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가여운 계절 나를 밝혀주오

최봄 저 | 꿈공장 플러스 | 2019년 10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24.00
판매가
$13.2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89129422 / 128쪽 127 x 188 (㎜) / 양장본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민들레 (P.23) 대문 밖 담벼락 귀퉁이에 홀로 핀 민들레를 고양이 한 마리가 쪼그리고 앉아 물끄러미 바라본다 내 발자국 소리에 놀란 녀석은 달아나 버리고 내가 대신 쪼그리고 앉아 민들레를 바라본다 그렇게 한참을 바라보니 사랑이 자란다 너를 향한 사랑이 자라난다. 어긋난 봄 (P. 42) 부치지도 못할 편지를 밤새 내내 쓰다가 봄이 불쑥 내게 찾아왔어요 그대는 아직도 겨울인지 혹시나 하고 편지 한 통을 보내봅니다 내게 온 봄은 가려나 봐요 그대에게 봄이 왔는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나는 괜찮아요 잠시라도 내가 그대에게 봄이었다면 나는 그것으로 행복해요. 낭만 (P. 84) 우리네 인생 살다 보면 다 거기서 거기라지만 따뜻한 시 한 구절 가슴에 품고서 물들어 가는 거라고 천천히 함께 걸어가는 계절이 있기에 우리의 삶이 빛나고 세상이 아름다운 거라고 동그래졌다가 네모 반듯해지고 삐뚤 빠뚤 정신없는 그런 흐트러짐이 낭만이라고 가슴 떨림으로 잠 못 드는 밤 별빛 넘쳐흐르는 밤하늘이 다 내 것이라고 우겨도 되는 거라고.

저자 소개

  • 저자 : 최봄
저자 : 최봄
낭만 항구 도시 목포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늘 꿈을 물어보지만, 이미 꿈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제게 정작 꿈을 물어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옛 그림을 좋아하고, 그 그림에 있는 시(詩)가 좋아 시를 쓰기 시작한 제게 <가여운 계절 나를 밝혀주오> 시집은 소중한 첫 번째 꿈입니다. 이 시집과 함께 여러분의 꿈을 이야기하는 멋진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책 속에서

민들레 (P.23)

대문 밖 담벼락 귀퉁이에
홀로 핀 민들레를
고양이 한 마리가 쪼그리고 앉아
물끄러미 바라본다

내 발자국 소리에 놀란 녀석은
달아나 버리고

내가 대신 쪼그리고 앉아
민들레를 바라본다

그렇게 한참을 바라보니
사랑이 자란다
너를 향한 사랑이 자라난다.

 

어긋난 봄 (P. 42)

부치지도 못할 편지를
밤새 내내 쓰다가
봄이 불쑥 내게 찾아왔어요

그대는 아직도 겨울인지
혹시나 하고
편지 한 통을 보내봅니다

내게 온 봄은 가려나 봐요
그대에게 봄이 왔는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나는 괜찮아요
잠시라도 내가 그대에게
봄이었다면
나는 그것으로 행복해요.

 

낭만 (P. 84)

우리네 인생 살다 보면
다 거기서 거기라지만
따뜻한 시 한 구절
가슴에 품고서 물들어 가는 거라고

천천히 함께 걸어가는 계절이 있기에
우리의 삶이 빛나고
세상이 아름다운 거라고

동그래졌다가 네모 반듯해지고
삐뚤 빠뚤 정신없는
그런 흐트러짐이 낭만이라고

가슴 떨림으로 잠 못 드는 밤
별빛 넘쳐흐르는 밤하늘이
다 내 것이라고 우겨도 되는 거라고.


13.검색어 등 기타사항 :

목차

prologue 7
편지 8
나의 사랑이 9
눈꽃 10
그대 11
고드름 12
당신이 그래 13
그렇게 사랑해요 14
그대 내게 봄이니까 15
경칩 16
봄비 17
겨울 그 다음 계절 18
마중 19
벚꽃잔치 20
봄 한 톨 21
오늘 22
민들레 23
첫 눈에 반하다 24
흔하디 흔한 말 25
고백 26
손 편지 27
벚꽃 28
이름 29
격조 높은 마음 30
그대 생각 31
그 말 한마디 32
등나무 꽃 33
망설임 34
묘한 너 35
분갈이 36
당신 37
떨림 38
얄미운 너 39
일장춘몽 40
어느 시인의 설거지 41
어긋난 봄 42
낙화 43
이별 44
얼척없는 사이 45
달빛바람 46
다시 오월 47
격정 48
월요일 49
나비 50
오수 51
말들 52
낯선 그리움 53
꽃 궁둥이 54
어부 55
봉숭아 물들이기 56
달무리 57
장미, 스러지다 58
갈매기 59
비처럼 60
일일초 61
단추에게 용서를 구하다 62
괜한 생각 63
도라지꽃 64
나무 65
수국 66
우리 사이 67
민낯 68
별빛 가득한 언덕 69
해바라기 70
발자국 71
계절의 길목 72
니 생각 73
가을이잖아요 74
홍시 75
가을 76
억지 고백 77
내 마음 78
I belong here 79
사랑이란다 80
집밥 81
그게 사랑이에요 82
한 계절 사랑 83
낭만 84
달이 가는 길 85
스쳐가다 86
그 밤 달 빛 87
잊는 것도, 잊혀지는 것도 88
거짓말 탐지기 89
달산 씨, 달산 씨, 우리 달산 씨 90
니가 살고 있는 창문 91
어긋난 사랑 92
햅쌀밥 93
마침표 94
이별을 고하다 95
생선가시 96
그대는 아시나요 97
운명 98
의문투성이 99
붕어빵 100
영영 101
결국 나 혼자 102
미련 103
기도 104
도시 월몰 105
집으로 가는 길 106
김밥 107
슬픈 보름달 108
일회용 숟가락 109
옜다 110
사과의 부작용 111
어른 112
김 아무개 씨 배꼽 빠진 날 113
난 그대가 아니면 안 되는데 114-115
그게 어렵나요 116
고양이 117
좋은 날 118
기다림 119
첫사랑 120-121
걱정 122
그리운 그대 123
Thank you 124
결국 같은 그리움 125
첫 눈 126
계절의 편린 127
Epilogue 12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