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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교육의 미래 티칭이 아니라 코칭이다

김상범, 박상범, 이태헌 저 | 벗나래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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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763252 / 256쪽 / 333g / 140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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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스포츠계에 정작 코칭이 없다! 언제부터인가 스포츠계에 폭력이라는 말이 일상이 되었다. 초등학교 꿈나무 선수들이 헬멧이 깨지도록 맞았다거나, 국제시합 혹은 외국 전지훈련 중 외부의 눈을 피해 독방에 가둬놓고 때렸다는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물론 ‘일부’ 스포츠 지도자들의 이야기일 테지만 이는 명백하게 스포츠의 현실임을 부정할 수 없다. 그 해결책으로 코칭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운동을 배우고 가르치는 과정은 이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지구촌의 일상사가 되었다. 따라서 스포츠 지도자들의 지도 방식에 대한 올바른 패러다임과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예전에는 자신의 체험담을 들려주면서 그 경험에 기초하여 지시하거나 이야기하면 구성원들도 수긍하며 어느 정도 성과를 보였다. 즉, 자신의 경험이 정답이었던 시대였다. 그러나 지금은 이렇게 위에서 아래로 명령하는 톱다운 방식으로는 큰 성과를 얻기 어렵다. 코칭이라는 단어는 스포츠 분야에서 유래했다. 그런데 우리가 늘 아이러니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 코칭이라는 단어가 스포츠 분야에서 유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코칭 접근법에 대한 명확한 개념 인식과 실천 면에서 스포츠만큼 뒤떨어진 분야도 없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에서도 최근 들어 스포츠 교육학자들을 중심으로 스포츠 코칭이 단순히 운동선수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티칭 행위가 아니라 코칭의 대상자를 하나의 인격체로 성장시키는 교육으로서 재개념화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즉, 스포츠 지도자들이 스포츠 코칭을 운동기능뿐 아니라 인지적, 정서적 기능을 발달시킬 수 있는 활동으로 인지하여 더욱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창조적인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스포츠 지도자라 함은 엘리트 체육과 학교 체육뿐 아니라 생활 스포츠 분야의 스포츠 지도자들로서 태권도를 비롯한 무도 사범 및 관장, 피트니스 센터, 생활체육 시설 등의 강사를 모두 포함한다. 스포츠 지도자들을 위한 코칭 리더십 책! 코칭이란 한마디로 ‘상대의 자발적인 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이다. 자신의 생각에 따라 스스로 나아갈 길을 결정하고 그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인식하여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며, 그것을 돕는 것이 코칭인 것이다. 스포츠 분야에서 코칭적 접근법이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는 스포츠 지도자들이 엘리트 운동선수들을 중심으로 지도하여 특정 종목에서 이기거나, 그 선수들의 성적만으로 평가받아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적 지상주의 스포츠 지도 방식은 많은 부작용과 함께 비판을 받아왔다. 이 책은 청소년을 가르치는 체육 교사,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민간 스포츠 현장에서 청소년을 가르치는 지도사범 및 관장 등 청소년 스포츠와 관련된 종사자들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그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코칭방법과 사례를 제시한다. 코칭 리더십은 특히 스포츠 지도자와 선수는 물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스포츠 센터나 도장 등의 지도자는 고객의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코칭 리더십이 필요하고, 고객은 지도자를 신뢰하며 일대일 상호 작용을 통해 목표에 대한 성과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고객이 인식하는 지도자의 코칭 리더십에 대한 평가가 스포츠 센터의 성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책의 구성 1장은 스포츠 지도자의 핵심 역량이라 할 수 있는 코칭의 역사와 개념, 기존 스포츠 코칭방식과의 차별점, 스포츠 지도자들의 올바른 코칭이 유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룬다. 2장에서는 이 책에서 말하는 ‘코칭’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티모시 골웨이(Timothy Gallwey)의 ‘이너게임’을 소개한다. 이너게임은 코칭의 탄생 배경으로서 스포츠 지도자들이 ‘코칭’에 대해 새롭게 눈을 뜰 수 있는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3장에서는 인간의 에너지를 어떻게 결집하고, 자극하고, 재충전하여 최고의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다룬다. 4장에서는 스포츠 심리학의 관점에서 코칭의 효과를 정리한다. 5장에서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코칭스킬에 대해 알아본다. 6장에서는 효과적인 코칭을 위한 GROW 코칭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7장에서는 유명 스포츠 지도자들의 코칭 리더십의 공통점에 대해 소개한다. 2000년대 초반부터 발표되고 있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연구된 결과들을 살펴보면, 단지 운동기능을 ‘티칭’하는 차원을 넘어 전인적인 접근 방법에 중점을 두고 스포츠 ‘코칭’을 했을 때 더 긍정적인 효과를 얻는다는 주장들이 지배적이다. 이 책을 출간하게 된 목적은 변화된 스포츠 환경 아래에서 이처럼 효과적인 코칭에 대한 스포츠 심리학적 이해와 그 코칭이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소개하기 위해서다. 스포츠 분야에 종사하는 지도자와 전문가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자 소개

코칭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은 경영학자이자 전문 코치이다. 경영학과 코칭을 접목해 개인과 조직의 동기부여와 성과를 창출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 임원들의 비즈니스 코치로도 정평이 나 있다. 성과코칭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코치협회로부터 2015년 ‘올해의 코치’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코치대상 ‘대상’을 수상한 코칭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기도 하다. 강점을 경영에 접목시켜 ‘강점 중심 경영’이라는 신선한 비전을 제시하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강점코치이다. 개인과 조직의 성장에 사명감을 갖고 연구와 저술, 강연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으며, 저서로는 스테디셀러인《팔지 말고 코칭하라》, 《영업, 코칭이 답이다》, 《영업의 미래》 등이 있으며, 현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겸임교수로 있다.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B2B 영업 분야 최고 전문가다. 20년간 금융 및 공공 부문 솔루션 및 SI 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업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세일즈 코칭 및 영업 관리자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대학교 리더십 코칭 MBA에서 코칭을 연구했으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박사 과정에 있다. 현재 IT 솔루션 회사인 (주)인젠트 솔루션 사업부 이사(본부장)로 재직 중이며, 2014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 유공자(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손무의 《손자병법》,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과 함께 세계 3대 병법서로 꼽히는 《오륜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철저한 자기경영의 지혜와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 인생에서의 도전을 극복할 수 있는 시대를 초월한 승부사들의 공통점을 연구하고 전파하는 일에 사명감을 가진 평생 검도의 길을 걸어온 대한민국 검도의 명장이다. 시대를 초월한 병법의 강호(强豪)들을 사숙하고 교류하며 자신만의 병법을 완성하고 전파해온 검도 고수로 정평이 나 있다. 
2012년 제2회 대한민국 8단 검도선수권대회 우승자이며, 제13회 세계선수권대회(2006) 단체전에서 대한민국을 사상 최초로 우승으로 이끈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했으며, 검도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로부터 체육훈장 백마장, 체육훈장 거상장을 수상했다. 

책 속에서

부치 하먼은 세계적인 골퍼 타이거 우즈의 코치다. 어느 기자가 하먼에게 물었다.
“세계 최고의 골퍼에게 당신은 어떻게 코칭을 합니까?”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물론 우즈가 골프를 잘 치니 가르칠 게 없습니다. 하지만 내 일은 우즈에게 많은 질문을 하고, 다음 시합의 이미지를 확실히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처럼 코칭은 일방적으로 답을 강요하거나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제 스포츠 분야의 지도자들도 선수들이나 교육생들을 관리하고 감독하기보다는 자발성을 이끌어내고 스스로 정한 목표를 향해 행동할 수 있도록 촉진제 역할을 하는 코치로서의 역할이 필요한 때다. _<1장. 스포츠 지도자의 핵심 역량 ‘코칭’> 중에서 


선수는 오히려 전통적인 지시와 통제 학습 방법에 심리적으로 저항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학습의 선택권을 갖게 되면 선수는 거의 저항하지 않는다. 자연계에서 모든 생물은 누군가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면 그것에 본능적으로 저항한다. 인간도 그렇다. 저항 행동은 때로는 직접적이고 때로는 간접적이지만 어떤 형태든 간에 목표 달성을 방해한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려는 근본적인 욕구가 있다. 그것을 제한하고 빼앗으면 신뢰는 무너진다. 어린아이들도 의사결정권을 빼앗으면 바로 반발한다. 그러나 반대로 자신이 결정을 내린 일에 대해서는 위험도 감수하게 된다. 이 점이 중요하다.
명령과 통제에 익숙해진 선수들은 선택의 자유가 주어질 때 종종 당황스러워한다. 그러나 자신이 어떤 것을 선택해도 코치가 그것에 대해 잘했다거나 잘못했다는 평가를 내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의사결정자로서 자신의 입장을 수용하고 결정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게 된다. _<2장. 이너게임 vs. 아우터게임> 중에서 

 

드웩의 저서인 《마인드셋》에 나온 이 이야기들은 스포츠 지도자들에게 선수들과 대화하는 방식과 영감을 주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준다. 즉, 재능이 아니라 노력을 칭찬해야 하며, 전심전력을 다하면 능력을 바꿀 수 있고 도전은 위협이 아니라 기회이며 실패는 폐단이 아니라 기회라고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별다른 노력 없이 빨리 쉽게 문제를 푼 학생에게는 어떤 식으로 칭찬해야 할까? 열심히 땀 흘리지 않고 뭔가를 달성한 학생에게 어떻게 하면 재능이 아니라 노력을 칭찬할 수 있을까? 드웩의 조언을 들어보자.
“이런, 너무 쉬웠나 보구나. 시간을 낭비하게 해서 미안하다. 네가 정말로 뭔가를 배울 수 있는 다른 과제를 풀어보자!”
수많은 교육자들이 기준을 낮추면 선수의 자부심이 올라가서 성취가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이와 관련한 드웩의 주장은 의미심장하다.
“기준을 낮추는 방식은 학생들의 지능을 지나치게 칭찬해야 한다는 철학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이는 효과가 없습니다. 기준을 낮추면 학생들의 교육 수준이 낮아지는데다가 학생들은 쉬운 작업과 후한 칭찬을 당연히 여기게 될 테니까요.” _<3장. 최고의 에너지 관리자 ‘코치’> 중에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고 이변이었던 대한민국 대 독일 전. 2018년 6월 27일, 세계 최강 독일 팀을 상대로 1%의 예상을 깨고 승리를 한 날이다. 이 패배로 독일은 1938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1차 예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국 팀은 이 경기에서 118km를 뛰어 115km를 뛴 독일 팀보다 더 많은 거리를 달렸고, 결국 경기에서 이겼다.
손흥민 선수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대회에서 세 게임에 출전하여 270분 동안 28.7km를 뛰어 게임당 평균 9.57km를 뛰었다. 축구 경기 중계를 시청할 때마다 팀의 공 점유율, 선수가 뛴 거리 등이 자막으로 나오는 것을 보게 된다. 경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더욱 재미있게 관전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정보가 어떻게 가능할까? 정답은 선수에게 부착된 자그마한 센서에 있다. 유니폼이나 조끼에 부착된 센서가 선수들이 뛰는 거리, 달리는 속도, 뛰는 횟수 등을 기록한다. 이 데이터를 분석하여 공 점유율, 공격 점유율, 수비 점유율, 뛴 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경기 중에 감독에게 전달한다. 감독이나 코치들은 스마트 기기로 정보를 분석하여 선수 상태를 파악하고, 전략을 점검하기도 한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더욱 재미있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_<3장. 호모 커넥서스가 만들어가는 사회> 중에서 

 

질문은 코칭 대화를 진행하는 핵심 스킬이다. 질문은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해보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로써 코칭과정의 핵심 내용인 자각, 이슈에 대한 새로운 탐색, 핵심 가치와 니즈 확인, 목표 설정 및 실행계획 수립을 가능하게 해준다.
그런데 이 질문의 기능 혹은 질문의 기대효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질문과 관련된 기본 가정이다. 전문가인 코치가 아니라 당사자인 선수가 스스로 적합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바로 그것이다.
질문은 상대방에게 탐색과 해결책 도출을 위한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질문은 주도성 증진에 핵심이 되는 스킬이다. 적절한 질문은 때로는 자각을 촉진하기도 하고 선수의 핵심 가치와 욕구에 부합하는 변화 목표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이렇게 스스로 선택하고 찾는 주도적 활동을 통해 얻은 목표 달성의 성취감은 자신이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는 유능감을 심어준다. _<4장. 스포츠 심리학과 코칭> 중에서 

목차

?들어가며

1장_ 스포츠 지도자의 핵심 역량 ‘코칭’
1. 코칭의 역사와 개념
2. 왜 코칭인가
3. 코칭의 차별성
4. 스포츠 코칭이 유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5. 숨은 능력을 끌어내는 코칭

2장_ 이너게임 vs. 아우터게임
1. 이너게임
2. 일방적인 티칭의 문제
3. 이너게임의 3요소
4. 아우터게임
5. 성장을 촉진하는 아우터게임 ‘피드백’

3장_ 최고의 에너지 관리자 ‘코치’
1. 감정 상태가 성과를 관리한다
2. 생존 모드가 불러온 최악의 상황
3. 생존 모드에서 벗어나는 길
4. 열정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5. 재능이 아니라 노력을 칭찬하라

4장_ 스포츠 심리학과 코칭
1. 동기관리
2. 선수의 주도성
3. 코칭 스킬과 주도성 증진
4. 유기적 통합 이론과 코칭
5. 정서와 변화에 대한 필요성 인식

5장_ 코칭 스킬 훈련
1. 코칭 철학
2. 질문 스킬
3. 경청 스킬
4. 피드백 스킬
5. 코칭은 스킬로 완성된다

6장_ 코칭 프로세스 ‘GROW’
1. 코칭 프로세스
2. Goal : 목표 설정
3. Reality: 현재 상황 파악
4. Option: 대안 탐색
5. Will: 실행계획 수립

7장_ 유명 스포츠 지도자들의 코칭 리더십
1. 신뢰와 소통
2. ‘파파 리더십’ 박항서 감독
3. ‘따뜻한 독종’ 서거원 감독
4. 코치의 두 가지 역할
5. Practice, Practice, 또 Practice

?참고문헌 ·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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