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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밭에 물똥

김도수 저 | 푸른사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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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0814698 / 104쪽 153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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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자연에서 일구어진 평화로움

김도수 시인의 동시집 『콩밭에 물똥』이 <푸른사상 동시선 55>로 출간되었습니다. 수제비를 너무 많이 먹은 탓일까요, 친구네 콩밭에 실수를 하고 콩잎으로 살짝 덮어 놓았다는 재미있는 표제작을 비롯하여 별똥별, 올챙이, 반딧불 등 시골 생활을 함께하는 자연의 친구들이 뿜어내는 청량함이 즐겁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아이들의 평화롭고 재미있는 장면들이 마치 한 폭,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고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김도수 시인의 『콩밭에 물똥』은 자연이 뿜어내는 평화로움과 따스함이 담긴 동시집입니다. 맑고 푸른 가을 하늘에 밀려오는 파도 구름과 총총 빛나는 밤하늘의 샛별을 바라보는 평온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물속에는 병원이 없으니 물고기들이 아프지 않게 공장과 양식장에서 더러운 물을 흘려보내지 않기를 바라는 어린이의 마음은 참으로 따뜻합니다. 표제작인 「콩밭에 물똥」은 수제비를 잔뜩 먹고 배탈이 나서 콩밭에 실수를 해 버린 재미난 일을 제재로 하고 있습니다. 콩잎으로 살짝 덮어놓은 똥 무더기를 밟고 화가 잔뜩 난 민수 엄마의 모습도 상상이 됩니다. 아침마다 똥을 누러 가는 동생에게 똥시계가 달렸나 보다 하는 모습도 재치 있네요. 햇빛과 바람, 물과 흙을 양분으로 삼아 땅을 뚫고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식물처럼 우리 아이들도 꿈과 희망을 갖고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바라는 시인의 마음이 작품마다 녹아 있는 동시집입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도수
저자 : 김도수
1959년 전북 임실 섬진강가에서 아버지 김동팔과 어머니 조남순 사이의 5남 2녀 중 여섯째로 태어나 깨복쟁이 친구들과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직장 따라 오랫동안 객지의 삶을 살다가 퇴직한 뒤 밭농사를 짓느라 가족들과 함께 고향의 집을 시도 때도 없이 들락거리고 있습니다. 산문집으로 『섬진강 푸른 물에 징·검·다·리』 『섬진강 진뫼밭에 사랑비』, 시집으로 『진뫼로 간다』가 있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제1부 엉덩이에 똥시계
똥시계 / 꼬마 시인 / 봄볕 / 그림자 / 올챙이 / 산불 감시원 / 땅꽃 / 여울물 소리 / 거름 내는 날 / 어미 닭 / 주름살 / 이사 / 책꽂이

제2부 후루룩 쩝쩝
삐비 껌 / 미루나무 한 그루 / 대추나무의 변명 / 촌놈 전학 간 날 / 참깨 심기 / 오디 / 딱새 / 잔치 국수 / 빨랫줄 / 아빠 구두 / 이발해 주는 아빠 / 물고기 / 배구공 번개

제3부 통통통 떼구루루
별똥별 / 콩밭에 물똥 / 갈치 한 토막 / 강물 / 큰 소나무 / 모기 / 반딧불이 / 샛별 / 가을 하늘 / 벼 말리기 / 들깨 합창 / 낙엽

제4부 곡괭이 든 해님
그러니까 아빠 딸이지 / 수도꼭지 / 하늘 도로 / 싸라기눈 / 사랑해 / 동지죽 / 서릿발 / 오빠 졸업식 날 / 곡괭이 든 해님 / 엉덩이가 시려요 / 녹다 남은 눈 / 마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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