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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047739 / 95쪽 121 x 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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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우리시대현대시조선 150 [48]
출판사 리뷰
선집 발간사 우리시대 현대시조선 시집 간행에 즈음하여 이 선집은 뭇 생명의 가락과 숨결을 새로운 천 년 구원의 시학으로 삼고자 한 <우리시대 현대시조 100인선>(태학사)에 이은 또 하나의 역사적 산물입니다. 시조는 그동안 우리 민족의 가장 자연스러운 호흡이자 문양이었으면서도 올바른 문학적 위상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엿이 우리 문학의 중심부에 서 있습니다. 전문 창작인도 2천여 명에 이르고 있고, 작품의 미학적 성과도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점에 올라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그야말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욕망과 속도와 죽음이 현대 정보산업화 시대의 새로운 담론이 된 지도 오래되었습니다. 더욱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인공지능과 사이버 공간, 테러, 재난의 동시다발적 발생 같은 문제도, 생각해보면 이러한 담론의 연장선 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 상황들은 우리가 왜 구원의 시학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우리시대 현대시조선>이 우리 시대의 정신을 보다 풍부하게 하고, ‘구원의 시학’을 성취해 가는 역설적 전위로서의 역할을 온전하게 감당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시대 현대시조선 편집위원회 이경철ㆍ이지엽ㆍ오승철ㆍ유성호ㆍ정수자ㆍ최한선ㆍ홍성란ㆍ황치복
시인의 말
제1부
무늬를 읽다
흙수저
대보름에
마가목
복숭아밭에 내리는 봄비
은목서
머시기 미용실
때죽꽃
ㅁ빼고, ㅇ 넣고
이팝나무 꽃그늘
나무 기도
차이콥스키를 듣다
봄, 에로스
조은 생가에서
삐비 뽑기
빛과 교감하다
제2부
음률을 그리다
십이월
제비
3월 칼타빌레
햇귀 나는 길목
애기 은어 잔발 뛰는
벚꽃 절창
칠월
채송화
은행잎 발라드
으악새 언덕
일지암, 비에 젖다
시월 백양사
천관산 억새
늦가을 새벽 비
환삼덩굴
제3부
그림자 들여다보다
물억새, 물그림자 들여다보다
고향 안부
죽녹원에서
콩나물 ㅇ리기
바위종다리
달맞이꽃
물방울
아래아 한글
향일암 동백 숲
불꽃놀이 소나타
윤삼월
메카세쿼이아 길
할미꽃 시간
착약 붉은 새순 닮은
새로 읽는 세시풍속
제4부
상흔에 핀 꽃
무등 서설
어떤 휘묻이
휴전선
꽃누르미 전시회
회화나무동산
절주당 다시 읽기
무등산 주검동
면앙정 앞에 서서
서울, 베짱이와 개미
별 하나 갈꽃으로 피어나는
상흔에 핀 들꽃
6시 25분
냉이꽃이 피었다
꽃잎 뚝뚝
김제 종덕리 왕버들
■ 자전적 시론_
내가 걸어온 길에 돋아 난 질경이 같은 인연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