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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의자

시리즈 : 별숲 동화마을 [22]

윤해연 저 | 별숲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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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798681 / 156쪽 / 296g / 152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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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작품 내용 달구네 반에 생긴 ‘투명 의자’는 벌점이 가장 먼저 찬 아이가 앉는 벌칙 의자이다. 투명 의자는 원래 따돌림을 당해 인사도 없이 전학을 간 박효진의 자리였다. 투명 의자에 앉은 아이는 말을 하면 안 되고, 누구든 그 아이에게 말을 시켜서도 안 된다. 달구는 친구와 장난을 치다 맨 먼저 투명 의자에 앉게 되고, 의사소통이 금지된 채 지내다 보니 점점 투명 인간처럼 존재감이 없는 아이가 되어 간다. 마치 유령 취급을 당했던 박효진처럼 말이다. 달구는 아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사라진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해 하루하루 안간힘을 쓰면서,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많은 일들이 정말 당연한 게 맞는지 의문을 갖게 된다. 달구가 투명 의자에 앉은 다음 날, 누군가 건의함에 쓰레기를 버린 사건이 일어난다. 달구는 쓰레기를 버린 범인을 잡는다면 범인이 큰 벌점을 받아 자기 대신 투명 의자에 앉게 될 거라는 기대를 품는다. 그리고 얼른 범인을 찾아내 투명 의자에서 벗어나기로 한다. 의심이 가는 아이를 하나씩 찾으며 달구는 자신이 몰랐던 반 아이들의 모습을 알게 된다. 특히 범인으로 의심이 가는 희수의 뒤를 쫓으며, 달구는 잊고 싶었던 부끄러운 진실과도 맞닥뜨린다. 모두가 알지만 모른 척했던, 박효진이 인사도 없이 전학을 간 이유 말이다. 그동안 달구는 나서는 건 귀찮고, 무서운 건 피하는 보통 아이였다. 하지만 투명 의자에 앉게 되고, 건의함에 쓰레기를 버린 범인을 찾아다니고, 운동장을 독점하는 5학년 형들에게 항의하고, 박효진이 전학 간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평소 당연하게만 여겼던 일들 뒤엔 누군가의 양보와 침묵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한 관심을 갖기 전에는 몰랐던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 이제 달구와 친구들은 선생님이 정한 불합리한 규칙을 바꿀 수 없을지 고민한다. 그리고 투명 의자를 없애기 위해 특별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저자 소개

어렸을 때부터 만화를 좋아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꼭두 일러스트레이션 교육원을 졸업한 뒤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수학적 창의력에 상상력을 더한 《0의 비밀 화원》 《유리수 상자의 비밀》, 우리 전래동요를 재미있게 풀어낸 《파리 동동 잠자리 동동》을 비롯해, 《엄마한테 빗자루로 맞은 날》 《완벽한 가족》 《귀신새 우는 밤》 《돌고래 파치노》 《꼭 가요 꼬끼오》 《불만 고백》 《악당의 무게》 등 수많은 창작동화에 그림을 그렸다. 

1971년 서산에서 태어났다. 선생님인 아빠를 따라 도시와 농촌, 바닷가의 여러 학교를 다녔다. 대개는 일 년에서 이 년 사이로 전학을 다녀야 했는데, 그래서인지 누군가와 관계 맺는 일이 무척 서툴렀다. 그 ‘서툼’이 글을 쓰게 된 동기가 되었다. 거실에 있던 아빠의 책장이 무척이나 거대하다고 생각했다. 사춘기 때 그곳에서 위로와 위안을 받았다. 위로 같은 글을 쓰고 싶다.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로 2014년 제3회 비룡소 문학상을 받았다. 


 

책 속에서

목차

투명 의자 _ 9
쓰레기 건의함 _ 18
브로콜리를 싫어하는 이유 _ 34
좋은 것 한 개, 나쁜 것 백 개 _ 47
박효진의 저주 _ 61
너와 나의 연결 고리 _ 78
넘지 말아야 하는 선 _ 88
네 마음을 보여 줘 _ 98
적과 화해하는 방법 _ 117
의자가 하는 말 _ 130
백마 탄 왕자는 없다 _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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