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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꽃 피었다

김황, 전명진 저 | 웅진주니어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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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1232676 / 40쪽 223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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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던 채소 꽃을 다채롭게 그려 낸 관찰 그림책 〈비빔밥 꽃 피었다〉는 비빔밥의 재료인 채소 속 다채로운 꽃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 낸 관찰 그림책이다. 채소에도 꽃이 있었나, 누군가는 되물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곰곰 생각해 보면 우리 식탁의 흔한 먹을거리로 여겨지는 채소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내는 생명이다. 채소 꽃이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이유는 채소들이 꽃을 피우기도 전에 수확되거나 잘려진 채 우리 식탁에 오르기 때문일 것이다. 꽃을 피우기 전 잎을 수확해 버리는 상추, 잎은커녕 싹이 트자마자 수확되는 콩나물, 쌀알을 맺기 위해서 소박한 꽃을 아주 짧게 피우는 벼……. 이 책에는 그동안 우리가 관심 갖지 않았던 채소들의 숨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장을 넘기면 몽글몽글 하얀 우산 같은 당근꽃, 청아한 무꽃, 노란 꽃잎의 상추꽃 등 다채로운 채소 꽃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정겹고 고마운 채소들의 색다른 모습이다. 채소들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오롯이 담은 이 작품은 눈을 즐겁게 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관찰 그림책이다. 밥상 위 맛있게 피어나는 꽃, 비빔밥 한입같이 풍성한 지식 그림책 하얀 쌀밥 위에 빙그르르 다채로운 채소들을 올리면 꽃처럼 아름다운 비빔밥이 완성된다. 비빔밥은 온갖 재료를 섞어 비벼 먹는 우리 음식이다. 당근, 가지, 상추 등 각기 다른 재료가 어우러져서 환상의 맛을 낸다. 이러한 비빔밥에 들어가는 채소 하나하나가 저마다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콩나물은 어둠 속에서도 싹을 틔우고, 참깨는 아주 작은 열매 속에 백 알이나 되는 씨앗을 맺는다. 뿐만 아니라 채소 꽃의 색과 모양, 가까운 친족 꽃 등 폭 넓게 이어지는 정보는 채소들의 역동적인 삶의 모습과 함께 다채로운 지식도 전한다. 우리가 관심 갖지 않았던 채소 꽃을 아름답고 세밀하게 포착하여 그림책 한 장면 한 장면에 정성껏 담은 이 작품은 그 자체로 자연의 노래이자 생명의 이야기다. 밥상 위 아름다운 꽃밥, 비빔밥 한입같이 맛있고 풍성한 지식 그림책이다. 작은 생명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워 주는 아름다운 생태 그림책 〈비빔밥꽃 피었다〉는 작은 생명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우는 생태 그림책이기도 하다. 그동안 탁월한 어린이 논픽션 도서로 자연과 생명, 더불어 사는 삶의 따스한 온기를 전한 김황 작가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채소들의 특별한 모습, 채소 꽃을 소개했다. 자연 속 채소 꽃을 한 폭 한 폭 아름답게 포착한 전명진 작가의 그림은 이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아이들은 눈앞에 보이는 먹을거리의 모습이 아닌, 자연 속 생명으로 살아온 채소들의 꽃을 차례차례 만나면서 한 생명의 변화와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의 흐름, 자연의 신비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을 간직한 아이들은 밥상 위에 놓인 갖가지 먹을거리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색과 모양이 이상하다고, 맛이 없다고 한쪽에 밀어 두었던 채소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넬지도 모른다. 땅에 단단하게 뿌리 내리고 살아 온 채소들이 우리 밥상 위 아름다운 꽃밥을 피우기까지, 그 경이로운 그림들이 우리를 먹여 살리는 작은 생명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워 주는 따뜻한 작품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황, 전명진
저자 : 김황
책을 통해 어린이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6년 〈코끼리 사쿠라〉로 일본 제1회 ‘어린이를 위한 감동 논픽션 대상’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으며, 〈둥지 상자〉는 일본 제63회 ‘청소년 독서 감상문 전국 콩쿠르’ 과제 도서로 선정되었다. 글을 쓴 책으로 〈생태 통로〉 〈토마토, 채소일까? 과일일까?〉 〈생선의 발견〉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 등이 있다.

그림 : 전명진
SI 그림책 학교에서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 〈달집 태우기〉로 제4회 ‘앤서니 브라운 & 한나 바르톨린 그림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 〈따뜻하고 신비로운 역사 속 꽃 이야기〉 〈풍선 고래〉 〈하늘을 부르는 음악 종묘제례악〉 〈인어 소녀〉 〈마지막 은빛여우〉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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