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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여 들으라

임태선 저 | 행복에너지 | 201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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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027393 / 320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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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임태선
저자 : 임태선
충남 서천 출생
한국 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아파트 경비원 9년 근무

머리말

학동들의 소요가 계속되면서 정유라의 이름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정유라의 엄마가 편법을 이용해 정유라를 이화학당에 입학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이 사실을 접한 학동들은 분개했다. 뒤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등장하면서 최순실이 정권의 실세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광화문에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촛불집회를 시작했다. 쌀쌀한 바람이 불어와도 촛불은 꺼지지 않고 더욱 큰 기세로 요동쳤다. 광화문에 모여든 촛불을 보면서 걱정이 태산 같았다. 촛불은 온 나라를 태울 기세로 전국을 강타했다. 다음 날 태양은 지상에 은빛처럼 흩뿌려졌다. 농부들은 탈곡을 하고 있었다. 그들의 주름진 얼굴에 행복이 가득 넘치고 있었다. 도시의 노동자들도 유리잔 가득 맥주를 채우면서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들은 행복했다.
밤이 되었다. 촛불은 그들의 호흡과도 같았다. 사람들은 새로운 세상을 예고라도 하듯이 광화문을 질타했다. 여의도에서 흐르는 물결이 역류하고 있었다. 결정을 내리는 판사의 망치소리에 왕은 탄핵당했다. 문 장군이 봉황을 타고 승천한 것이다. 문무백관들은 빛나는 관복을 입고 새로운 대왕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이제 왕에 의해 한반도에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노래하면서 요순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왕이 집권한 지 어느덧 이 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오늘날 들려오는 원성은 누각을 허물고 민초들의 삶은 피폐해지고 있었다. 보부상들은 이웃나라로 떠나고 관헌들은 도둑을 쫓는다고 경주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쓰나미같이 밀려오는 일본의 무역보복은 한국인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누가 만든 무역 보복인가? 누각에는 양반들이 곰방대를 피우며 하인들이 차려주는 산해진미를 맛보고 있었다. 그렇다면 시민들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그대로 앉아서 죽음을 바라봐야만 하는가. 우리 시민들은 우리나라의 조선왕조가 어떻게 무너졌는지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한국인은 과연 개돼지란 말인가? 대한민국이 문을 닫으면 한국인은 사라질 것이다. 세계의 역사에서 지워질 것이다. 침묵하는 자는 도륙당하고 노예가 될 것이다. 우리의 후손들은 눈물을 흘리며 고통 속에서 쓰러질 것이다.
나는 일련의 소요사태를 목격하고 안타까운 심정으로 글을 써 내려갔다. 핵무기는 폐기해야만 한다. 그것만이 한반도에서 평화를 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왕의 통치는 시민들에게 양약이 되지 못하고 독이 되고 말았다. 그러니 백성들의 원성과 한숨소리만이 들려올 뿐이다. 하루빨리 백성들이 행복한 날이 오기를 바란다.


책 속에서

목차

작가의 말 004

탄핵 008
핵실험 052
김정은 위원장 098
친구들 126
김영철 대장 144
평양 182
인연 212
전교조 238
문재인 대통령 260
평화공존 286

출간후기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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