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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책 사용법

박선화, 김주경 저 | 잇츠북어린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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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903291 / 82쪽 185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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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저학년은 책이 좋아 8권. 책읽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꼬집고 있으며, 돈과 경제 논리가 무엇이든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 옳은지 생각할 기회를 준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이것저것 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책읽기는 좋아하지 않던 매리엄. 우연히 도서관을 없애려는 시장님에게 대들면서, 도서관을 살릴 수도 있는 기회를 잡지만 동시에 부담감도 갖게 된다. 시장님은 매리엄이 책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 101가지를 찾아내면 도서관을 없애지 않겠다고 한다. 부담감을 이겨내고 ‘101가지 책 사용법’을 찾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약자라고 하더라도 자신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서는 당당하게 열정을 다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다.

출판사 리뷰

▶ 우리 어린이들이 책과 좀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책은 읽는 데에만 쓸 수 있다고 단정 짓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야기의 재미 요소입니다. 이 동화가 책 읽기가 너무나 싫어서, 책 자체까지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변화된 생각을 심어 주기를 바랍니다. ▶ 독자 어린이들도 책 사용법을 생각해 보면서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갖기를 바랍니다. 매리엄이 찾아낸 책 사용법 외에 독자 어린이들도 다양한 책 사용법을 생각해 보고 찾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활동은 창의성 중에서 유창성과 융통성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동화 분량과 등장인물의 디테일한 심리 묘사, 유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삽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줄거리 염소 매리엄이 사는 마을에 시장님이 새로 오면서 도서관을 지었어요. 하지만 도서관을 찾는 사람이 거의 없자, 시장님은 도서관을 없애고 그 자리에 다시 쇼핑몰을 짓기로 해요. 한편 염소 매리엄은 사춘기가 되어서인지, 뭐든 반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마구 솟구쳐요. 하지만 뭐든 잘하는 형을 닮고 싶은 마음은 가지고 있었죠. 어느 날 엄마가 매리엄에게 도서관 여름 캠프에 다녀오겠냐고 물어요. 작년에 형도 재미있게 다녀왔다면서요. 매리엄은 책을 좋아하진 않지만, 형도 다녀왔다는 말에 자신도 도서관 여름 캠프에 다녀오기로 마음먹어요. 도서관에 간 매리엄은 시장님을 만나게 되고, 도서관을 없애려는 시장님에게 대들기까지 해요. 이제 매리엄에게는 무슨 일이 생길까요?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2학년 1학기 국어 8. 마음을 짐작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5. 이야기를 꾸며요 3학년 1학기 국어 4. 내 마음을 편지에 담아 3학년 2학기 국어 7. 감동을 느껴 보아요

저자 소개

  • 저자 : 박선화, 김주경
저자 : 박선화
예산에서 사과나무들과 어린 시절을 보냈고, 커서는 청소년 상담 및 사회복지사로 일했습니다. 그 뒤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했습니다.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읽는 재미난 글을 쓰고 싶어 엉뚱한 상상하기를 밥 먹듯이 합니다. 몸 쓰기보다 마음 쓰기를 잘하며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같아지도록 애쓰며 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일기 고쳐 주는 아이』, 『비밀 레스토랑 브란』, 『괴물들의 도서관』, 『외계인 편의점』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주경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6년 제15회 국제노마일러스트 콩쿠르에서 가작을 수상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폭탄머리 아저씨와 이상한 약국』, 『내 이름은 직지』, 『날아라, 삑삑아!』, 『빨강 도깨비야, 세포가 궁금해!』, 『고구려 평양성의 막강 삼총사』, 『첩자가 된 아이』, 『고양이를 기르는 생쥐』, 『나는 설탕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등이 있고, 직접 글을 쓴 그림책 『누구게』와 『또 누굴까』를 펴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공상에 빠지고, 그 세계를 그림으로 그려 내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책 속에서

P. 28~31 “매에에에! 책이 얼마나 쓸모가 많은데요!”
갑작스런 말에 시장님과 사서 선생님이 동시에 매리엄을 바라보았어요.
시장님은 어이없다는 표정이었어요.
“뭐? 쓸모라고”
“네! 아마 100개하고도 1개쯤은 더 있을걸요!”
매리엄은 자기가 아는 가장 큰 숫자인 100을 말했어요. 가장 큰 숫자에 하나를 더 보탰으니 어마어마하게
큰 숫자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말해 놓고는 매리엄도 자기가 한 말에 깜짝 놀랐지요. 책이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한 말은 아니었어요. 책을 좋아해서 한 말도 아니었죠. 그냥 시장님이 엄청나게 얄미웠어요. 친절한 사서 선생님을 괴롭히는 게 보기 싫었던 거예요. 아니면 좀 전까지 사서 선생님과 재
미있게 책을 가지고 놀아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 걸지도 몰라요.
시장님이 불룩 나온 배를 꿀렁거리며 꿀렁꿀렁 웃었어요.
“허허허허 클클클클 으헤헤헤헤.”
한참 배꼽을 잡고 웃더니 매리엄을 향해 말했어요.
“허허, 네 덕분에 오랜만에 웃어 보는구나. 얘야, 그럼 한번 그 쓸모를 찾아 오렴. 네 말처
럼 딱 100개 하고 1개만 더 말이다. 만약 네가 일주일 안에 그걸 찾아오면 도서관을 없애지 않으마.”

목차

1. 도서관에 온 시장님 7
2. 매리엄과 시장님의 내기 21
3. 101가지를 찾아라 38
4. 시장님의 고민 62
5. 101가지 책 사용법 캠프 80

작가의 말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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