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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신전의 미스터리

데이비드 맥컬레이 저 | 김서정 역 | 크래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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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413096 / 101쪽 210 x 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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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서기 4022년. 고대 국가 우사는 1985년 일어난 대재앙으로 인해 수십 미터의 쓰레기 더미 아래 파묻혀 있었다. 아마추어 고고학자 하워드 카슨은 폐허가 된 발굴지 근처를 지나다 발밑의 땅이 꺼지는 바람에 거꾸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지하 통로 한가운데 떨어진 그의 눈앞에는 고대의 문 하나가 있었고, 문손잡이에는 ‘방해하지 마시오.’라는 표지판이 달려 있었다. 카슨은 그것이 단단히 봉인된 무덤의 출입구가 확실하다고 판단하는데….

출판사 리뷰

맥컬레이만의 섬세한 연출력 맥컬레이는 디자인 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그래서인지 그의 글과 그림은 치밀함과 정교함이 돋보인다. 《뉴욕 매거진》은 “맥컬레이의 가시 돋친 펜에 은총이 있기를!”이라고 일컬으며 맥컬레이를 칭송했다. 이 책 역시 맥컬레이의 여타 작품과 마찬가지로 가시 돋친 듯한 펜 솜씨로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스토리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펼쳐지는 묘사는 치밀한 그의 그림을 닮아 있는 듯하다. 미스터리 신전을 발견하는 과정과 유물 하나하나를 묘사하는 부분은 현장감이 넘쳐 눈앞에 이야기가 펼쳐지는 듯하다. 실제로 우리 역사 속에 존재했던 사람이나 유적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쓸데없이 진지한 주인공 하워드 카슨과 그의 동료들, 그리고 왠지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듯한 해골의 모습도 웃음 포인트니 놓치지 말자. 시대를 바라보는 맥컬레이만의 시각 이 책에서 맥컬레이는 ‘관점’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말해 준다. 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고 살아간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전문가적인 관점을 갖는다. 하지만 그 관점이 정말로 ‘옳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미스터리 신전의 미스터리》에서 고대 유물에 내린 해석이 완전히 엉뚱한 것처럼 우리도 어떤 엉뚱한 결론을 진실이라 믿고 있는지도 모른다. 맥컬레이는 그것을 풍자하고 있으며, 그에 따르는 권위에 대해서도 우스운 것으로 다루고 있다. 하나의 결론, 하나의 쓰임. 우리가 이렇게 결론짓고 있는 것들. 맥컬레이는 새로운 생각의 여지가 전혀 없는 것들에 완전히 새로움을 부여함으로써 결론을 뒤집어 놓는다. 책을 읽는 동안 우리가 얼마나 틀 안에 갇혀 세상을 보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도 맥컬레이와 함께 이 시대를 통찰하며 ‘나의 관점’에 대해 생각해 보길! 접기

저자 소개

1946년 영국에서 태어난 데이비드 맥컬레이는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후 로마 폼페이 등지에서 공부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고등학교 교사,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고, 건축에 관한 창의적인 책을 내서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그의 첫 작품 <대성당>은 중세 시대의 건축물에 대한 그림책으로 출간되자마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칼데콧상을 비롯하여 독일 청소년 도서상, 네덜란드 은연필상 등 세계적으로 뛰어난 책에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그는 특히 기계, 과학적 원리, 복잡한 과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자 소개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독일 뮌헨 대학에서 공부했고, 미국 아이오와 대학 국제창작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세계 각국 작가들과 교류했습니다. 몇 권의 동화와 평론서를 썼고 많은 그림책, 동화책, 이론서를 우리말로 옮겼으며 ‘오늘의 예술가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서울과 제주를 오가면서 제주대학교에서 그림책을 가르칩니다. 《시인과 여우》, 《앗, 깜깜해》, 《용감한 아이린》, 《무슨 꿈이든 괜찮아》, 《여우 나무》, 《빨간 벽》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머리말

역자후기
이 작가는 정말 장난꾸러기인 것 같아요. 맥컬레이가 이렇게 시치미 뚝 떼고 엄숙한 얼굴로 장난을 치는 이유를 짐작해 봅니다. ‘투탕카멘 유물에 우리가 내린 해석이 맞을까요? 나아가, 지금 여러분 이 주변 모든 것에 부여하는 의미와 가치가 맞는 것 같아요? 2000년 지난 후에 보면 어떨까요?’ 뭐 이런 게 아닐까요? 해석은 저마다 내리기 나름이지만, 키득키득 웃으며 읽고 나서 내 주변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멋진 책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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