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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심리학

원제 : Les Lois Psychologiques de l’Évolution des Peuples(1894)

귀스타브 르 봉 저 | 정명진 역 | 부글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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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9201134 / 260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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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귀스타브 르 봉
저자 : 귀스타브 르 봉
프랑스의 사회심리학자로, 의학과 이론물리학, 고고학, 인류학 등 다방면에 걸쳐서 공부했다. 군중 심리에 관한 연구로 특히 유명하다.
1860년대부터 1880년대까지 유럽 각 지역과 아시아, 북아프리카 등을 여행하면서 고고학과 인류학에 관한 글을 많이 썼으며 사람들의 머리의 특징을 측정하는 도구를 발명하기도 했다.

역자 : 정명진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부채, 그 첫 5000년>(데이비드 그레이버),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상식의 역사>(소피아 로젠펠드), <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노베르토 앤젤레티)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정명진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부채, 그 첫 5000년>(데이비드 그레이버),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상식의 역사>(소피아 로젠펠드), <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노베르토 앤젤레티) 등이 있다.

책 속에서



“한 국민을 높은 수준의 문명으로 끌어올리는 오르막길은 언제나 완만하고 시간이 매우 많이 걸리지만, 국민을 쇠퇴로 이끄는 내리막길은 거의 틀림없이 매우 가파르다.”

“사회의 중요한 의무는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마음 상태를 창조할 수단을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사상이 대중의 영혼에 침투할 때 그 사상의 행진을 중단시키는 능력은 인간에게 주어지지 않았다. 이때 이 사상을 옹호하던 사람이 훗날 그 사상의 첫 번째 희생자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온순하게 선도자를 따라 도살장으로 가는 것은 양만이 아니다. 우리 인간도 사상의 힘 앞에 고개를 숙인다.”

“노령과 죽음과 함께, 불평등은 자연에 넘쳐나는 사악함의 한 부분이며, 인간은 자연의 사악함에 굴복해야 한다.”

“국민에게 위험한 것은 새로운 사상을 채택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다양한 사상들을 연속적으로 시도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 국민이 옛 사회 조직을 대체할 새로운 사회 조직을 충분히 건설할 바탕이 되어 줄 사상을 채 발견하기도 전에 다른 사상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 상황이 가장 위험하다.”

“보다 고차원적인 기능인 비판 정신은 매우 드문 반면에, 모방 정신은 매우 흔하다. 정신들의 절대 다수가 여론이 제시하고 교육이 전파하는 진부한 사상을 의심 없이 그냥 받아들인다.”

“문명이 가장 앞선 국민들은 자신들의 이끌고 있는 사상의 변동성과 불변성 사이에 균형을 잘 맞추는 특징을 보인다. 역사에는 이 변동성과 불변성의 균형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민족들의 흔적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급진주의자, 군주제주의자, 사회주의자 등 대단히 다양한 원리들을 추구하는 모든 투사(鬪士)들은 서로 다른 이름을 내세우고 있음에도 완전히 똑같은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국가에 의한 개인의 흡수’가 그 목표이다.
이들 모두가 비슷한 열성으로 갈망하고 있는 것은 옛날의 중앙집권적이고 전제군주적인 통치이다. 국가가 모든 것을 감독하고, 모든 것을 규정하고, 모든 것을 흡수하고, 시민들의 삶의 세부사항까지 규제하고, 그리하여 시민들을 최소한의 반성이나 주도력을 발휘할 필요성으로부터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이 그들의 목표인 것이다.”

“정부와 헌법이 한 국민의 운명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믿는 것은 유치한 망상일 뿐이다. 한 국민의 운명은 그 국민에 달려 있지 외부 환경에 달려 있지 않다. … 그 자체로 절대적으로 선하거나 절대적으로 나쁜 정부나 헌법은 절대로 없다.”

“만약 보편적인 평등이라는 꿈 때문에 지나치게 맹목적인 존재가 되어 세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된다면, 우리 자신이 바로 그 같은 태도의 첫 번째 희생자가 될 것이다. 평등은 뒤에 열등을 달고 다닌다. 평등은 평범한 사람들이 꾸는 압제적인 꿈일 뿐이다. 평등은 오직 야만적인 시대에만 실현될 수 있다. 평등이 세상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서기 위해선, 민족을 가치 있게 만드는 모든 것을 점진적으로 그 민족 중에서 성취를 가장 적게 이룬 사람들의 수준으로 낮출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현대적 평등 사상과 역사의 심리학적 토대

- 1부 민족의 심리학적 특성
1장 민족의 영혼
2장 민족 기질의 변동성의 한계
3장 민족의 심리적 등급
4장 개인과 민족의 점진적 분화
5장 역사적 민족의 형성

- 2부 민족의 심리적 특성은 그 민족의 문명의 다양한 요소에 어떻게 표현되는가
1장 국민의 영혼의 외적 표현으로서 문명의 다양한 요소들
2장 제도와 종교, 언어는 어떤 식으로 변하는가
3장 예술은 어떻게 변하는가

- 3부 국민의 기질의 결과로서 국민의 역사
1장 제도가 어떻게 국민의 영혼에서 나오는가
2장 미합중국과 중남미 국가들의 혁명에 관한 비교 연구에 앞의 원칙들을 적용하면
3장 국민의 영혼의 변화가 그 국민의 역사적 진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 4부 민족의 심리적 특성은 어떻게 변하는가
1장 사상은 민족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2장 종교적 믿음은 문명의 진화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3장 위대한 인물들은 국민의 역사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 5부 민족 기질의 해체와 민족의 쇠퇴
1장 문명은 어떻게 사라지는가
2장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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