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웹소설 작가의 일 웹 환경 이해와 소설 창작을 위한 길잡이

김준현 저 | 한티재 | 2019년 10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30.00
판매가
$16.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3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90178136 / 320쪽 128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7,010
  • 15,210
  • 27,000
  • 16,92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에게 직접 묻는 웹소설의 세계 Q. 이 책을 쓴 계기는? A.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박사 학위까지 소설로 받았다. 소설을 쓴 것은 30년, 소설을 전공으로 공부한 것은 20년 이상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쌓은 지식과 경험들이 웹소설로 진입할 때 충분한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없었다. 단순히 “웹소설의 내용은 이렇구나! 이렇게 쓰면 되겠다!”라고 창작에 대한 지식으로 접근해서 쓸 수 있는 게 웹소설이 아니더라. 그래서 웹소설의 작가가 되기 위해 생각해야 할 여러 지점들을 궁리하고, 그것을 책으로써 독자들과 나누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Q. 그러면 어떤 지식들이 필요한가? A. 웹소설은 유통되는 매체에 대한 지식이 상당히 중요하다. 웹 환경에서 작가와 독자의 소통이 쌍방향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독자들의 피드백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부터 고민해야 한다. 또, 문예지에 작품을 투고하려면 그 잡지의 성향을 파악하듯이,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연재하려면 그곳의 특성, 독자 성향 등도 고려해야 한다. CP업체라고 해서 플랫폼과 작가를 이어주는 출판사/기획사와 같은 업체들도 생겼는데, 웹소설의 정착에 따라 새롭게 생겨난 주체들과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있어야 한다. Q. 웹소설 작가의 일은 창작 외에 어떤 것이 있는가? A. 기존 종이책 시장은 워낙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기 때문에, 작가, 출판사, 서점 등의 분업 관계가 마련되고 그것이 고정되어 온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웹소설은 새로운 매체로 유통되면서, 제작과 유통 과정에 참여하는 작가, 플랫폼, CP, 편집자, 기획자, 심지어 독자들까지 예전에 명확하게 분절된 업무들을 다른 방식으로 새롭게 나누어 가지고 있다. 작가는 이제 기획과 창작, 편집, 유통, 피드백 대응, 홍보 등 전 과정에 개입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따라서 웹소설 작가로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이 과정 중 어느 정도에 개입할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Q. 그러면 웹소설 작가에게 있어서 창작이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었는가? A. 그렇지는 않다. 작가에게 창작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일’이다. 다만 창작에 대한 태도는 좀 더 유연할 필요가 있다. 독자와 플랫폼을 통해서 작품의 수요를 주시하고, 또 웹소설의 트렌드를 자신의 창작 행위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 본인이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의미도 중요하지만, 작가와 독자의 ‘쌍방향 소통’이 중요한 웹소설에서는 독자가 무엇을 읽고 싶어하는지를 살피는 일도 중요하다. 웹소설의 일반 경향이나, 장르의 트렌드를 살피는 것은 중요하다. Q. 웹소설 작가 지망생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기존 소설의 문법이 웹소설에서 많이 뒤집어졌다. 따라서 기존 소설의 문법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은 위험하다. 하지만 동시에, 무조건 소설의 반대되는 성격을 웹소설이 갖고 있다고 착각하지도 말라. 소설도 초반에는 웹소설이 갖고 있는 ‘새로움’을 자랑했던 적이 있다. 겸허하게, 웹소설이 유통되는 과정부터 짚고, 그것을 통해서 웹소설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생각해 보라. 21세기의 모든 예술과 같이, 양식의 법칙은 고정되지 않고 시시각각 변할 것이다. 양식의 문법이 변화하는 추세에 맞추어야 한다. 웹소설에서 발견한 법칙이 불변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항상 변화하는 코드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Q. 웹소설 작가로서 어려운 점은? A. 기댈 만한 전통이 상당히 희박하다는 점이다. 예전 소설을 쓸 때에는, 선배들이나 선생들이 만들어 놓은 소설 문법을 한번 배워 놓으면 최소 30년 이상은 써먹을 수 있다는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웹소설 작품에 대해 기획자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그건 작년까진 유행했는데요. 올해부터는 안 쓰시는 게 좋아요”라는 의견을 들을 때가 많다. 그만큼 장르의 법칙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흐름을 주시하는 것이 좋다. 기획자, 다른 작가들과의 소통은 그런 점에서도 중요하다.

저자 소개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현대소설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신여대 문화내러티브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2년에 제3회 ZA문학상을 수상하여 작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필명으로 문피아, 조아라, 네이버 등에서 웹소설을 연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텍스트릿 멤버로 활동 중이며, 잡지 『기획회의』, 단행본 『비주류선언』 등에 웹소설 관련 글들을 발표하였고, 성균관대학교, 안전가옥 등 여러 곳에서 웹소설 관련 특강을 진행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와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대중서사 강의를 하고 있기도 하다. 웹소설, 장르소설, 본격소설을 가리지 않고 창작과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목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