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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 E. O. 윌슨, 스티븐 핑커, 그리고 일론 머스크, 에릭 슈미트….
세계 최고의 석학과 기업가들이 극찬한 미래 지식교양서!
▶ [파이낸셜타임즈] 선정 올해 최고의 책! (2018 과학 부문)
《온 더 퓨처》는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지금 우리가 직면한 최대 이슈들 - 기후와 환경 변화, 생명공학과 인공지능의 발전, 나아가 우주 개발의 현주소와 미래까지 ? 전방위 미래 시나리오와 우리에게 끼칠 영향을 한 권에서 모두 짚어본다.
아울러 저자는 인류 미래에 관한 갖가지 전망이 쏟아지는 지금, 눈앞의 이익만 따지는 단기적 사고, 이분법적 논쟁, 공포를 부추기는 현란한 말 등에 속지 말고, 기술과 과학을 보다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주요하게 다룬다.
출판사 리뷰
초연결 시대, 한곳의 위험이 지구 전체의 위기 몰고온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가 미래에 접근하는 방식을 보면 단기적 사고, 이분법적 논쟁, 공포를 부추기는 현란한 말, 기술 비관론 일색이다. 미래 세대의 안전을 위해 지금 우리의 만족을 제한할 순 없다고 소리치는 사람도 많다. 눈앞의 단기적 보상을 우선하도록 길들여진 탓이다. 로봇과 생명공학의 발전에 공포영화 같은 시나리오를 덧씌우며 당장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목소리도 없지 않다. 그 같은 기술 발전이 인간의 수명을 늘리고 고통을 줄이는 데 기여한 점은 애써 무시하면서 말이다. 또한, 가난한 지역에 사는 이들에 대한 관심을 비난하거나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한참 밀려나게 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나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인데, 이는 윤리적 판단은 제쳐두고라도 그리 현명한 태도가 아니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과거에는 유럽의 흑사병이 호주에 도달하는 일은 없었지만, 지금 이 ‘연결된 세계’에서는 경제적 붕괴, 범유행병, 세계 식량 공급의 위기가 빚어낼 결과로부터 지구상의 누구도 숨을 곳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과학과 기술 자체는 문제가 없다. 기술의 방향을 현명하게 이끌어야 하는 우리의 과제가 있을 뿐. 기술낙관론자인 저자의 입장이다. “과학과 기술에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발전에 제동을 걸지 말아야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그 기술은 사회과학과 윤리학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우리 사회의 근미래부터 우주적 관점의 예측까지 이 책의 1장은 금세기에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변화들을 조명한다. 지구 환경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나 속도 면에서 가히 유례없는 변화들이다. 과학이 우리에게 더 많은 힘을 부여하고 있고, 우리 세계가 너무나 치밀하게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성 있는 최악의 재앙도 그 규모가 유례없이 커졌다. 여담이지만, 이 책에 엄청난 추천사를 써준 진화심리학자 스티븐 핑커에 대해서서도 저자는 비판적인 언급을 남겼다. 스티븐 핑커는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저자이니만큼 낙관주의로 가득하지만, 그의 말처럼 폭력이 줄고 평화가 길어지는 ‘추세’와 무관하게 오늘날은 “여러 해에 걸쳐 꾸준히 얻은 이익이 단 한 번의 갑작스러운 손실로 모두 사라질 수도 있”는 시대인 만큼 인간의 지나친 자신감을 경계한다. 2장에서는 앞으로 수십 년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과학의 발전, 즉 정보기술, 로봇공학, 인공지능의 발전들에 초점을 맞춰 그 혜택을 강조하는 한편, 윤리적 난제와 교란, 더 나아가 파국이 일어날 위험까지 살펴본다. 지금 우리나라에도 화제가 되고 있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의 명암에 대해서도 다룬다. 잠깐 엿보자면, 디지털 혁명이 세계적인 기업이나 혁신가들에게 커다란 부를 안겨주고 있고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과 편리를 선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건강한 사회를 계속 유지하려면 그 이익을 재분배하는 데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일자리나 임금이 위태로워지는 직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도 얘기한다. 3장에서는 시간과 공간 양쪽으로 더 폭넓은 지평선을 탐사한다. 우리 행성 바깥의 우주에 관해 다양한 추정을 하고, 인류 이후의 미래를 전망한다. 무려 포스트휴먼 시대를 이야기하는 이 우주적 관점의 기술에 관해서는 이제 국가나 나사 단위의 역할은 점점 줄어들 것이다.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나 ‘블루오리진’의 제프 베이조스 같은 의욕 넘치는 민간 기업이 추진력을 갖게 될 현실을 짚어본다. 4장에서는 우리 자신과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가능성을 따져본다. 우리가 지식을 쌓고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이고, 영구히 우리의 이해 능력을 벗어날 것은 무엇일지 살펴본다. 저자는 신의 영역을 넘보는 ‘호모 데우스’까지 이야기하는 것은 조심스러워한다. 마지막으로 5장은 ‘지금 여기’에 초점을 맞춘다. 다시 말해서, 인류 미래를 걱정하는 한 시민으로서 모든 사람들이 지닌 의무 외에 과학자들은 좀더 특별한 의무를 지니고 있다는 말을 전한다. 단점은 피하면서 혜택을 널리 얻도록 해야 하는 과학자의 의무에 대해서 말이다. 저자가 과학과 기술에 대해 끊임없이 경계하고 조심스러워하는 이 같은 태도는 그가 기술낙관론자이기에 더욱 돋보인다.
들어가는 말
서문
1장 인류세 시대의 위협
위험과 번영
핵 위협
생태적 위협과 전환점
행성의 경계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기후 변화
청정 에너지, 그리고 ‘플랜 B’?
2장 지구 인류의 미래
생명 공학
정보기술, 로봇공학, 그리고 인공지능
우리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
진정으로 존재론적인 위기가 닥칠까?
3장 우주적 관점에서 본 인류
우주적 맥락에서의 지구
우리 태양계 너머로
유인 우주선과 무인 우주선
포스트휴먼 시대로?
지능이 있는 외계인이 존재할까?
4장 과학의 한계와 미래
단순함에서 복잡함으로
우리의 복잡한 우주를 이해하기
물리적 현실은 얼마나 멀리까지 뻗어갈까?
과학이 실패할 수도 있을까?
신은 어떨까?
5장 과학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과학과 과학자
공동체 속의 과학
희망과 두려움의 공유
주석











































