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 정가
- $20.00
- 판매가
-
$11.00
(45%↓)
- 적립금
- $0.22 (2%P)
품절된 상품입니다.
이 책을 꼭 원하시는 고객님께서는 아래 "상품문의"를 클릭 후 구매의사를
알려주세요. 책이 확보 될 경우 연락 드리겠습니다.
평점 - · 리뷰 0
ISBN : 9791163899792 / 300쪽 128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스즈키 유이
-
전건우
-
조정래
-
앨프리드 베스터
- 15,300
- 15,300
- 36,000
- 17,820
- [시리즈] 시간을 달리는 안경 [3]
출판사 리뷰
“오늘만은 마음먹고 물어봐야겠구나. 전부터 계속 마음속에 품어왔던 의문인데, 너 혹시 원래 있던 세계에서 뭔가 엄청난 짓을 저지른 것 아니냐?”
“네에?”
너무도 갑작스러운 질문을 받은 아스마는 깜짝 놀랐다. 크리스토퍼는 매우 말하기 힘들어하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결심을 굳힌 듯 말을 이어갔다.
“너를 보고 있으면 원래 세계에 대한 집착이 없어도 너무 없게 느껴져서, 수상해서 견딜 수가 없었거든.”
“네? 그건.”
“물론 불러낸 쪽이 할 말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알고 있지만, 보통은 필사적으로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가려고 노력하지 않나? 그러니까…… 예를 들면 원래 세계에서 사람을 죽였다거나, 아니면 엄청난 금액의 빚이 있다거나, 뭐 그런 일 말이다.”
그제야 크리스토퍼의 생각을 이해한 아스마는 웃음을 뿜어내고 말았다.
“너무하세요, 크리스 씨. 전 법의학자를 꿈꾸는 의대생이라고요. 그런 중범죄를 저질렀다면 애초에 의사가 될 수 없어요.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_ 본문 21쪽
프란시스는 매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양손의 손가락을 살짝 끼고 허벅지 위에 얹었다.
소파에 걸터앉은 크리스토퍼는 아스마와 눈빛을 주고받으며 등줄기를 꼿꼿이 세운 채 프란시스를 향해 입을 열었다.
“뭔가 좋지 않은 일이라도 생긴 것입니까. 아니면 어떤 곤란한 사태라도?”
그러자 큰 의자에 불편한 듯 앉아 있던 국왕 로데릭은 뜻밖의 말을 입에 담았다.
“그게, 표면상으론 매우 기쁘고 축복받을 이야기다.”
“……네에?”
크리스토퍼 옆에서 얌전히 앉아 있으려고 생각했던 아스마는 두 형제의 말이 전혀 앞뒤가 맞지 않아 저도 모르게 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러자 등 뒤에서 빅토리아의 새된 목소리가 날아왔다.
“빙빙 돌려 말씀하실 필요 없습니다. 내 혼담이다, 크리스, 아스마.”
“네?!”
“네엣?!”
똑같은 타이밍에 똑같은 회전방향으로 몸을 돌린 스승과 제자는 깜짝 놀란 소리를 냈다. _본문 27~28쪽
1장 뜻밖의 재난
2장 운명의 손님
3장 고향을 멀리 떠나
4장 누군가를 위해
5장 아버지와 딸
생각하면 머나먼 곳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