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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881078 / 404쪽 13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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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레드 퀸 [2]
출판사 리뷰
나는 번개 소녀다. 나는 폭풍이다. 그 말은 꼭 거짓말처럼 느껴진다. 번개 소녀는 죽었다.
하지만 이것이 내가 대의를 위해서, 그리고 여전히 저기 어딘가에 있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이다. 그들은 이 마지막 순간에 내가 비틀거리는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 나는 똑바로 설 것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나는 여기 이 야수의 배 안에서조차 계속 싸울 것이다.
메이븐은 또 한 번 사슬을 잡아 당겨 내가 궁중 사람들을 마주하도록 강제로 내 몸을 휙 돌린다. 차가운 은혈들이 나를 되쏘아본다. 자신들의 색을 생명력이 침출된 파랑과 검정, 보라와 회색 아래에 숨기고 있다. 혈관에는 피 대신 강철과 다이아몬드가 흐르는 사람들. 그들은 내가 아니라 메이븐을 보고 있다. 그 시선에서 나는 답을 찾아낸다. 그 시선에서 나는 갈망을 읽는다.
짧은 한순간, 철저히 혼자인 옥좌 위의 소년 왕에게 동정심이 느껴진다. 다음 순간, 깊은 곳에서부터 지분대는 희망의 숨결이 느껴진다.
아, 메이븐. 네가 있는 이곳은 얼마나 엉망진창인 거니.
그저 과연 누가 먼저 공격해 들어올 것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진홍의 군대일지, 아니면 메이븐의 목젖을 째고 그의 어머니가 목숨을 바친 모든 것을 빼앗을 준비가 되어 있는 저 귀족 남녀들일지.
제1장 메어 - 9
제2장 메어 - 29
제3장 메어 - 48
제4장 카메론 - 69
제5장 메어 - 95
제6장 메어 - 117
제7장 카메론 - 132
제8장 메어 - 158
제9장 메어 - 181
제10장 메어 - 197
제11장 카메론 - 232
제12장 메어 - 255
제13장 메어 - 278
제14장 메어 - 306
제15장 카메론 - 330
제16장 메어 - 3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