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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057439 / 44쪽 238 x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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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우리 주변 사소한 물건들로부터 책과 집, 가족과 같은 사람들까지 우리 곁의 모든 것들이, 특히나 익숙한 것들이 사라지고 만다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숨을 쉬면서, 물을 마시면서, 우리 곁에서 우리를 늘 보살피지만 특별하게 여기지 않은 숨은 관계들. 모든 특별하지 않은 관계, 보통의 존재가 주는 소중함을 깨우치는 그림책이다.
어느 날 학교 가는 길에 하늘에서 토도독 떨어진 상어모양 지우개, '나'는 그 지우개를 집어 들고 학교에 갔다. '나'는 지독히 평범한 아이예요. 맨날만날 나를 괴롭히는 동생한테는 형, 담배를 끊겠다고 하고서는 아직도 끊지 못하는 아빠와 하루 종일 스마트폰에 매달려 나랑은 놀아주지도 않는 엄마에게는 그냥 아들이다.
수업시간에 '나'는 지우개에 귀를 그려주었다. 귀를 단 상어지우개는 정말 내 말을 알아듣는 것 같았다. 그러고는 나는 또 입을 더 그려주었다. 입이 점점 커지는 상어지우개. 상어지우개를 들고 집에 왔다. 그리고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노래와 함께.
출판사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