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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차가 달려간다

시리즈 : 푸른사상 동시선 [42]

권지영 저 | 푸른사상 | 201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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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0814568 / 112쪽 153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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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방귀차가 달려간다』에서는 아이들 같은 시인의 천진난만한 상상력을 볼 수 있습니다. 달려가는 자동차의 매연을 방귀라고 표현하고, 아버지가 그 방귀차와 친해져서 방귀를 부왕! 뀐다고 이야기한 것은 재치가 돋보입니다. 백화점에서 본 악어가죽 가방이 밤에는 악어로 변신한다는 상상력도 재미있지요. 동시들을 읽다 보면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사물들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착각마저 듭니다. 아울러 동시 한 편 한 편을 읽어 가면 지나간 일들이 떠올라 새록새록 추억에 젖게 됩니다. ‘아, 나에게도 이런 일이 있었지’라며 동심으로 돌아가게 되지요. 어린아이들의 마음을 생생히 풀어낸 동시들을 아이들이 그린 그림과 함께 읽으면 즐거운 추억 여행에 빠질 수 있습니다. 추천의 말 권지영 시인이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겨울잠에서 깨워 지구 끝까지 차근차근 풀어내며 까르르 웃는 순간, 우리는 비밀을 나누게 됩니다. 샛별 같은 눈동자로 마주하는 세상의 속삼임을 들어 보세요. ― 임정진(동화 작가) 내가 잘 알고 있는데 권지영 시인은 틀림없는 아이다. 아이일 수밖에 없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시를 쓴다. 그래서 시인의 동시 속에는 아이들이 한가득이다. 동시 「수박씨 총알」을 보라. 수박씨조차도 아이들로 만들어 세상을 향해 동심을 쏘아댄다. 두두두두!! ― 홍종의(동화 작가)

저자 소개

울산에서 성장하였고 어른이 된 후로는 경기도에서 살고 있습니다.
2015년에 『수원문학』과 『리토피아』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시를 세상에 내놓기 시작했고 2016년에 아동문예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책읽기로 학교와 도서관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시집 『붉은 재즈가 퍼지는 시간』, 실용서 『꿈꾸는 독서논술』이 있으며, 서울도서관 캠페인송으로 동시가 작곡되었고, 서울농수산식품공사 희망글판 우수작에 선정되었습니다. 
용인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로 동시집을 엮게 되었습니다. 
이메일 _ adami2@naver.com 

머리말

‘시인의 말’ 중에서
집도 많고 공장도 많고 사람도 많은 울산 양정동에서 자랐습니다. 언니, 오빠, 동생들과 골목에서 딱지치기, 구슬치기, 땅따먹기 등을 주로 하고 우르르 몰려다니며 놀았습니다. 개학 전날 숨바꼭질하다 창문 뒤로 떨어져 머리를 꿰매기도 하고, 친구네 장롱에 숨었다 잠이 들어 부모님께서 파출소에 신고할 뻔하기도 하고, 동네 뒷산 중턱에서 귀신을 보고 놀라 열댓 명이 한 줄로 줄행랑친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친척집에서 잠깐씩 살 때는 그 동네 딱지를 다 따서 집으로 오곤 했고, 함양 목현마을 외할머니 댁에 살 때는 얼음판에서 썰매타기, 앞집에서 밤늦도록 귀신놀이, 보리밭의 뱀 보고 도망치기, 해가 뜨고 지도록 산등성 넘어 다니기, 무서운 외할아버지 피해 담장 밑으로 숨어 다니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어린 날의 추억들에는 함께한 즐거움과 혼자서 기다려야 하는 짙은 외로움이 있습니다. 그것들로 시를 쓰고 동시로 노래하며 지금을 살아가고 있어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는 눈과 귀와 마음을 깨끗하고 환하게 만들어 주는 신비한 힘이 있어 그런 모습을 오래도록 지켜보며 함께하고 싶어요. 어린이, 청소년, 어른들과 함께 글을 읽고 쓰고 그림을 그리며 사사로운 낙서들로 이야기를 엮어 가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더불어 살며 나무와 풀과 꽃이 지천인 곳에서 별똥별을 헤아리는 꿈을 꿉니다. 모두가 행복한 꿈과 함께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응원할게요.


추천의 말
권지영 시인이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겨울잠에서 깨워 지구 끝까지 차근차근 풀어내며 까르르 웃는 순간, 우리는 비밀을 나누게 됩니다. 샛별 같은 눈동자로 마주하는 세상의 속삼임을 들어 보세요.
― 임정진(동화 작가)

내가 잘 알고 있는데 권지영 시인은 틀림없는 아이다. 아이일 수밖에 없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시를 쓴다. 그래서 시인의 동시 속에는 아이들이 한가득이다. 동시 「수박씨 총알」을 보라. 수박씨조차도 아이들로 만들어 세상을 향해 동심을 쏘아댄다. 두두두두!!
― 홍종의(동화 작가)

책 속에서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매일 새로운 이유
6학년 1반 / 시험 친 날 / 딱풀 / 매일 새로운 이유 / 비 마중 / 개미 나라 놀이공원 / 말하지 않아도 / 눈동자 / 아카시아 꽃 튀김 / 벽시계 / 달걀 프라이 / 마음의 꽃 / 낮달 / 여름 준비 / 수호천사

제2부 아빠곰과 나
방귀차가 달려간다 / 조개 눈 / 길고양이 / 샛별 / 산수유가 좋아요 / 꽃비 / 기쁜 날 / 아빠곰과 나 / 별 구두 / 까치 / ‘추억’이라는 말 / 악어 가죽 가방 / 연못 / 할머니의 큰 가방 / 저녁놀

제3부 수박씨 총알
마을버스 방송국 / 슈퍼맨 빨간 바지 / 수박씨 총알 / 우리 집 희망 / 흙 / 택시 / 토종씨 나눔 할아버지 / 쫀득쫀득 젤리 / 무지개 우산 / 잔디 / 꽃보다 봄동 / 까칠한 발바닥 / 가을 길 / 봄소식

제4부 달팽이가 바다를 건너요
개나리 / 달팽이가 바다를 건너요 / 지우개 달린 연필 / 할미꽃 / 바닷가 돌멩이 / 가로등 / 콩나물시루 / 월요일 아침 / 산 / 보름달 / 낙엽의 탄생/ 겨울 이야기 / 엄마 / 솜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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