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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문학수업을 디자인하다 30년차 문학 교사가 전하는 생생한 문학 수업 교수법

이낭희 저 | 휴머니스트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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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0802801 / 256쪽 15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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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초보 교사를 위한 문학 수업 안내서 오늘날 학교 현장에서 대부분의 수업은 ‘입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러다 보니 문학 수업에서도 제대로 된 작품 감상이나 학생들의 삶보다는 지식 위주의 주입식·암기식 학습이 강조되어 왔다. 저자는 문학 수업이 학생들에게 수업 이상의 의미를 지녀야 한다고 말한다. 문학 수업은 작은 교실에서 사람과 세상과 삶을 만날 수 있는 성장의 순간이기 때문이다. 문학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수업에 앞서 ‘나는 그들에게 무엇을 주고 싶은가? 그들의 역량과 재능을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 학생들이 문학을 사랑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문학 수업을 통해 나와 너와 세상을 사랑하게 할 수는 없을까? 이 시대 문학 수업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걸어가고 싶은 문학 수업의 본질과 지향점은 무엇인가?’ 같은 고민을 해본다면 수업의 방향과 질이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학생들을 수업의 중심에 놓고, 그들의 삶이 충만해지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학 수업을 구상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그럴 때 문학 수업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문학작품을 만난다는 것은 누군가의 삶의 이야기와 마주하는 것이다. 그것을 통해 우리는 재미와 감동을 느끼기도 하고, 성찰하고 사색하고 성장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문학 수업을 통해 온전히 작품과 만남으로써 내면화를 경험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작품을 생산하는 주체로까지 나아갈 수 있다. 이 책에는 30년차 문학 교사가 그동안 제자들과 함께 나누었던 수업의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리고 성찰과 사색, 치유와 회복을 돕는 문학 수업, 내밀한 성장과 성숙의 순간을 마주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학 수업의 전략과 방법을 만날 수 있다. 입시를 위한 메마른 문학 수업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문학 수업을 디자인하고 싶은 초보 문학 교사들에게 향기로운 길잡이가 될 것이다. 30년차 문학 교사가 알려주는 문학 수업의 A to Z 어떤 분야에서 경지에 오르거나 통달한 사람을 ‘명인’ 혹은 ‘달인’이라고 일컫는다. 이 책을 쓴 저자는 30년 동안 자신만의 방식으로 학생들과 문학 수업을 해왔으며, 온라인 블로그를 통해서도 꾸준히 학생들과 문학적 소통을 해왔다. 그러니 ‘문학 수업의 달인’이라 할 만하다. 저자는 스스로 이 책을 ‘나의 문학 수업 인생을 담은 책’이라고 하였다. 그만큼 애정과 정성을 쏟았으며, 그간 해왔던 문학 수업의 노하우와 경험을 집약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애초 원고 분량이 지금의 두세 배쯤 되었으나, 열정과 욕심을 일부 걷어내고 핵심만을 간추려 담았다. 이 책과 함께 저자가 운영하는 문학 수업 블로그(blog.naver.com/nanghee777)를 참조하면 더욱 풍성하고 생생한 문학 수업을 디자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먼저 문학 수업에 임하는 교사들의 마음 자세에 관해 이야기한다. 입시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며, 수업의 중심은 학생이고 그들의 삶을 북돋는 데 문학 수업이 이바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서 문학 수업을 기획하고 설계하는 여러 가지 기법, 문학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고 즐기기 위한 수업 방법, 문학작품과 소통하며 학생들의 삶에 내면화하는 수업 방법, 감상과 내면화를 거쳐 문학작품을 생산해 보는 수업 방법에 이르기까지, 입시를 위한 문학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의 삶에 스며들어 치유하고 회복하고 성장하는 문학 수업의 방향을 안내한다. 학생들이 공감하고 그들의 삶에 자리할 수 있는 문학 수업을 하고 싶은 선생님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국어 교사 초임 시절, 종로의 뒷골목을 배회하다가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영화 속 ‘키팅’ 같은 문학 선생님을 꿈꾸며 객석에 오래도록 홀로 남아 자리를 뜨지 못하고 눈물을 훔치던 그때, 《0교시 문학 시간》의 이야기는 시작되었어요. 
마음과 눈이 열린 문학 수업 이야기들은 학생들의 가슴에도 저의 가슴에도 흰 눈처럼 소복소복 쌓여 갔어요. 풀 향기 가득한 10대 청소년들과 시의 바다, 소설의 바다를 항해하며 ‘문학을 통한 삶의 길 찾기’를 나누는 순간들이 인생의 축복이고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오롯이 걸어가고 싶습니다. 생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변치 않을 제 꿈은 ‘문학 선생님’이니까요.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 문산여자고등학교, 백신고등학교 등을 거쳐 현재 서정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청소년 창작 시집 《살아 있다면 리플》을 비롯해 《현대시 감상 워크북》, 《현대시 필수 아이템》, 《고전시가 필수 아이템》,《0교시 문학 시간》을 출간했으며, 청소년 문학 감상‧창작 사이트 www.nanghee.com을 운영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 문학은 삶이다, 문학은 사람이다

1장. 문학 수업을 위한 몇 가지 성찰
1. 수업은 교사의 작품이다
2. 문학 수업은 인생 수업
3. 문학을 사랑하게 할 수 있다면
4. 문학작품 속 인물과 생생한 대화를 할 수 있다면
5. 왜 나는 지금 여기에?

2장. 문학 수업 기획 및 설계 기법
1. 학생이 주체가 되는 문학 수업의 패러다임
2. 생산을 위한 수용 수업
3. 인문학적 시선을 여는 수업 프레임
4. 능동적인 대화, 수평적 감상법
5. 교과서·교육과정 창의적 재구성
6. 문학 융합 감상법

3장. 문학 수업 실행 기법
1.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라
2. 언어를 이미지로 펼치게 하라
3. 스토리텔링을 입혀라
4. 수용·생산하는 방법을 안내하라
5. 귀납적 방식으로 추리하게 하라
6. 자신의 삶 속으로 내면화하게 하라
7. 작품을 아름답게 생산하게 하라
8. 내면화를 위한 최적의 교수·학습 자료를 투입하라
9. 학습 패턴을 제공하는 워크북을 활용하라

4장. 입체적인 로드맵으로 펼치는 수업
1. 시 로드맵 수업
2. 소설 로드맵 수업

5장. 감상의 주체가 되는 수업
1. 발상의 지점을 추리하는 수업
2. 시어 마인드맵으로 언어 감각을 기르는 수업
3. 이미지와 속성으로 시어 감각을 기르는 수업
4. 시화 퍼즐에서 밑그림 그리기를 통한 이미지 수업
5 소설화 퍼즐, 인물망, 서사맵으로 만나는 소설 수업

6장. 문학적 상상의 힘, 스토리텔링 수업
1. 비유적인 예화를 활용한 수용과 생산 수업
2. 비유적인 예화를 활용한 시적 화자 수업
3. 생활 속 예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구성 수업
4. 생활 속 예화를 활용한 소설 시점 수업

7장. 작품으로 놀아보는 재구성·재창조·생산 수업
1. 감성과 감각을 입혀 재구성하는 영상시 수업
2. 내면화 글쓰기 수업
3. 자유연상 포토에세이 수업
4. 속담사전 프로젝트 수업
5. 작가 탐구 프로젝트 수업
6. 시 감상 노트 개별 프로젝트 수업
7. 소설 감상 노트 개별 프로젝트 수업

8장. 시 창작 수업 이야기
1. 시 치료 기법을 접목한 감수성 교육
2. 삶의 길을 찾는 시 창작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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