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사랑해 아니요군 엄마라서 반짝이는 순간들

노인경 저 | 이봄 | 2019년 09월

북트리

정가
$30.00
판매가
$16.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3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북셀프

1시간도 길다! 5분만에 OK! 매장에서 직넙 책을 찾아가세요. 500원 추가적립!(선착순 천명/일)

가능매장 : 신세계강남점, 롯데스타시티점, 목동점

북셀프로 구매하기 북셀프란?

ISBN : 9791188451579 / 248쪽 148 x 148 (㎜) / 양장본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750
  • 19,800
  • 19,800
  • 16,2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 매일의 그림일기에서 탄생한 위로의 말과 마음들 엄마 인경은 아루가 잠이 드는 밤 시간에 아이와의 하루를 매일 그려왔다. 매끈하게 잘 그린 그림보다 아이와의 일상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게 더 중요했던 그림책 작가 노인경은, 이 책에서 처음으로 단순한 펜 선과 색감을 선보인다. 작가 노인경은 20세기 초 유럽 일러스트레이션의 단순한 그림체에서 영감을 받아 머리가 큰 3등신 인물을 탄생시켰다. 원을 등분해 표현한 코나 엄마 인경의 헤어스타일, 타원형의 발과 선 하나로 표현된 다리는 초창기 디즈니 스타일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아루’를 처음으로 소개한 그림책 『숨』이 수채화 색감이라면, 이 책은 네덜란드 그림책 <미피>처럼 빈티지한 색감이다. 이런 방식으로 아이의 작은 움직임, 옹알거림,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기록해온 작가는 그 그림일기들을 모아놓으니 반짝임의 정체가 드러났다고 한다. 어른이 되어 센 척 하느라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던 마음, 그래서 누구에게도 듣지 못했던 말, 우리끼리이면서도 하지 않았던 말들이 있었다고 한다. 아루가 데려간 세계 안에서 엄마 인경은 어른이 된 이후로 하지 않았던 마음을 털어놓는다. ‘너에게만은 늘 깨어 있’고 싶다고 마음을 연다. 학창시절 추억으로 끝나는 게 아닐까 했었는데,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가 되고 싶다는 고백도 다시 해본다. ‘말’로만 끝내는 게 아니라 아이의 종알거림에 성실히 답하면서, 무한반복되는 아이의 숨박꼭질에 열심히 응하면서, 훌륭한 친구의 역할을 되찾는다. (1장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그런 엄마 인경에게 아루 역시 응답한다. 아루는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준다. 어린이집에 간 아루는 새로운 친구가 인사하자 갑자기 졸립다고 한다. 엄마 인경은 아직 말이 서툰 아루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느낀다. 아루는 엄마랑만 놀려고 한다. 그래도 온 신경은 새 친구에게 가 있었는지, 그가 장난감 조립을 어려워하자 도와준다. 엄마는 아루의 메시지를 읽는다. “천천히 친해지고 싶어.” 아루는 엄마가 자신의 메시지를 읽어내자 자신이 발견한 세상의 비밀을 알려주고 싶다. 고양이와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엄마에게 고양이와 강아지의 말을 통역해준다. 비밀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엄마를 엄마가 이들과 친해질 때까지 ‘시간을 많이 줄게’라며 엄마를 이해하고 기다려주기로 한다. ‘기다려줄게’ ‘시간을 많이 줄게’라는 말은 엄마 인경이 어른의 세계에서 듣지 못했던 말이기에 큰 위로가 된다. (2장 아루가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 이렇게 두 사람은 상대가 아프면 서로에게 약손이 되어주고, 작은 일에도 ‘잘했어’라고 칭찬하는 사이가 된다. (3장 우리니까 할 수 있는 말) ● 아이가 있어도 아이가 없어도, 어른을 위한 그림책 아이는 부모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한다. 아루는 잠이 부족한 엄마를 보며, 엄마가 바닥에 딱 붙었다며 자신도 엄마처럼 벽에 붙여달라고 한다. 엄마가 화를 내면 엄마가 아니라 ‘괴물’이라 이름 붙이고, 무섭지만 혼자 있는 게 더 무서워서 어쩔 수 없이 한 침대에서 잔다. 기회가 오면 엄마가 했던 것처럼 똑같이 화를 돌려주기도 한다.(4장 엄마가 나고, 내가 엄마야) 이는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에서만 보여지는 모습은 아니다. 우리 가까이 있는 타인의 모습이 곧 우리의 거울이기도 하다. 이렇듯 이 책에 담긴 모자의 마음과 말은 우리의 삶에 고스란히 적용해볼 수 있다. 단순히 육아 그림책인 것 같지만, 마음을 열고 아이의 세계에 기꺼이 들어간 엄마의 마음, 그런 엄마의 마음에 보답하는 아이의 말과 행동, 그래서 행복해진 공동체에서 들려오는 말과 노래에 우리의 삶을 살며시 놓아보아도 좋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상에 온기를 선사하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기도 하다. 엄마는 아이 덕분에 잃어버린 시절을 찾았다고 한다. 아이는 엄마가 먼저 나를 이해해줬으니까 나도 ‘시간을 많이 줄게’라고 말했다 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잘했다고 말하는 이 관계는 누가 먼저 좋게 시작했는지 따져볼 필요도 없다. 엄마는 모성애로 가득하니까? 아이는 작고 예쁘니까? 전적으로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작고 여린 생명체가 있고, 그 생명체에게 엄한 잣대와 자신의 이기심을 들이댈 수 없다고 판단한 어른 인간이 있을 뿐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노인경
저자 : 노인경
그림책 작가. 아루 엄마.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순수미술을 공부했다. 『숨』 『나는 봉지』 『곰씨의 의자』 『고슴도치 엑스』 『코끼리 아저씨와100개의 물방울』 『책청소부 소소』 『기차와 물고기』 『너의 날』 등을 쓰고 그렸다.
『책청소부 소소』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2012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로 2013 브라티슬라바 국제원화전시회(BIB) 황금사과상과 스위스 Petits momes상을 수상했으며, 『고슴도치 엑스』가 2015 뮌헨 국제어린이도서관 화이트 레이븐에, 『곰씨의 의자』가 2018 서울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에 선정되었다.

책 속에서

목차

시작하며 우리가 반짝이는 순간

1장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너에게만은 늘 깨어 있어… 아루야 잘 잤니?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나는 너의 술래

2장 아루가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

천천히 친해지고 싶어… 빨리 친해지고 싶은 친구도 있어
엄마에게 시간을 줄게… 오싹오싹 안녕!

3장 우리니까 할 수 있는 말

잘했어… 엄마처럼 나도 해결사!
엄마 호-는 약호-… 아루 손도 약손

4장 엄마가 나고, 내가 엄마야

엄마가 바닥에 딱 붙었어요… 엄마처럼 될래
엄마는 괴물이야!… 엄마랑 나랑 둘이

마치며 아니요군을 부탁해
우리의 노래 랄랄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