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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행복을 묻는 당신에게 [개정판] 김아리 저 | 김영사 | 2020년 10월
평점 - · 리뷰 0
ISBN : 9788934998273 / 312쪽 142 x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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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심리 전문가는 마음이 힘들 때 어떻게 이겨낼까?”
행복을 찾는 당신에게 11인의 마음 주치의가 알려주는 행복의 기술
저자는 한겨레신문사에서 10여 년간 기자 활동 후 프리랜서 기자로 전향하여 심리학 분야 기획 기사를 쓰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인간의 마음에 관심을 갖게 된 저자는 11명의 심리 전문가들을 찾아가 ‘행복’에 대해 묻고 이 책에 정리했다. 심리학 분야 베스트셀러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의 저자 김혜남 정신과 전문의, 《행복의 기원》의 저자 서은국 심리학과 교수, 《관계를 읽는 시간》의 저자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 등 수십 년간 타인의 마음을 치유하고 분석해온 마음 치유계의 대가들에게 현대인을 불행하게 만드는 마음 고민들에 대해 물었다. 관계 피로, 가족과의 갈등, 낮은 자존감 등에 관한 마음 주치의들의 답변에서 행복의 문제를 풀 하나의 해법을 찾아 한 권에 담았다. 열한 편의 인터뷰를 따라 행복의 길에 다다르면 복잡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이렇게 괴로운데 행복할 수 있을까?” 당신의 마음 고민을 덜어줄 열한 편의 인터뷰 마음이 괴로운 이유는 너무도 많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 때문에, 가족과의 갈등 때문에, 스스로에 대한 미움 때문에. 만약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영원히 불행 속에서 살아야 할까. 김아리 기자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11명의 마음 주치의를 찾았다. 타인의 마음을 치료하는 마음 주치의들은 과연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고 있을까? 그리고 그 자신들은 행복할까? “ 선생님께서 파킨슨병을 진단받고, 한 달 만에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었던 동력은 무엇인가요? 저도 한 달 동안은 굉장히 우울해서 침대에 누워 천장만 보고 있었어요.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지? 난 열심히 산 죄밖에 없는데’라며 울고 한탄했죠. 그런데 어느 날 생각이 딱 들더라고요.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나에게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는데. 나는 그대로 나인데. 단지 달라진 것은 현재가 좀 불편한 것과 미래가 좀 불확실해진 것인데. 오지도 않은 미래를 끌어다가 현재를 망치고 있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어요. 그러면서 ‘오늘’에 집착하게 되었고, 내가 사는 세상이 달라졌어요. _김혜남 인터뷰에서, 20~21쪽 ” ‘나쁘고 틀린 감정은 없어요’ 복잡한 마음을 내려두고 ‘나’를 찾아가는 치유의 시간 인터뷰의 주제는 ‘고통을 마주하는 법’ ‘부부 갈등’ ‘못된 자녀라는 죄책감’ ‘인정 욕구’ ‘자존감’ 등 모두 달랐지만, 마음 주치의들의 답변은 하나로 모아졌다. 결국 마음 고민들은 '관계‘에서 생긴다는 것. 그런데 부모-자식, 친구, 직장 동료 등 타인과의 관계는 실은 ’자기 자신과의 관계‘의 반영이라는 게 핵심이었다. 이는 스스로와의 사이가 나쁘면 타인과의 사이도 나쁠 수밖에 없다는 결론으로 이어졌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기 안의 모든 특성을 수용하는 편안한 상태가 될 수 있을까? 김아리 기자는 행복의 중요한 조건이 될 이 핵심적인 질문의 답을 찾았고, 마지막 장에 정리했다. 행복을 찾는 길은 기대만큼 간단하고 평화로운 여정은 아닐지도 모른다. 오히려 자신의 상처를 돌아보고 스스로 부정적으로 여겼던 감정까지도 수용해야 하며, 타인의 탓으로 돌렸던 문제의 책임을 자신에게로 가져오는 힘겨운 과정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속마음을 모두 쏟아내고 실컷 울고 나면 마음이 깨끗해지듯, 이 인터뷰의 끝에서 분명 스스로를 괴롭히던 감정에서 해방된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열한 명의 마음 주치의와 함께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행복은 어느새 앞으로 다가와 있다. “ 어른이 된다는 것은, 나라고 하는 존재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내가 온전히 갖는 거예요. 내가 내 인생의 문제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감당하고 겪는 것이고, 그것으로부터 삶을 배워나가는 것이죠. 그런데 부모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거나, 혹은 자신의 불행에 대해 부모 탓만 하게 되면 내 인생에서 내가 배울 것도 발전시킬 것도 없어요. 그래서 독립이 필요합니다. 부모가 준 상처가 아직 내게 남아 있을지라도 그 모든 것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거죠. _ 박미라 인터뷰에서, 110~111쪽 ” 책 속에서 알코올중독이거나 가정 폭력범인 아버지, 폭력을 방치하는 어머니, 친구를 때리고 왕따시키는 급우들 틈에서 오늘 먹을 쌀을 걱정해야 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살고 있다면 어떻게 가까이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그 의문의 끝에서 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고통은 어디에서 오며 그 고통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그리고 마침내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에 대해 행복학자, 심리학자, 정신과 전문의 들에게 묻고 싶었다. _‘인터뷰를 시작하며’에서, 6쪽 사실 고통이 왜 오는지 모릅니다. 질병이 왜 오는지, 사고가 왜 발생했는지, 왜 우리 부모만 일찍 돌아가셨는지 모릅니다. 그 이유를 해석하고 찾으려 하다 보면 오히려 자기 속에 함몰될 수 있어요. 그래서 고통을 그냥 인생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인생에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고, 누구에게나 어떤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으며, ‘나에게도 그게 일어났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게 중요해요. _60만 부 심리학 베스트셀러 저자 김혜남 인터뷰에서, 20쪽 경제적 수준이나 물질 등은 행복과 상관관계가 없나요? 물질은 비타민과 같은 것입니다. 결핍이 있으면 안 됩니다. 먹고 잘 곳도 없는데 행복하다는 것은 말도 안 되니까요. 비타민이 어느 정도 결핍을 벗어나면 더 먹는다고 이득이 없듯이, 물질과 행복의 상관관계도 정비례하다가 어느 선에 가면 멈춰요. _세계 100대 행복학자 서은국 인터뷰에서, 63쪽 부모에게 따지거나 사과를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이를 권하진 않으시나요? 사실 우리가 누군가에게 간절히 따지고 싶다는 건, 아직 내가 내적인 확신이 없다는 걸 의미하거든요. ‘내가 옳다’라는 확신이 있고 내가 느끼는 고통의 감정을 의심하지 않으면 상대에게 따질 필요가 없어요. 저는 부모에게 따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사과를 받음으로써 자신의 고통이 정당하다는 확신을 갖고 싶어 하는 건 아닌지 물어봐요. “당신이 느끼는 고통과 미움의 감정을 인정하는 데 상대의 동의가 필요한가요?”라고 말이죠. _치유하는 글쓰기 안내자 박미라 인터뷰에서, 93~94쪽 의대에 합격했을 때, 고시에 합격해 판·검사가 됐을 때만을 행복한 순간으로 여긴다면 우리는 평생 불행하기로 결심한 것이라는 대답을 들었다. 지금 고생하면 나중에 잘 살게 되는 게 아니라, 지금 행복해야 나중에 고통을 감내할 바탕이 마련된다는 것이다. ‘고생 끝에 낙’이 아니라 어쩌면 ‘고생 끝에 병’이 올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그 소중한 말들이 한 곳을 가리키고 있었다. _국내 최고의 부모 멘토 조선미 인터뷰에서, 152~153쪽 ‘나는 이걸 못해’, ‘나는 이걸 좋아하지 않아’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우연찮게 해보고 ‘내가 이걸 좋아하네’, ‘내가 이걸 할 수 있네’라고 알게 된 경험이 누구나 한두 번은 있을 겁니다. 분석을 하다 보면 자기 자신이 못나고, 초라하고, 형편없고, 수치스러운 인간이라고 믿고 살았던 신념들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죠. 그게 다 망상이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_‘심리학의 대중화’ 앞장선 정신분석가 이승욱 인터뷰에서, 164쪽 어른이 되지 못한 사람들에게 자율성과 책임은 버거우며 실패는 공포스럽다. 선택은 의존하고 결과는 회피한다. 어린 시절 형성된 미성숙한 생존방식에서 성숙한 생존방식으로 바뀌는 것, 그것이 어른이다. 선택과 책임, 독립과 성장이야말로 어른의 키워드다. _‘행복이라는 질문에 성장이라는 답’에서, 308~309쪽

알코올중독이거나 가정 폭력범인 아버지, 폭력을 방치하는 어머니, 친구를 때리고 왕따시키는 급우들 틈에서 오늘 먹을 쌀을 걱정해야 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살고 있다면 어떻게 가까이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그 의문의 끝에서 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고통은 어디에서 오며 그 고통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그리고 마침내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에 대해 행복학자, 심리학자, 정신과 전문의 들에게 묻고 싶었다.
_‘인터뷰를 시작하며’에서, 6쪽
사실 고통이 왜 오는지 모릅니다. 질병이 왜 오는지, 사고가 왜 발생했는지, 왜 우리 부모만 일찍 돌아가셨는지 모릅니다. 그 이유를 해석하고 찾으려 하다 보면 오히려 자기 속에 함몰될 수 있어요. 그래서 고통을 그냥 인생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인생에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고, 누구에게나 어떤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으며, ‘나에게도 그게 일어났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게 중요해요.
_60만 부 심리학 베스트셀러 저자 김혜남 인터뷰에서, 20쪽
경제적 수준이나 물질 등은 행복과 상관관계가 없나요?
물질은 비타민과 같은 것입니다. 결핍이 있으면 안 됩니다. 먹고 잘 곳도 없는데 행복하다는 것은 말도 안 되니까요. 비타민이 어느 정도 결핍을 벗어나면 더 먹는다고 이득이 없듯이, 물질과 행복의 상관관계도 정비례하다가 어느 선에 가면 멈춰요.
_세계 100대 행복학자 서은국 인터뷰에서, 63쪽
부모에게 따지거나 사과를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이를 권하진 않으시나요?
사실 우리가 누군가에게 간절히 따지고 싶다는 건, 아직 내가 내적인 확신이 없다는 걸 의미하거든요. ‘내가 옳다’라는 확신이 있고 내가 느끼는 고통의 감정을 의심하지 않으면 상대에게 따질 필요가 없어요. 저는 부모에게 따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사과를 받음으로써 자신의 고통이 정당하다는 확신을 갖고 싶어 하는 건 아닌지 물어봐요. “당신이 느끼는 고통과 미움의 감정을 인정하는 데 상대의 동의가 필요한가요?”라고 말이죠.
_치유하는 글쓰기 안내자 박미라 인터뷰에서, 93~94쪽
의대에 합격했을 때, 고시에 합격해 판·검사가 됐을 때만을 행복한 순간으로 여긴다면 우리는 평생 불행하기로 결심한 것이라는 대답을 들었다. 지금 고생하면 나중에 잘 살게 되는 게 아니라, 지금 행복해야 나중에 고통을 감내할 바탕이 마련된다는 것이다. ‘고생 끝에 낙’이 아니라 어쩌면 ‘고생 끝에 병’이 올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그 소중한 말들이 한 곳을 가리키고 있었다.
_국내 최고의 부모 멘토 조선미 인터뷰에서, 152~153쪽
‘나는 이걸 못해’, ‘나는 이걸 좋아하지 않아’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우연찮게 해보고 ‘내가 이걸 좋아하네’, ‘내가 이걸 할 수 있네’라고 알게 된 경험이 누구나 한두 번은 있을 겁니다. 분석을 하다 보면 자기 자신이 못나고, 초라하고, 형편없고, 수치스러운 인간이라고 믿고 살았던 신념들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죠. 그게 다 망상이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_‘심리학의 대중화’ 앞장선 정신분석가 이승욱 인터뷰에서, 164쪽
어른이 되지 못한 사람들에게 자율성과 책임은 버거우며 실패는 공포스럽다. 선택은 의존하고 결과는 회피한다. 어린 시절 형성된 미성숙한 생존방식에서 성숙한 생존방식으로 바뀌는 것, 그것이 어른이다. 선택과 책임, 독립과 성장이야말로 어른의 키워드다.
_‘행복이라는 질문에 성장이라는 답’에서, 308~309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