 여전한 기침 증세\t 131
61일 도라지청차로 기침 완화 132
62일 기대가 실망으로\t133
63일 오늘도 스테이크\t134
64일 4차 항암 치료 연기\t135
65일 아들의 직장암 수술 \t137
66일 항암 치료는 폐렴 치료한 다음에\t138
67일 특수 영양식품 구입 검토\t139
68일 정성이 깃든 반찬\t141
69일 할머니 집이 제일 좋아요\t143
70일 체중 5㎏ 빠짐 145
71일 4차 항암주사 연기\t147
72일 장어탕이 입에 맞다\t149
73일 아들의 퇴원\t151

세 번째 : 왜 더 살아야 하는지

74일 체중 불어나는 재미\t154
75일 25년 째 이어온 밀목회\t155
76일 장모님의 불시 방문\t158
77일 체중 증가 프로젝트 성공\t160
78일 4차 항암주사\t161
79일 메시지 하나로 행복했던 하루\t162
80일 반신욕 노하우 터득\t164
81일 시시한 일\t165
82일 자형의 병문안\t167
83일 면역기능 저하\t169
84일 수면장애\t171
85일 아들의 재발 방지 항암 프로그램\t173
86일 풍랑 없는 바다의 요트 174
87일 반신욕을 중단해야 하나\t 175
88일 제사상을 차려줬으면…\t177
89일 둘째 형수님의 병문안 \t179
90일 헬스장 러닝머신보다 산행이 \t181
91일 왜 더 살아야 하는지\t182
92일 복부골반 CT\t183
93일 하늘 아래 단 한 사람\t185
94일 조카 인재의 병문안\t188
95일 바닷장어\t190
96일 게으름을 보는 다른 시각\t192
97일 큰처남의 방문\t193
98일 기록해야 이긴다文以述志\t195
99일 종양 크기도 줄고 5차 항암주사 \t197
100일 감염보다 감염 노이로제가 문제\t199
101일 순항할 듯한 예감\t201
102일 외식할 때 복약을 깜빡 \t202
103일 통 먹지 못하는 아들\t203
104일 모니터에만 존재하는 덩어리\t205
105일 쓰지 않는 가발\t207
106일 기력 저하\t208
107일 감염에 무뎌지고 싶은 마음\t209
108일 차츰 가라앉고 있는 몸\t 210



네 번째 : 의외의 후폭풍, 기침 가래

109일 전국성령대회 참석\t213
110일 광교산 속살로 들어감 215
111일 행복한 환자\t 217
112일 5차 항암 결과 확인용 복부 CT 촬영\t218
113일 동네 이비인후과 처방\t 219
114일 기침 가래가 더 심해지다 220
115일 잠이 보약\t222
116일 기침약 다시 처방받다 223
117일 폐포자충 폐렴 의심\t225
118일 인후염으로 간주 기침약 복용\t227
119일 계속 기침나다\t228
120일 6차 항암주사 \t229
121일 글 쓰는 일과 건강\t231
122일 내비게이션 교체\t233
123일 기침완화제 추가 처방\t235
124일 머리도 몸도 비움\t236
125일 얼굴이 붓다\t 237
126일 정신없이 바빴던 하루 238
127일 무상무념 쉬고 싶다\t240
128일 의미 없이 보낸 하루\t 241
129일 이웃 오 회장님\t242
130일 젓가락질 안 되고 몸이 비틀거림 244
131일 움직여야 산다\t245
132일 아들의 2차 항암 시작\t 247
133일 셋째 손녀 탄생\t249
134일 동생들 문병 오다\t251
135일 아기가 집에 오다\t252
136일 며느리를 생각하며\t253
137일 혼신의 힘으로\t255
138일 틀림과 다름 257
139일 힘들었던 출생신고\t259
140일 2만 번째 환자 기념품\t 261
141일 PET-CT 찍어 결정하기로 263
142일 작은 시련, 큰 은혜\t266
143일 ‘상상설계대전’에서 아들이 대상을 받다\t268
144일 기침 멎다\t270
145일 나태해진 일상을 다시 조임\t271


다섯 번째 : 완전 관해 판정

146일 18년 전 대장암 수술 받은 분\t273
147일 뇌신경센터 진료\t275
148일 폐센터 진료\t276
149일 노인복지 유감\t277
150일 패시브 하우스 이야기\t 279
151일 생감자 갈아먹기 \t281
152일 황혼의 미학\t 283
153일 아니사키스\t 285
154일 스포츠 이야기 \t287
155일 아내의 불만\t289
156일 아기 천사\t291
157일 죽음에 대한 묵상\t293
158일 황사 이야기\t 295
159일 시제 제수 음식 준비\t297
160일 아기 기침\t299
161일 법륜 스님 즉문즉설\t301
162일 6차 항암 후 PET-CT 사진 촬영\t304
163일 항생제 처방\t 306
164일 완전 관해 판정\t308
165일 장기 기증\t310
166일 후원 동의하다 312
167일 약으로부터 해방된 날\t 313
168일 살아 있음은 운명\t314
169일 의사와 제약회사의 공생\t316
170일 집 청소\t318
171일 소박하게 살기\t319
172일 아내가 더 건강해야\t321
173일 베란다의 화초\t323
174일 분가 계획\t324
175일 여유를 갖자\t 325
176일 식단 변화\t327
177일 내의 두 겹 입다\t329
178일 현재 몸 상태 331
179일 세브란스병원 정준원 교수 특강\t 332
180일 아들의 글 <황혼과 여명>\t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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