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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로 가네

시리즈 : 우리시대현대시조선 150 [48]

조춘희 저 | 고요아침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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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047746 / 86쪽 121 x 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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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우리시대 현대시조선(GOYOACHIM SERIES OF SELECTED MODERN SIJOS) 3차 완간 명단 구중서 신춘희 박영우 신현배 강상돈 이익주 이처기 김성영 공영해 문주환 임성규 최양숙 문영순 이보영 장기숙 김종빈 최성아 김계정 김환수 임유행 김진숙 이상호 이서원 김윤 박희옥 이택회 황삼연 송인영 이순권 조민희 조춘희 고은희 김영란 김종영 백점례 이두의 이형남 임태진 최화수 강성희 손예화 장은수 황외순 김영순 김임순 송영일 이명숙 김범렬 정황수 유순덕 선집 발간사 우리시대 현대시조선 시집 간행에 즈음하여 이 선집은 뭇 생명의 가락과 숨결을 새로운 천 년 구원의 시학으로 삼고자 한 <우리시대 현대시조 100인선>(태학사)에 이은 또 하나의 역사적 산물입니다. 시조는 그동안 우리 민족의 가장 자연스러운 호흡이자 문양이었으면서도 올바른 문학적 위상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엿이 우리 문학의 중심부에 서 있습니다. 전문 창작인도 2천여 명에 이르고 있고, 작품의 미학적 성과도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점에 올라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그야말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욕망과 속도와 죽음이 현대 정보산업화 시대의 새로운 담론이 된 지도 오래되었습니다. 더욱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인공지능과 사이버 공간, 테러, 재난의 동시다발적 발생 같은 문제도, 생각해보면 이러한 담론의 연장선 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 상황들은 우리가 왜 구원의 시학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우리시대 현대시조선>이 우리 시대의 정신을 보다 풍부하게 하고, ‘구원의 시학’을 성취해 가는 역설적 전위로서의 역할을 온전하게 감당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시대 현대시조선 편집위원회 이경철ㆍ이지엽ㆍ오승철ㆍ유성호ㆍ정수자ㆍ최한선ㆍ홍성란ㆍ황치복

저자 소개

창원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부산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2010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2014년 ≪시조시학≫ 신인평론으로 등단하여, 창작과 비평을 겸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간신히, 시간이 흘렀다≫, ≪살아있다는 농담≫이 있으며, 평론집 ≪봉인된 서정의 시간≫을 간행한 바 있다. 주변부, 이방인 등 소외된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요 연구논문으로는 <고령화 사회의 도래와 노년시 연구>, <탈북난민과 증언으로서의 서정>, <현대시조에 나타난 할머니 양상 연구> 등이 있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간신히, 시간이 흘렀다
바다횟집/ 아버지와 바다/ 사량섬. 1/ 다시 섬에서/ 살아 있는 무덤/ 바람 이야기/ 바다가 낯설어 해
도시에서. 2/ 사람이야기/ 너를 기다리는 동안/ 오늘은 시를 쓰자/ 책을 읽다/ 만추/ 어머니의 계절
삼천포 고물상/ 밤/ 늙은 새, 도시를 날다/ 아버지의 시간/ 첫, 눈

제2부 살아있는 농담
도시에서 섬이 되다/ 자화상/ 경운기와 씨름 한 판/ 해무/ 그날 저녁/ 시간퇴행. 1/ 별 일 없이 산다
살아있다는 농담/ 할미 꽃/ 바람/ 파도/ 몽돌에 물이 차로르듯이/ 하시마, 지옥섬/ 돈지분교

제3부 달로 가네
달로 가네/ 저승길 노잣돈/ 낙엽이 정말 고와/ 온천동 재개발구역/ 재개발구역을 지나며/ 숨비소리/ 뒷모습/ 배신 / 깡깡이 아지매/ 박신장에서/ 달걀 요리/ 선옥씨/ 봄, 조문객/ 노란 나비/ 신발/ 유령선. 2/ 유령선. 3/ 그 순간이 오면 / 조문/ 해가 기운다/ 가만,/ 위태로운 외출/ 봄날/ 돌미역/ 치매 할머니/ 틀니/ 문득 겁이 난다

■ 자전적 시론_ 당신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담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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