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01231518 / 144쪽 168 x 214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스즈키 유이
-
김행숙
-
스즈키 유우토
-
최인서
- 15,300
- 11,700
- 5,850
- 19,800
- [시리즈] 웅진 책마을 [111]
출판사 리뷰
줄거리
용미는 버스에 책을 두고 내리는 바람에 단짝 한나와 함께 분실 책 보관소를 찾는다. 그곳에서 둘을 맞이한 건 놀랍게도 책 속 주인공들이었다. <샬롯의 거미줄>의 윌버, <사자와 마녀와 옷장>의 비버, <꼬마마녀>의 아브라삭스 등. 이들은 용미와 한나에게 마법을 풀어 사라져 가는 자신들을 구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나는 가슴이 벌렁벌렁 뛰기 시작했다. 눈이 저절로 동그래졌고 턱이 벌어졌다. 나는 침을 꼴깍 삼켰다. 그러고는 눈을 감고 비볐다가 떴다.
넘어진 의자 아래에서 무언가가 책상 위로 폴짝 뛰어올랐다.
얼굴을 뒤덮은 갈색 털, 반들거리는 코, 툭 튀어나온 앞니, 짧은 팔. 놀랍게도 우리를 바라보는 안내원은, 비버였다.
“드디어 왔군요!”
헉. 말하는 비, 비버다!
도서관 고양이 듀이나 도서관에 간 사자 이야기는 읽어 봤어도 분실 책 보관소에서 일하는 비버 이야기는 들어 본 적이 없었다.
<본문 ‘분실 책 보관소’ 중에서>
“내 생각이 맞는다면, 여기서 좀 쉬어 가는 게 좋겠어.”
책에서는 한 장이 끝나면 여백의 공간이 나온다. 그럴 때면 나는 잠시 눈을 감고 주인공이 되어 사건들을 되짚어 본다.
그러고는 다음 장에 어떤 일이 펼쳐질까 상상하곤 했다. 내 예상이 딱 맞았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상상도 못 한 일들을 주인공들이 헤쳐 나갈 때면 더 짜릿짜릿했다.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나는 쉴 만한 곳을 찾아 조심스럽게 한 발짝 내디뎠다.
<본문 ‘하얀 나라 할멈과 꼬리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