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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있는 베트남사

권재원 저 | 다른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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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332497 / 168쪽 15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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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권재원
저자 : 권재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사회교육과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중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상명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에서 사회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을 가르쳤다.
사회 교과는 사회 현상을 과학적이고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힘을 기르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그에 따른 실천과 연구를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 교육과 민주 시민 교육에 관심이 많아 이와 관련된 글을 쓰면서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있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미디어 오늘」, 「ㅍㅍㅅㅅ」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또한 계간지 「우리교육」의 편집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반전이 있는 동아시아사』, 『세상을 바꾼 질문』, 『거짓말로 배우는 10대들의 경제학』, 『거짓말로 배우는 10대들의 통계학』, 『학교라는 괴물』, 『학교에서의 청소년 인권』, 『그 많은 똑 똑한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등이 있고, 공저로는 『교과서로 연극하자』, 『학교에서 연극하자』, 『수업 중에 연극하자』,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 『논쟁하는 경제 교과서』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베트남’이라고 하면 잘 알아듣지 못하거나 알아듣더라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정확한 나라 이름은 ‘비엣남’이다(실제 발음은 ‘볫남’처럼 들린다). ‘비엣’은 한자 월越의 베트남식 발음이며, ‘남’은 한자 남 南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한자식 이름인 ‘월남’으로 부르는 경우도 많다. 물론 베트남 사람들은 월남이라고 해도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
_‘베트남의 국호는 베트남이 아니다’ 10쪽

강대국의 침략을 받을 때마다 기어코 물리쳐 낸 베트남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들이 대단히 호전적이고 배타적인 민족일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오늘날 베트남 사람들은 외국인에게 호의적이며 개방적이다. 심지어 과거 베트남을 침략해 많은 국민을 살상한 중국, 프랑스, 일본, 미국, 그리고 대한민국에 대해서도 중국을 제외하면 우호적인 자세를 취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거를 잊은 채 굴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아니니 주의가 필요하다.
_‘과거를 묻지 않는 사람들’ 28쪽

베트남의 역사는 몹시 복잡하다. ‘제국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강대국들과 수많은 전쟁을 치른 탓도 있지만, 외세 침략이 아니더라도 워낙 크고 작은 전쟁이 많았던 나라다. 외세가 침략하지 않으면 스스로 외세가 되어 침략을 감행하기도 했고, 또 치열하게 내전을 벌이기도 했다. 평화로운 시기가 별로 많지 않은 파란만장한 역사다.
_‘파란만장한 반만년의 역사’ 68쪽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서 호찌민은 베트남 국민을 대표해 베트남의 독립을 요청하려 했지만 주최 측 프랑스의 방해로 회담장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쫓겨났다. 그는 이 무렵 같은 목적으로 파리에 왔다가 같은 이유로 쫓겨난 김규식, 조소앙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인사들과도 교류했다.
_‘프랑스의 식민 지배에 저항하다’ 120~121쪽

공산주의 계획경제가 자본주의 시장경제로 바뀌면서 소득수준이 크게 향상되긴 했지만 그 과실이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간 것은 아니다. 베트남 역시 자본주의의 가장 큰 약점인 경제적 불평등을 피해 갈 수 없었다. 특히 도이머이 정책 이후 투자되는 외국자본들이 호찌민을 중심으로 한 남부 지방에 집중되었기 때문에 다른 지역들, 특히 농촌과의 격차가 매우 크다. 당장 수도인 하노이만 해도 호찌민보다 평균 소득이 절반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_‘반드시 극복해야 할 난관’ 162~162쪽

 

목차

머리말
동남아시아의 떠오르는 별, 베트남

우리가 잘 몰랐던, 진짜 베트남
베트남의 국호는 베트남이 아니다
월남은 패망하지 않았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문화권이 아니다
베트남도 전쟁에 진 적이 있다
아오자이는 베트남 전통 의상이 아니다
베트남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1

알수록 재미있는, 베트남 이모저모
세로로 길쭉한 국토
과거를 묻지 않는 사람들
오르락내리락하는 기후
알파벳과는 다른 문자
1당 독재의 나라
도이머이로 일어선 경제
우리와 비슷하지만 묘하게 다른 문화
베트남에 여행가자
베트남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2

우리와 많이 닮은, 베트남의 역사
파란만장한 반만년의 역사
비엣족의 뿌리, 반랑 왕국
중국 땅에 세워진 남비엣
1,000년간 이어진 중국의 지배와 베트남의 항전
숨 가쁜 베트남 왕조사
프랑스의 식민 지배에 저항하다
동족상잔의 비극, 베트남전쟁
공산화가 휘몰아친 통일 베트남
베트남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3

아는 만큼 기대되는, 베트남의 미래
날개가 되어 줄 희망
반드시 극복해야 할 난관
베트남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4

참고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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