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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와 나

바바라 스톡 저 | 유동익 역 | 미메시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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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5351871 / 160쪽 180 x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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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그래픽노블로는 이례적으로 1만 부를 돌파한 『반 고흐』의 뒷이야기와 이 책을 만든 바바라 스톡의 일상이 교차하며 그려진 작품이다. 반 고흐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큰 만족감을 얻었던 작가가 무기력해지는 이야기뿐 아니라 네덜란드의 한적한 동네에서 남자 친구와 자잘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솔직하고 다정하게 기록되어 있다.

우리 역시 크게 공감하는 환경 문제와 주변의 무례한 사람들 그리고 1인 자영업자이자 프리랜서의 삶에 대해서도 수십 편의 코믹 스트립(네 컷 이상의 사각형 칸 안에 통일된 내용을 담는 만화)으로 다룬다. 단편처럼 이어진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는 반 고흐와 바바라 스톡, 두 예술가의 삶을 동시에 지켜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본문 중에서> 우리는 상대방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마음 깊은 곳에 뿌리박힌 고정 관념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 14쪽에서 나는 빈센트가 누구인지에 대한 적절한 생각과 함께 그 생각에 몰두하고 있다. 빈센트는 가난하고 비극적인 화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의 편지 안에서는 그것들은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가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가 바깥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 그는 진짜 자기 사진이 되었다. 그런 점을 소개하고 싶다. 나는 그의 실제 모습을 그리고 싶지만, 희화적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다. ― 29쪽 커다란 그림 안에서 보면 인간은 폭풍, 바이러스, 화산과 같은 자연의 한 현상에 불과하다. 그것들은 결국 저절로 사라져 갈 것이다. ― 55쪽 가끔 우리는 지금 이곳에 있지 않는 게 좋을 때도 있다. ― 61쪽 시간은 일종의 사건이 연속적으로 흐르는 강과 같아. 거친 물줄기처럼 갑작스러운 충동에 이끌리지 말자. 파도를 부수는 암초가 되자.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하고 놓치지 마렴. ― 155쪽 바바라 스톡의 그래픽노블을 읽는 것은 친구와 함께 길을 걷다가 <아하!> 맞장구를 치며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것과 같다. 세상에는 딜레마, 갈등, 어리석음, 괴로움이 어디든 존재한다. 그렇지만 우연의 <시>가 있고, 커다란 웃음 그리고 능력 있는 사람이 있다면 쓸모없는 자들도 있기 마련이다. ― 『VPRO 가이드』 스톡의 작품은 우디 앨런의 영화를 생각나게 한다. ― 『쿤스트크란트』 바바라 스톡의 그림에는 경쟁이 없다. 그녀가 펜으로 그린 선은 순수하고 단순하여 아이들이 그린 것 같다. 바로 그 점 때문에 스톡은 반 고흐에 대한 친밀한 자서전을 만들 수 있었다. ― 『라 레푸블리카』

저자 소개

바바라 스톡(1970년생)은 포토아카데미Fotoacademi에서 수학하던 중에 저널리스트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끝내 만화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의 길을 택했다. 데뷔작에서 스톡은 자신의 일상을 진솔한 스트립 만화 형식을 빌어 표현했다. 여기서 스톡은 콘서트 관람, 한밤의 파티와 음주, 막 시작하려는 사랑의 설렘,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여러 주제를 다루긴 하나, 결코 무겁지 않게 접근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삶의 의미와 옮고 그름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만화계의 거장 로버트 크럼은 바바라 스톡이 쓴 스토리들을 일컬어 <적잖이 웃기고 구성 또한 탄탄하며, 무엇보다 용감할 정도로 솔직하다>고 말한 바 있다. 2009년에는 그간 출간한 전작으로 네덜란드의 가장 권위 있는 만화상 중 하나인 스트립스합 상Stripschapprijs을 수상했다. 여러 신문과 잡지를 위한 작업 외에도 9권의 책을 낸 바 있다. 2012년에 발표한 『빈센트』는 한국을 포함해 영국, 이탈리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8개의 나라에서 출간되었다. 

역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 어를 전공하고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에서 법학 석사와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네덜란드 교육진흥원에서 네덜란드 어 강의를 하고 네덜란드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번역한 어린이 책으로는 『북풍 마녀』『레닌그라드의 기적』『꼬마 요리사와 킥보드 공주님』『나이팅게일 목소리의 비밀』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우리는 상대방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마음 깊은 곳에 뿌리박힌 고정 관념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 14쪽에서

나는 빈센트가 누구인지에 대한 적절한 생각과 함께 그 생각에 몰두하고 있다. 빈센트는 가난하고 비극적인 화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의 편지 안에서는 그것들은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가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가 바깥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 그는 진짜 자기 사진이 되었다. 그런 점을 소개하고 싶다. 나는 그의 실제 모습을 그리고 싶지만, 희화적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다. ― 29쪽

커다란 그림 안에서 보면 인간은 폭풍, 바이러스, 화산과 같은 자연의 한 현상에 불과하다. 그것들은 결국 저절로 사라져 갈 것이다. ― 55쪽

가끔 우리는 지금 이곳에 있지 않는 게 좋을 때도 있다. ― 61쪽

시간은 일종의 사건이 연속적으로 흐르는 강과 같아. 거친 물줄기처럼 갑작스러운 충동에 이끌리지 말자. 파도를 부수는 암초가 되자.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하고 놓치지 마렴. ― 155쪽

바바라 스톡의 그래픽노블을 읽는 것은 친구와 함께 길을 걷다가 〈아하!〉 맞장구를 치며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것과 같다. 세상에는 딜레마, 갈등, 어리석음, 괴로움이 어디든 존재한다. 그렇지만 우연의 〈시〉가 있고, 커다란 웃음 그리고 능력 있는 사람이 있다면 쓸모없는 자들도 있기 마련이다. ― 『VPRO 가이드』

스톡의 작품은 우디 앨런의 영화를 생각나게 한다. ― 『쿤스트크란트』

바바라 스톡의 그림에는 경쟁이 없다. 그녀가 펜으로 그린 선은 순수하고 단순하여 아이들이 그린 것 같다. 바로 그 점 때문에 스톡은 반 고흐에 대한 친밀한 자서전을 만들 수 있었다. ― 『라 레푸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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