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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192902 / 48쪽 / 163g / 230 x 30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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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스몽스몽은 아름답고 신비한 곤곤 별에 살아요.
신나는 모험과 따뜻한 사랑이 가득한 곳이지요!”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도서(2018)
독일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그림책(2018)
소냐 다노프스키 작가가 밤하늘을 보며 꿈꾸어 왔던 상상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초현실적인 풍경의 암석층과 기이한 식물이 자라는 낯선 행성에서 스몽스몽이 황홀한 마술처럼 움직입니다. 아치형 눈썹과 까만 코, 발그레한 볼의 스몽스몽은 동그란 열매인 동동을 따러 집을 나섭니다. 그러다 예측 불가능한 장애물을 만나 곤경에 빠지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납니다. 스몽스몽은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환상적인 그림과 현실 언어 체계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낱말은 아이들의 모든 감각을 활짝 열어줍니다. 스몽스몽과 함께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세요! 2018년 독일 국제 아동청소년 도서관에서 매년 전 세계 작품 중 좋은 작품을 선정하는 화이트 레이븐스에 선정되었습니다.
출판사 리뷰
소냐 다노프스키 작가가 꿈꾸어 왔던 상상의 세계
어린 시절 침대에 누우면 창밖으로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 보였습니다. 반짝이는 별이 가득한 까만 하늘은 무한한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은하계를 벗어나 외계 행성으로 여행은 아주 먼 미래에서나 가능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언제나 다른 세계와의 마주침을 두근거리며 기다렸고, 미지의 상상 여행은 포근하고 평화로웠습니다. 곤곤 별은 서로 돕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평화롭게 사는 별입니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위해 연필로 세밀하게 스케치한 후 주로 자연주의적 색감의 흑갈색, 적갈색의 수채 물감으로 색을 입히고, 부드러운 색연필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림책으로 옮기는 작업은 아주 직관적으로 이루어졌고, 주인공 스몽스몽의 외형이 정의된 후 이야기는 그림에서 그림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스몽스몽에게는 필요에 따라 늘었다 줄었다 할 수 있는 아코디언 목을 주어 높은 곳에 열린 열매를 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다른 생명체인 작고 강한 클롱클롱과 날아다니는 플롱플롱도 만들었습니다. 완전한 자유를 가지고 새롭게 만든 이름은 그림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엄청난 상상력과 생동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원래 독일어로 썼지만 다른 언어로 번역되어도 언어의 리듬을 잃지 않고 그대로 번역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몇몇 단어는 독일어와 영어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지만, 새로운 유사성을 찾거나 원어를 따라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원어가 효과적이 아닐 경우, 리듬만 살아있다면 새로운 단어로 바꿔도 좋습니다.
-소냐 다노프스키
아이들이 모든 감각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책
그림은 사각 프레임 안에 위치하고 글은 프레임 하단의 여백에 위치합니다. 상상력을 열어주는 초현실적인 그림은 전면 또는 분할된 면으로 시간의 흐름을 보여 줍니다. 마트료시카 인형을 닮은 주인공은 책장을 넘기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자연주의 색감의 수채 물감으로 세밀하게 그린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충분히 전달하기 때문에 문장은 짧고 간결합니다. 동동(열매), 롱롱(식물의 뿌리), 통통(오목한 그릇) 등의 새로운 낱말은 같은 음절의 반복으로 쉽고 편안합니다. 실제 아이에게 쉽게 반복할 수 있는 음절의 단어를 들려주는 것은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고, 운율이 살아 있는 언어는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 책에서 만나는 낱말이 처음에는 추상적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림과 함께 새로운 언어를 유추해가다 보면 우리가 사물에 새로운 이름을 얼마나 쉽게 붙일 수 있는지, 새로 만든 단어가 어떻게 의미를 갖게 되고, 얼마나 빠르게 친숙해지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특히 언어를 익히는 능력이 뛰어난 어린아이들에게 놀라운 흥미를 줍니다. 특정 리듬을 준 새로운 단어는 이야기에 장난스러운 움직임을 불어 넣어 아이들에게 큰 소리로 읽어줄 때 효과적입니다.
한국어 번역에서는 원어의 고유한 맛을 거의 그대로 살렸습니다. 한국어에서는 니은 받침보다 이응 받침이 소리내기가 편안하여 이응 받침으로 리듬을 맞췄습니다. (예; 스몽스몽, 통통, 롱롱 등). 한국어로 소리 내어 읽었을 때 니은 받침이 편한 경우는 원어를 그대로 살렸습니다.(예; 폰폰, 곤곤 등) 완전히 바꾼 단어는 동동과 폼폼입니다. 동동의 경우는 원어 Ron Ron이 롱롱의 원어 Lon Lon과 한국어로 구별이 어려웠고, 폼폼은 원어 won won을 원원으로 불렀을 때 포근한 느낌이 살지 않아 따스한 품속 같은 느낌을 살려 폼폼으로 바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