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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미술 교실

차승민, 김태승 저 | 푸른칠판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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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537517 / 25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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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학생과 교사가 모두 즐겁고 행복한 미술 수업을 만든다!
표현의 즐거움을 알고 자신감을 키우는 얼렁뚱땅 미술 교실

 
학교에서의 미술 수업은 학생들의 자아를 수렴하고 표현하는 것을 근간으로 한다. 느낌과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이 과정에서 개인의 성장을 이루는 것이 미술 수업의 목적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미술은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의 편차가 커져 버리는 과목이 되었다. 자기표현력과 미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미술을 포기한다는 것은 학생 개인이나 사회적으로 보았을 때 매우 불행한 일이다. 미술을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교사 또한 미술 시간을 부담스러워한다. 그래서 교과서에 나오는 최소한으로만 수업을 구성하거나, 수업 중 아이들로부터 미술 기법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당황스럽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 학창 시절과 교육대학 시절 무수한 고난을 겪었고, 교사가 되어서도 미술 지도에 자신이 없었다. 교육 연구를 위해 떠난 여행에서 운명처럼 미술을 만났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가는 과정에서 ‘생각이 열리는 미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미술’을 경험했다. 이후 그는 미술 활동이란 잘하지 않아도, 잘 그리지 않아도 우리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그것을 표현하며 즐기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얼렁뚱땅 미술 교실’을 기획했다.
저자는 학교에서의 미술 시간은 그림 그리는 기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미술 교과를 바탕으로 형성된 자신감과 학교생활에 대한 즐거움이 주체적인 삶의 태도로 이어지는 과정이 담겨 있는 『얼렁뚱땅 미술 교실』을 통해 표현의 즐거움을 알고, 자신감도 키울 수 있는 미술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차승민, 김태승
저자 : 차승민
2011년 영화교육 연구를 위해 떠난 여행에서 운명처럼 미술을 만났다.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 학창 시절과 교육대학 시절 무수한 고난을 겪었고, 교사가 되어서도 미술 지도에 자신이 없었던 저자는 전 세계의 미술관을 걷고 또 걸으며 생각이 열리는 미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미술을 만났다. 이후 미술 활동이란 잘하지 않아도, 잘 그리지 않아도 우리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그것을 표현하며 즐기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얼렁뚱땅 미술 교실’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실천교육교사모임 수석부회장이기도 하며, 쓴 책으로는 『영화를 함께 보면 아이의 숨은 마음이 보인다』, 『선생님 사용 설명서』, 『학생 사용 설명서』, 『아이의 마음을 읽는 영화 수업』, 『열두 살 나의 첫 사춘기』, 『초등 부모 교실』, 『교사, 여행에서 나를 찾다』 등이 있다.

저자 : 김태승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만나면서 사람의 선한 본성과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 ‘상담’을 배우기 시작했다. 고려대 교육대학원(상담심리) 석사, 건국대 대학원(상담심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진로, 학교폭력, 상담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다수 참여하였고, 서울 · 경기 교육연수원 및 각 시 · 도 교육청 등에서 학부모 상담(1정 연수), 학생 상담, 진로,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강의를 하였다. 교육부 학교생활 컨설턴트로 장관 표창, 서울시 교육청 진로교육, 청소년단체 활동으로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쓴 책으로는 『마음이 자라는 인성 디자인』, 『초등 학부모 상담』, 『초등 상담 새로 고침』이 있다.

책 속에서

그림이나 미술 활동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학생이 ‘자유의지’를 느끼는 것이다. 자유의지를 바탕으로 드러나는 다양한 표현은 무엇보다 학생의 심리를 잘 보여 준다. 따라서 미술 시간에 학생들이 얼마나 적극적인 표현 활동을 보여 주느냐에 따라 미술 교과에 대한 효능감은 학생들의 성장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술 교과를 바탕으로 형성된 자신감과 학교생활에 대한 즐거움은 주체적인 삶의 태도와도 이어질 수 있기에, 미술 시간에 ‘잘 그린다’는 것에 대한 기준을 다시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이다.
― ?미술에 대한 편견부터 깨자? 중에서

미술 활동은 한 개인의 내면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과정이다. 그래서 다양한 미술 활동이 숨어 있는 내면을 드러내고 치유 효과까지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얼렁뚱땅 미술 교실 역시 모든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표현 욕구를 드러내고, 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는 것을 기본 철학으로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작품이 온전한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자아의 표현이기도 한 작품이 다른 아이의 작품과 비교되거나 잘못된 평가를 받는다면 그 활동은 성장이 아닌 상처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사가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 어떤 평가 기준을 갖고 있는가에 따라 미술 수업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학생의 작품을 대할 때는 작품의 표현이 효율적인가를 살필 것이 아니라, 작품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 표현 기법은 더 자주, 더 많이 그리면 숙달될 수 있는 기술적 영역이다. 그러나 학생의 작품 감상에서는 기법보다 작가의 시선과 관점,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 ?교사의 감상 태도를 바꿔라? 중에서

아이들은 늘 뭔가를 드러내고 싶어 하는데, 특히 잘하는 것을 더 드러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기도 하는데, 바로 이 점에서 원색은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뭔가를 드러내고 싶은데, 드러냈을 때 도드라져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 원색이다. 하지만 쓰려 하면 원색만큼 쓰기 쉬운 것이 없다. 다른 색과 섞어 갤 필요도 없고, 물 조절을 통해 농담(濃淡)의 변화를 줄 필요도 없다. 얼렁뚱땅 미술 교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가 확실히 깨닫는 것은 잘 그린 그림은 따로 없다는 것이지 않은가. 내게 의미 있고, 내 마음에 들면 그것이 바로 가장 좋은 그림임을 잊지 말자.
― ?빛의 포인트로 강렬함을 더하다? 중에서

얼렁뚱땅 미술 교실에서 진행할 디자인 프로젝트는 표현 그 자체에 예술적 의미를 두는 현대미술과 궤를 같이한다. 표현 자체가 예술적 의미를 가진다면 무엇에 더 중점을 둘까? 표현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표현을 주체적으로 이끄는 아이가 작품에 의미를 새롭게 부여한다면 어떨까? 불규칙적이고 대상이 헝클어지며 전혀 의도하지 않은 표현이 되었더라도 그것에 대한 의미를 아이가 새로 부여할 수 있다면 현대미술이 추구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조금 더 발전하면 정리되지 않은 마음속의 욕구나 불안도 표현할 수 있다. 그것은 느낌이다. 표현의 느낌이 욕구나 불안을 나타내는 것이다. 불안이나 욕구를 상징하는 대상물이 있어서가 아니라 표현된 형태, 움직임, 색상에 따라 달라지는 미묘한 느낌들을 표현하는 것이다. ‘느낌적인 느낌’이란 어법에 맞지 않는 미묘한 차이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그 미묘함이 얼렁뚱땅 미술 교실의 디자인 프로젝트에 녹아 있다.
―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목차

들어가며_ 아름다움을 즐길 줄 아는 미술 시간을 꿈꾸다

제1장 교사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얼렁뚱땅 미술 교실
Step 1 미술에 대한 편견부터 깨자
곰사슴쌤의 마음 이야기 1 학생과 교사의 라포 형성
Step 2 그리기 전에 일단 놀게 하라
Step 3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이 우선이다
Step 4 똑같이 그려야 잘 그린 그림일까?
Step 5 크게 봐야 자세히 보인다
곰사슴쌤의 마음 이야기 2 미술 활동을 통해 성격이 분석된다고 생각될 때 다시 생각해 볼 것
Step 6 스케치와 배경은 꼭 필요할까?
Step 7 교사의 감상 태도를 바꿔라
Step 8 언제든 다시 그릴 수 있다
Step 9 우연, 조화로움 그리고 일관성의 힘
Step 10 얼렁뚱땅 미술이 더 즐거운 화가 이야기
곰사슴쌤의 마음 이야기 3 미술 활동의 회복적 가치, ‘치유’

제2장 얼렁뚱땅 미술 프로젝트 : 회화
Project 1 아름다운 장면을 나만의 시선으로 저장하다
곰사슴쌤의 마음 이야기 4 관찰은 내면을 튼튼히 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
Project 2 빛과 물이 만나다
Project 3 빛의 질감을 느끼다
Project 4 빛의 밝음과 어두움의 차이를 느끼다
Project 5 색깔을 지우면 형태만 남는다
Project 6 빛의 포인트로 강렬함을 더하다
Project 7 빛을 쪼개면서 얻는 새로운 발견
Project 8 아이들의 마음을 읽는 미술 활동
곰사슴쌤의 마음 이야기 5 메타인지를 활성화시켜 주는 얼렁뚱땅 미술 교실

제3장 얼렁뚱땅 미술 프로젝트 : 디자인
Project 1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Project 2 선과 도형이 만나면 디자인이 된다
Project 3 불어서 표현하기
Project 4 데칼코마니로 보는 아이들의 내면
Project 5 콜라주와 모자이크로 나만의 세상 만들기
곰사슴쌤의 마음 이야기 6 콜라주 활동이 주는 심리적 효과
Project 6 비의도성의 끝판왕, 마블링
곰사슴쌤의 마음 이야기 7 계획된 우연

나오며_ 세상의 아름다움을 내 것으로 만드는 미술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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