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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던지는 위험 예측 불가능한 소셜 리스크에 맞서는 생존 무기

콘돌리자 라이스 에이미 제가트 저 | 김용남 역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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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0982096 / 330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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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유수 기업의 CEO, 실무를 맡은 위험관리자들과 인터뷰, 포퓰리즘 광풍에서 살아남는 지혜를 공개하다! 저자 콘돌리자 라이스는 10년 가까이 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으로 일했고, 에이미 제가트 교수는 오랫동안 맥킨지와 함께 일하며 여러 기업의 위험관리 실무자들과 경영자들을 인터뷰한 경험이 있다. 이는 기업들이 현재 직면해 있는 ‘정치적 위험’을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현대는 유튜브 사용자나 공무원, 정치가, 오너 등 다양한 사람들의 정치적 행동이 기업 경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기업 내부인들이나 경영자들은 ‘정치적 위험’의 중요성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SNS 사용자, 소비자단체, 환경단체가 언제든지 기업에 ‘정치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전 지구적으로 불고 있는 포퓰리즘 광풍이 경영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한때 잘나갔던 테마파크 씨월드는 범고래 학대 논란이 온라인에 이슈화되면서 황폐화되었고, 소니는 사이버 테러로, 유나이티드 항공은 아시아계 의사 승객 문제로 위기에 휩싸였다. 저자들은 이러한 위험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으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레고, 페덱스, 나이키 등 조직과 기업이 정치적 위험에 잘 대처해 성공한 사례와 실패한 사례들을 예로 들어 정치적 위험을 관리하는 법에 자세히 설명한다. 이 책에서는 기업이나 조직의 내부 갈등, 정책 변화, 부패, 사이버 위협, 테러 등을 ‘정치적 위험’ 요소로 분류하고, 정치적 위험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방법을 10개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1장에서는 정치적 위험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해서 설명하고, 2장에서는 기업이 유의해야 할 ‘정치적 위험의 10가지 유형’, 3장에서는 정치적 위험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4장에서는 정치적 위험을 관리하는데 방해되는 장애 요소들, 5장에서는 정치적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처한 로얄캐리비안 사례와 대응에 실패한 씨월드의 차이점에 대해, 6장에서는 보트를 식별하듯 위험을 식별하는 법, 7장에서는 위험을 분석하는 법, 8장에서는 위험을 완화하는 법, 9장에서는 위험 대응책을 설명한다. 10장에서는 정치적 위험으로부터 조직과 개인을 지켜내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알려준다. 각 장마다 핵심요소를 정리해 위험 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신입사원, 중간 관리자, 리더 등 위험 관리가 필요한 모두를 위한 필독서!

저자 소개

  • 저자 : 콘돌리자 라이스 에이미 제가트
저자 : 콘돌리자 라이스
부시 행정부 1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자 2기 행정부의 흑인 여성 최초 국무장관. 1954년 인종차별이 심한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교육자 부모 사이의 무남독녀로 태어났다. 1963년 극우단체 KKK단의 폭발 사고로 유치원 급우를 잃는 등 흑인 민권 운동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지만 부모의 강력한 지원과 보호 아래 유복하게 성장했다.
아버지가 콜로라도주 덴버로 전근하면서 고교생 라이스는 바로 덴버대학의 대학 과정을 밟기 시작했다. 당초 음악을 전공했으나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국무장관의 아버지인 조세프 코벨 교수의 스탈린 강의를 들은 뒤 옛 소련 및 동유럽 정치학으로 전환해 19세 때 학사, 26세 때 소련 및 동유럽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무부에서 인턴 근무를 마친 후 1981년 26세에 스탠퍼드대 교수가 된 라이스는 곧 소련 분야에서 학자로서의 명성을 얻었고 레이건 행정부 시절인 1986년 휴직 후 국방부 자문역을 맡아 1987년에는 합참의장의 전략핵 정책 고문 자격으로 소련과의 핵무기 감축 협상에 참여했다.
1989년에는 부시 전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인 브렌트 스코크로프트(Brent Scowcroft)에 발탁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소련 및 동유럽 담당 책임자로 임명됐다. 이때 부시 가문과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부시 전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간의 전략무기 감축협상에 실무를 담당했고, 소련이 독일의 통일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는 데도 일조했다. 부시 행정부 1, 2기를 통틀어 외교 정책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무장관에서 물러난 이후 스탠퍼드대 교수로 돌아온 콘돌리자 라이스는 1994년 '최연소, 첫 여성, 첫 흑인'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스탠퍼드대 부총장으로 취임하기도 했다.

저자 : 에이미 제가트
후버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며 스탠퍼드 대학교 산하 국제안보협력센터(CISAS) 공동 책임자이자 정치학 교수이다. 전문 분야는 사이버 보안, 미국의 정보·외교 정책, 정치적 위험 등이다. 지은 책으로 미국의 정보 활동이 직면한 도전 과제에 관한 『Spying Blind:The CIA, the FBI, and the Origins of 9/11』, 『Flawed by Design:The Evolution of the CIA, JCS, and NSC』, 『Eyes on Spies:Congress and the United States Intelligence Community』 등이 있다.

역자 : 김용남
수원중학교 졸업
수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방문학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부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새누리당 중앙당 법률지원단 위원
경기도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고문변호사
수원시 개인택시조합 자문위원
(사)한국장애인 정보화협회 고문변호사
법무법인 일호 대표변호사
새누리당 수원갑 당협위원장

역자 소개

  • 역자 : 김용남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15년간 검찰에 재직했다.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후 현재 법무법인 일호의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현역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 항상 정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감사의 힘』, 『두려워도 앞으로 한 걸음』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정치가 던지는 위험』은 국가 등 전통 권력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개인까지 가세한 다양한 형태의 정치적 집단이 초래하는 위험들 속에서 기업과 조직, 그리고 개인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 방법을 담고 있다. 새로운 정치 세력들의 부상, 이들이 만드는 예상하지 못했던 유형의 정치적 위험들. 이를 헤쳐 나가고 더욱 강해져서 결국 위대한 기업으로, 조직으로, 개인으로 살아남고 싶다면, 『정치가 던지는 위험』에서 지혜를 얻고 정치 근육을 단련해야 할 것이다. _ 역자 서문

우고 차베스만 정치적 위험이 아니다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정치적 위험’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고 차베스 같은 독재자를 떠올리곤 한다. 정치적 명분을 들이대며 외국 기업들의 자산을 갑자기 빼앗아버리는 통치자 말이다. 하지만 사실 차베스는 이미 ‘구시대의 유물’이다. 21세기의 정치적 위험을 고려한다면,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평범한 사람들이나, 새로운 규제를 발표하는 지방정부 책임자, 차량 폭탄 공격을 준비하는 테러리스트, 기업과 국가에 대한 제재를 결정하는 유엔의 전문가 등이 포함된다. 여러 행위가 겹치고 교차하며 각국, 혹은 여러 국가에 걸쳐 위험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상황이 복잡할 수 있다. 우리는 위험의 주체를 5가지로 분류했다. 즉, 개인, 지역 조직, 중앙 정부와 정부기관, 다국적 집단, 초국가 및 국제기구로 나눠보았다. _ p. 33

내부로부터의 위험
기업들은 자신의 잘못된 기업문화와 관행들을 안일하게 생각하다가 커다란 타격을 입곤 한다. 2017년 폭스 뉴스와 우버는 여직원의 처우와 관련해 비난을 받은 것은 물론 경영 위기까지 겪었다. 폭스 뉴스는 성희롱 사건으로 인해 공동설립자이자 회장 로저 에일리스와 20년 베테랑 진행자 빌 오릴리가 해고됐다. 폭스 뉴스 경영진은 오릴리가 저지른 6건의 성희롱 사건을 피해자와의 합의로 덮으려 했다. 「뉴욕 타임스」가 몇몇 합의 사례를 폭로하자, 더 많은 여성들이 피해를 주장했고 광고주들의 불매운동이 뒤따랐다. 우버에서는 퇴사한 직원의 블로그 게시물이 성희롱과 차별 등 ‘뒤틀린 실리콘밸리 문화’를 다룬 신문 기사로 이어진 뒤 직원 20명이 해고됐다. 이것도 모자라 설립자 트래비스 칼라닉까지 퇴출당했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듯 보이는 위기는 사실, 기업 스스로 자초한 것이었고 수년간 알면서도 고치지 않았던 잘못이 쌓인 것이었다. _ p. 72

보트 식별 : “위험을 분석해 절호의 기회를 찾아내다”
기업은 어떻게 정치적 위기를 더욱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까? 레이쓰에가 ‘보트 식별boat spotting’이라 부르는 활동을 통해 많은 위험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그는 멀리서 나타나는 보트를 찾아내듯이 다가오는 위협 속에서 커다란 도전의 기회를 식별해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을 파악하는 일이 곳곳에 도사린 위협을 찾아내는 일임을 깨닫는 것이다. 위험을 파악하거나 위험 목록을 만드는 일은 쉽다. 그러한 위험관리를 내부의 일로 전환하고 우선순위로 만드는 일은 훨씬 어렵다. 분명히, 다음 3가지 질문을 던지는 것이 ‘저기 바깥에 있는’ 위험 인식을 ‘이곳 내부’의 일관된 행동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 _ p. 162~163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인재(人災)였던 이유
후쿠시마에 관한 통념은 아무도 이 재난이 발생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진도 9.0은 지금껏 기록된 가장 심각한 지진이었다. 하지만 위험을 다르게 구조화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일본 전역의 핵 시설에 대한 장기적인 지진 위험을 고려했더라면 후쿠시마 사고는 ‘인재’로 판명될 만하다. 예비 발전기의 위치부터 그렇다. 5개의 발전기가 저지대 해안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이것이 물에 잠겨 작동을 중단했던 이유이다. 5개의 발전기가 물에 잠긴 것은 사고가 아니었다. 그것은 설계상의 결함이었다. 위험이 다르게 구조화되었더라면, 모든 예비 발전기가 바닷가에서 떨어진 고지대에 설치됐을 수도 있었다. _ p. 210~211

우리가 식별한 위험에 대한 노출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
놀라울 정도로 많은 기업이 자산 가치와 취약성이 겹치는 지점을 파악조차 하지 못한다. 2015년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위험관리 전문가의 3분의 2가 “회사의 중요한 자산 가치가 해킹당한 것을 몰랐다”고 말했다. 40%는 그들이 가진 데이터 자산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경영진이 자산 가치와 취약성이 어떤 부분에서 겹치는지를 고려했더라면 「블랙피쉬」 이전에 이러한 조치들을 취할 수 있었다. 가로와 세로 두 칸짜리 행렬을 따라 가치와 취약성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위험 완화의 우선순위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음과 같이 질문하면서 시작해보자.
·내 조직에서 어떤 자산이 가장 가치 있는가?
·어떤 자산이 정치적 위험에 가장 취약한가?
·높은 가치와 높은 취약성은 어디에 밀집되어 있는가? _ p. 240~242

목차

추천사
역사 서문

1장. ‘블랙피쉬’ 효과: 21세기의 정치적 위험
2장. 우고 차베스만 정치적 위험이 아니다
3장.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냉전 이후 경영, 기술, 정치 분야의 거대한 흐름
4장. 심리전과 집단사고: 정치적 위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이유
5장. 직관을 넘어서: 정치적 위험 관리의 구조
6장. 보트 식별의 기술: 정치적 위험 이해하기
7장. 물리학자처럼 위험 분석하기
8장. 3대 핵전력, 빈 항공기, 그리고 위험을 완화할 기타 방법들
9장. 표준시 사용하기: 위기 대응
10장. 정치적 위험 관리용 근육 강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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