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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눈물이 달을 키운다

이상인 저 | 천년의시작 | 201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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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214422 / 132쪽 124 x 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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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시인의 말 어릴 적 우리 집 과수원에 탱자나무가 둘러쳐져 있었다 탱자들은 그 많은 가시에 찔리지도 않고 잘도 컸다 가끔 내 시에 내가 찔려서 아파할 때가 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만든 곪은 상처를 따고 치유하기 위해 시를 잘 벼려놔야 한다 2019년 여름 중마에서 이상인

저자 소개

  • 저자 : 이상인
저자 : 이상인
전남 담양 출생.
1992년 『한국문학』으로 등단.
시집 『툭, 건드려주었다』 『UFO 소나무』 『연둣빛 치어들』
『해변주점』 출간.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수혜.
2016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제5회 송순문학상 수상.

머리말

시인의 말


어릴 적 우리 집 과수원에
탱자나무가 둘러쳐져 있었다

탱자들은 그 많은 가시에
찔리지도 않고 잘도 컸다

가끔 내 시에 내가 찔려서
아파할 때가 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만든
곪은 상처를 따고 치유하기 위해
시를 잘 벼려놔야 한다


2019년 여름 중마에서
이상인

책 속에서

열하루 밤의 달


달에 눈물 자국이 선명하다 때론 달도
뒤돌아서서
남몰래 눈물을 흘리고 싶을 때가 있는 거다

그 눈물이 달을 키운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열하루 밤의 달\t13
내소사 꽃살문\t14
개구리 울음소리\t16
풍남항 등대\t17
익상편翼狀片\t18
산딸나무 우산\t20
다음 생을 묻듯이\t22
쑹화강 꽈리―외할아버지 이야기\t23
자작나무의 눈\t24
겨울 목판화\t25
나를 읽는 독서대\t26
사골 28
춘설\t30
입춘 동천\t31
그녀가 또 한 번 스쳐 지나간다\t32
체설說\t34

제2부

면앙정 학당―매미들 39
대숲 향기에 취醉하다\t40
관방천 징검다리\t42
금성산성 방울새 울음소리\t44
죽녹원 대숲의 사랑법\t46
삼인산에 비치는 노을\t48
추월산이 지워지고 있다\t49
창평 삼지내 돌담길\t50
전우치와 황금 들판\t52
담양 석당간\t53
관방제림\t54
월산에 뜨는 별자리\t56
천 년을 기다리는 대숲―동학란\t58
소쇄원을 다녀와서\t60
대숲의 또 다른 사랑법\t62
그 겨울의 함박웃음\t64

제3부

봄구슬붕이꽃\t67
평안남도 순천 작가와의 교류기\t68
한라산 동백\t71
매미\t72
피조개\t73
풍남항―풍랑주의보\t74
풍남항―파도가 운다 76
풍남항―붉은발말똥게\t78
먹을 만한 시\t79
복숭아 나뭇가지\t80
막내아들\t81
월등 복숭아밭을 지나며\t82
아름다운 폐허\t84
밥솥\t85
운동화 한 켤레\t86
나비 무덤\t87

제4부

백매화\t91
팥죽\t92
푸른 시누대\t93
여수 집\t94
소쩍새 울음소리\t96
혼魂불\t97
지렁이의 죽음을 읽는 법\t98
호박\t99
늦은 가을비 반성문\t100
판주네 집\t101
풍진이의 가을\t102
황룡 103
11월,\t104
풍남항―바다 시인에게 105
풍남항―밤바다\t106

해설

김경복 영혼의 울림, 그 소리의 현상학\t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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