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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433156 / 464쪽 15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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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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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뫼, 성혜령, 임솔아, 장희원, 정기현, 황시운
- 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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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세계 의과학의 판도를 바꿀 봉한학설에 대한 희망의 이야기!
<소설 김봉한>은 <봉한학설>로 알려진 김봉한 박사의 알려지지 않은 행적과 봉한학설을 팩션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김봉한 박사는 일제 시대에 서울에서 태어나 경성제대 의예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근무하다 6.25동란 중에 일단의 의료진과 학자들과 함께 북쪽으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제시기와 6.25전쟁을 거치면서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동양의 경락체계와 비슷한 봉한관을 발견해낸다. 봉한관은 혈관. 신경. 림프관에 이어 인체를 순환하는 또 다른 순환체계로서 당시로서는 세계의학계를 놀라게 한 획기적인 발견이었다. 뿐만 아니라 봉한관에 이어 봉한관 내부에서 끊임없이 생성소멸하면서 순환하고 있는 ‘산알’의 존재를 발견하고 논문으로 펴내게 된다. 이러한 발견은 기존의 서구의학계가 주도하고 있는 의과학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는 엄청난 발견이었으나, 무슨 이유인지 후속연구는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았고 봉한학설의 연구성과도 북한에서 자취를 감추고 만다. 60년대 이후에는 김봉한 박사의 행적도 묘연해져서 정치적 사건에 연루되어 숙청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만 할 뿐이다.
지금 봉한학설의 후속연구는 남한 학자들에 의해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서울대 소광섭 교수를 필두로 하여 전KAIST 이병천 교수 등 일련의 과학자와 연구자들에 의해서 봉한관에 대한 연구 성과가 세계학회에 보고되고 학술지에 게재되고 있다.
이 책에 쓰인 대로 봉한학설이 신봉한학설로 새롭게 복원되어 활발한 연구와 운용이 이루어진다면 작은 우주라 불리는 우리 인체의 신비를 한 겹 더 풀어내고, 나아가서 암과 당뇨 같은 난치병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루는 데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 인도 독립 영웅 간디는 “참된 인간이라면 애국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달리 말하면 “휴머니스트는 본질적으로 애국자가 된다”고 말할 수 있다. 나는 경험적으로 이 말이 진실임을 알고 있다. ... 이 책을 진지하게 읽은 독자라면, 끝에 커다란 무거운 것이 가슴에 남을 것이다.
-동현은 성장하면서 오랫동안 건강이 좋지 못해서 건강의 회복을 위해 부심해 왔다. 오랫동안의 학습과 노력 끝에 드디어 그의 건강문제에 대한 가닥을 잡았다. 좋지 못한 건강은 동현의 운명이었고, 그로 말미암아 봉한학설의 복원 및 전통의학의 현대적 재정립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남북통일 문제까지 아우르게 되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개인의 건강은 사회나 역사의 구조적 건강함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사회가 건강하고 평화롭게 유지되어야 개인이 평안해지는 것이요, 세계문제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동양 전통의학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는 것이 오장육부이다. 감정 또는 정서의 바탕이 되는 것이 인체 내부의 오장육부인 것이다. 아이들의 오장육부는 주변 사람들과의 감정 교류에 의해 성장된다. 그렇게 성장된 오장육부는 사람의 인격이 바탕이 된다. 그런데, 감정교류가 부실해지면 오장육부의 성장도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결손 가정의 아이들은 오장육부가 부실해지기가 쉬운 것이다.
-동현은 대학 졸업 후에, 당시 우리나라 최대의 기업체인 한국전력에 입사하기로 결심했다. 그것은 한국전력이 외국에서 아직 국산화되지 못한 발전설비를 구입하는 데 외화를 엄청나게 쓰고 있었기 때문에, 발전설비의 국산화에 힘이 되는 것이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서구의 저 친구들이 저렇게까지 발전해 오는 동안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단 말인가? 우리에게 이렇다 할 전통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국은 급속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루어 서구의 과학기술과 문명을 많이 따라잡았다. 뒤늦게 출발한 우리가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 정도나마 이룩해 놓은 것은 바로 우리 민족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동현은 민족의 저력이 그저 선진국을 따라잡는데 만족할 정도만은 아니라고 믿었다. 그러한 믿음은 민족주의적 성향을 지닌 동현에게 있어서 선천적인 것이었지만, 한동안은 오히려 서구의 과학기술에 대한 존경만 쌓여갔다.
그러다가 동현의 사회생활이 해를 쌓아가면서 그 경이적인 서구의 과학기술에 어떤 허점이 있다는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그러한 허점을 메꿀 수 있는 지혜가 다름 아닌 동양의 정신과 전통의학에 담겨 있지 않은가 생각하였다.
-“내겐 여생이 얼마 남지 않았소. 나는 의사요. 아픈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내가 있어야 하는 자리요. 이 세상에 어디든 고통이 있는 자리라면 있을 거요.”
돌아보니 긴 세월이었다. 그리 좋다고만 볼 수 없는 격동과 고통의 세월이었다. 과학자로서 성과도 얻었고 굴욕적인 처지도 당했지만 세상은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명예도 고통도 있었지만 긴 역사 앞에서 겸허해지는 느낌이었다.
- 봉한학설의 단순한 복원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은 재탄생이었다.
유동현팀은 이 새로운 학설을 연구검토하여 ‘신봉한학설’로 명명하고 세상에 내놓기로 결정했다.
신봉한학설은 난치병과 불치병을 포함한 그동안 인류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질병을 다스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것은 우리 민족의 귀중한 원천기술이 될 수 있었다.
서문/추천사
1부; 1. 새로운 운명/ 2.어린 민족주의자/ 3.병 못 고치는 병원/
4.한국전력 발전소/ 5.호남 정유공장/ 6.단전호흡/ 7.전통무예/
8. TM프로젝트/ 9.전통의학의 지혜/ 10.차단기 개발시험/ 11.유격전
2부; 12. 전생/ 13. 상해 조선인 혁명가/ 14. 황포군관학교/ 15.조선의용대
16. 노래하는 선녀/ 17. 항일 무장의 양대 줄기/ 18. 해방/ 19. 중국 내전
20. 한국전쟁/ 21. 휴전과 김일성/ 22. 최후의 결전
3부; 23. 운명적인 만남/ 24. 경성제대 의학부/ 25. 원자물리학에 심취/
26. 조선인이 살아 있었다/ 27. 조헌영의 한의학 운동/ 28. 해방 전후
29. 미군의 진주/ 30. 해방 공간의 과학자들/ 31. 1950년 여름-한국전쟁
32. 9·28 퇴각-월북 / 33. 만포 제2후방병원-경락의 관찰 / 34. 평양 귀환 /
35. 과학자 대회/36. 휴전과 김일성
4부; 37. 경락 실체의 예견 / 38. 납북인사들/ 39. 로동당의 동의학 과학화 추진 결정/ 40. 제1논문/ 41. 기(氣)의 정체를 밝히다/ 42. 제2논문
43. 제3논문 및 제4논문/ 44.세계 의학계의 경악/ 45. 봉한학설의 위기/
46. 숙청과 추방/ 47. 다시 태어나다/ 48. 신봉한학설과 난치병의 극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